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부의 날’입니다. 부부의 날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물론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결혼기념일’이라는 것은 있었지만... ^^

‘부부의 날’은 권재도 목사님에 의해 1995년 5월 21일부터 행사를 갖기 시작 했습니다. 목사님은 어린이날 “우리 엄마, 아빠가 함께 사는 게 소원이에요”라는 한 어린이의 TV 인터뷰를 보며 충격을 받아 ‘부부의 날’ 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1998년 부부의 날 위원회를 조직하고 2003년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관한 청원’을 국회에 제출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07년부터는 대통령령으로 달력에 표시되기 시작한 어엿한 법정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부부의 날 노래도 있는데요. 가수 김종환씨가 부른 ‘둘이 하나 되어‘입니다.

 

특별히 부부의 날을 5월 21일로 정한 이유가 있는데요.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 되자’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어제(20일) 목사님 설교 전 영상으로 제가 제작한 것입니다.

급히 만드느라, 완전 허접하군요. 히히히...

 

 

 

둘이 하나 되어 (부부의 날 기념 노래) / 김종환

 

니가 보고 싶어 널 만나게 됐고

니가 좋아 널 사랑한다.

죽고 싶을 정도로 슬픈 일이 생겨도

변함없이 사랑하게 해주오.

우리 둘의 만남에 끝은 있겠지만

그날까지 너를 아끼며

아까운 시간들을 바보처럼 보내며

우린 그렇게 살지 않겠다.

이 넓은 세상에 수많은 사람 중에

널 만난 건 내겐 너무 특별해

둘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둘이 하나 될 수 있도록

어떤 현실도 서로 참아낼 수 있어.

너 없는 이 세상은 생각할 수도 없어.

내 목숨만큼 널 사랑해.

 

너의 가슴속이 마르지 않도록

사랑의 물을 너에게 준다.

머뭇거리는 동안 세월은 지나간다.

너를 사랑할 시간도 없이

세상 살다보면 현실이 힘들어서

말다툼에 상처도 받지만

 

둘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둘이 하나 될 수 있도록

어떤 현실도 서로 참아낼 수 있어.

너 없는 이 세상은 생각할 수도 없어.

내 목숨만큼 널 사랑해 x 2

 

내 목숨만큼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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