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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는 사탄의 도구이다. - 빌리 그레이엄
 
2009.03
04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이사야 41:1 - 41:13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자신이 세상의 권세와 역사를 움직이는 분임을 역설하십니다. 그분이 이스라엘을 부르고 종으로 삼았음을 밝히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하며 도울 것임을 약속하시며 그 약속으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 누가 참 하나님인가

1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하고 말하라 우리가 가까이하여 서로 변론하자
1 "Be silent before me, you islands! Let the nations renew their strength! Let them come forward and speak; let us meet together at the place of judgment.
2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3 그가 그들을 쫓아서 그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2 "Who has stirred up one from the east, calling him in righteousness to his service ? He hands nations over to him and subdues kings before him. He turns them to dust with his sword, to windblown chaff with his bow. 3 He pursues them and moves on unscathed, by a path his feet have not traveled before. 4 Who has done this and carried it through, calling forth the generations from the beginning? I, the LORD --with the first of them and with the last--I am he."
5 섬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 끝이 무서워 떨며 함께 모여 와서 6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담대하라 하고 7 목공은 금장색을 장려하며 마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 메질군을 장려하며 가로되 땜이 잘된다 하며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으로 흔들리지 않게 하는도다
5 The islands have seen it and fear; the ends of the earth tremble. They approach and come forward; 6 each helps the other and says to his brother, "Be strong!" 7 The craftsman encourages the goldsmith, and he who smooths with the hammer spurs on him who strikes the anvil. He says of the welding, "It is good." He nails down the idol so it will not topple.

☞ 두려움을 쫓는 약속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8 "But you, O Israel, my servant, Jacob, whom I have chosen, you descendants of Abraham my friend, 9 I took you from the ends of the earth, from its farthest corners I called you. I said, 'You are my servant'; I have chosen you and have not rejected you.
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10 So do not fear, for I am with you; do not be dismayed, for I am your God. I will strengthen you and help you; I will uphold you with my righteous right hand.
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한 것같이 되리니
11 "All who rage against you will surely be ashamed and disgraced; those who oppose you will be as nothing and perish. 12 Though you search for your enemies, you will not find them. Those who wage war against you will be as nothing at all.
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13 For I am the LORD, your God, who takes hold of your right hand and says to you, Do not fear; I will help you.


명정(4절) 목숨을 정함,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뜻
금장색(7절) 금 세공업자를 말함
마치(7절) 쇠망치를 뜻함
 

본문 해설
☞ 누가 참 하나님인가(41:1~7)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가 된 것은 하나님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듭니다. 이에 하나님은 모든 민족을 호출하셔서 누가 진짜 신인지를 증명하자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포로 된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하실 것인지 말씀하심으로 그분이 참 신이심을 증명하십니다. 하나님은 바사(페르시아)의 고레스를 일으키셔서 바벨론을 포함한 열국과 왕들을 다스리게 하실 것입니다. 태초부터 모든 세력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 흥하고 망했습니다. 반면, 우상을 섬기는 민족들은 그들의 신이 참 신임을 증명할 기회도 얻지 못합니다. 모두가 고레스로 인해 벌벌 떨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상은 사람을 도울 능력이 없습니다. 도리어 우상 만드는 사람들의 손에 좌우되는 무기력한 존재일 뿐입니다.

☞ 두려움을 쫓는 약속 (41:8~13)

고레스를 통해 새로운 역사가 펼쳐질 때, 다른 민족들과 달리 이스라엘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9절)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들을 싫어해 버리셨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9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지 않은 것은 ‘나의 종 너 이스라엘, 나의 택한 야곱,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8절)이라는 호칭에서도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우시고 붙드시며 함께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고레스를 통해 바벨론을 멸망시키시고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그런 약속이 있기에 하나님의 백성은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 내가 믿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당당하게 선언합니까? 내 인생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누구에게 소개하겠습니까?
● 두려움에서 해방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하나님께 있음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의 오른손으로 제 삶을 붙들어 주소서. 주님이 도우신다는 약속을 믿고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이 참으로 저를 도와주셨음을 제 입술로 고백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잊히는 고통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고통 중에 하나는 잊히는 것입니다. 존 엘드리지는 “여자는 ‘버림받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고, 남자는 ‘실패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잊히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자신의 존재가 잊힌다는 것처럼 큰 고통은 없습니다. 과거에 화려한 경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골짜기에 던져짐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잊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잊힘으로 인해 겪어야 하는 고독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라고 생각하는 그때, 하나님은 나의 환난에 동참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환난에 함께하시며 당신을 한 걸음씩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과 긍휼로 사랑하시며 당신이 힘들어할 때 안고 가십니다. 하나님은 골짜기의 마른 뼈와 같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낮은 골짜기, 흑암의 골짜기, 그늘진 골짜기에 있는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소망은 골짜기가 아니라 그 골짜기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입니다. 버려진 마른 뼈, 쓸모없는 마른 뼈를 버리시지 않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마른 뼈들로 하여금 춤추게 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을 믿으면 그분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마른 뼈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강준민

한절 묵상 ☞ 이사야 41장 10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당신이 짊어져야 할 어떤 인생의 무게도 감당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어떤 시험이나 고난도 하나님을 놀라게 하지 못합니다. 그분은 당신이 처한 환경과 형편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당신의 믿음이 하나님께 속해 있으면 어떤 혼란이나 역경도 당신을 번민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의 짐을 기꺼이 져주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을 향해 초점을 맞추십시오. 찰스 스탠리/ 애틀랜타 제일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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