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버킷 챌린지 (ICE BUCKET CHALLENGE)란?
요즘 미국 사회에서 관심이 모여지고 있는 ‘ALS 아이스 버킷 첼린지’라는 캠페인이 있습니다. ALS는 우리들에게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측성측삭경화증의 의학 용어의 약자입니다.
'얼음물 샤워'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캠페인은 루게릭병을 알리고 환우들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지난 8월 6일 미국에서 전 미국대학 농구선수 Pete Frates가 시작된 것인데 이 선수도 루게릭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한 사람이 세 사람을 지목하게 되어있는데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것에 도전하든지, 아니면 그 대신에 ALS재단에 100달러를 기부하든지, 둘 다 하든지 반드시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게 되면 그 순간 온 몸의 근육들이 수축되는 현상이 루게릭병의 근육수축의 현상과 비슷하다는 의미에서 참여자들은 루게릭병 환우들의 상황을 그 순간이라도 체험 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서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ALS 재단이 시작한 ‘ALS 아이스 버킷 캠페인’이 빌게이츠, 저커버그 등 다양한 사람의 참여와 기부로 인해 상상 이상의 엄청난 관심과 호응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루게릭병을 알리며 또 그 환우들을 위한 일들에 많은 걸음 가까이 하고 있는 즈음..
지난 8월 17일 미국 친구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 받은 가수 Tim이 한국의 루게릭병(ALS) 환우를 위한 승일희망재단을 응원하기 위하여? 첫 주자로 '얼음물 샤워' 도전을 받아들임으로써 캠페인을 이어 진행하였습니다.
Tim으로부터 그 다음 주자로 지목 받은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션으로 이어짐으로써 우리나라에서의 캠페인 진행에 대한 고민을 하였으며 이러한 캠페인을 루게릭요양병원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서도 하고자 한다는 뜻에 대해 미국 ALS 재단에 알리고 그 재단의 의사를 묻는 수순을 이메일을 통해 진행했고 반가운 답변을 받았습니다.
자신들의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어서 감사하며 미국ALS재단도 이러한 반응에 놀라고 있으며 참여하신 수많은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해왔으며 승일희망재단이 이 캠페인을 하는데 대해 응원하는 메시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얼음물을 뒤집어 쓴 한 사람의 도전자는 세 명의 릴레이 주자를 지목한 영상을 24시간 이내에 페이스북이나 SNS에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되어지는데 지목 받은 승일희망재단의 공동대표 션도 8월 18일 얼음물 샤워의 도전을 받아들였습니다.
만약 지목 받은 주자가 얼음물 샤워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10만원이나 그 이상을 자유롭게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는 것으로 저희 재단은 이 캠페인을 통해 ALS(루게릭병)이 잘 알려지고 루게릭요양병원건립을 이루어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