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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굽기 24:1 - 24:18 ] |
(찬송500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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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 조건에 순종을 맹세하고 의식을 치르자 언약이 체결됩니다. 언약 식사 후에 모세와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돌판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오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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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나아오다 1절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절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언약체결의식 3절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절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절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절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언약서 낭독과 피뿌림 의식 7절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절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언약 체결 축하 식사 9절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10절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11절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언약의 돌판을 받으러 산에 오르는 모세 12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13절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14절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15절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16절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17절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18절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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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모세는 산 정상에, 아론과 장로들은 산 중턱에, 백성들은 산 아래까지만 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이런 구분이 다 사라졌습니다. 이제 우리가 자의적으로 더 거룩하고 덜 거룩한 일과 직분을 가르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누구나 아버지 앞에 나아가 다 똑같은 형제로 교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7절 십계명과 율례를 듣고 백성들은 다 준행하겠다고 맹세합니다. 하나님과 자신들의 관계를 규정한 것을 수용함으로써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따르는 것이 그들의 존재 방식이 되게 한 것입니다. 이제 말씀에 무관심하고 무지하고 무시하면서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백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길은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의 사람이고 묵상의 사람이고 순종의 사람입니다.
4~8절 이스라엘은 언약을 확증하기 위해 단을 쌓고, 열두 기둥을 세우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후 언약서를 낭독하고 언약의 피를 뿌렸습니다. 그렇게 했으면서도 이스라엘은 역사 내내 은혜를 망각하고 이 언약을 깨뜨려왔지만, 하나님은 다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새이스라엘을 부르시고 새언약을 맺어주셨습니다. 다시는 이 새언약의 은혜를 소홀히 여기지 맙시다. 충성과 사랑을 다짐했던 그 날의 감격으로 주와 교제하며 오늘을 사십시오.
9~11절 이스라엘의 대표들은 언약 체결을 축하하는 하나님의 밥상에 초대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임의대로 만들어 놓고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뛰놀았던 산 아래(32장 6절)의 즐김은 하나님의 분노를 자아냈지만(32장 6~7절),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할 것을 다짐한 이들은 하나님을 보고도 죽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참다운 누림은 하나님을 떠난 방탕한 자유가 아니라 언약에 신실하게 매일 때 찾아옵니다.
12~18절 돌판에 새긴 언약을 받기 위해 모세는 후계자 여호수아를 데리고 시내산에 오릅니다. 6일을 기다린 끝에 여호와의 부름을 받고 산 위로 올라갑니다. 이제 주께서는 성령을 통해 새언약을 우리 심비에 새겨주셨습니다(고린도후서 3장 2~9절). 날마다 정갈한 마음으로 예비하여, 부르시는 아버지 앞에 나아갑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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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 주의 말씀을 신실하게 준행하여 주님 부르시는 친교의 밥상에 날마다 나아가게 하소서. 열방 - 성서유니온 본부 총무(오형국 목사)에게 성령의 지도력과 통찰력을 주시도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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