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3 1~ 27] 여호와의 영광이 새 성전으로 돌아오다.

 

 

 

 

  여호와의 영광이 다시 성전으로 돌아오는 환상을 봅니다. 회개하는 백성에게 성전의 제도와 구조와 규례를 가르쳐주시며, 특히 안뜰에 있는 번제단의 규모와 규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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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다

1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쪽을 향한 문이라

2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3

그 모양이 내가 본 환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환상 같고 그발 강 가에서 보던 환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4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5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6

성전에서 내게 하는 말을 내가 듣고 있을 때에 어떤 사람이 내 곁에 서 있더라

7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에 영원히 있을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들의 왕들이 음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8

그들이 그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두며 그 문설주를 내 문설주 곁에 두어서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이 막히게 하였고 또 그 행하는 가증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노하여 멸망시켰거니와

9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거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 가운데에 영원히 살리라

이스라엘의 회개와 다짐

10

인자야 너는 이 성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이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11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성전의 제도와 구조와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12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번제단을 만들라

13

제단의 크기는 이러하니라 한 자는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것이라 제단 밑받침의 높이는 한 척이요 그 사방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며 그 가로 둘린 턱의 너비는 한 뼘이니 이는 제단 밑받침이요

14

이 땅에 닿은 밑받침 면에서 아래층의 높이는 두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며 이 아래층 면에서 이 층의 높이는 네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며

15

그 번제단 위층의 높이는 네 척이며 그 번제하는 바닥에서 솟은 뿔이 넷이며

16

그 번제하는 바닥의 길이는 열두 척이요 너비도 열두 척이니 네모 반듯하고

17

그 아래층의 길이는 열네 척이요 너비는 열네 척이니 네모 반듯하고 그 밑받침에 둘린 턱의 너비는 반 척이며 그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니라 그 층계는 동쪽을 향하게 할지니라

번제단의 봉헌

1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 제단을 만드는 날에 그 위에 번제를 드리며 피를 뿌리는 규례는 이러하니라

19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를 가까이 하여 내게 수종드는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를 주어 속죄제물을 삼되

20

네가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의 네 뿔과 아래층 네 모퉁이와 사방 가장자리에 발라 속죄하여 제단을 정결하게 하고

21

그 속죄제물의 수송아지를 가져다가 성전의 정한 처소 곧 성소 밖에서 불사를지며

22

다음 날에는 흠 없는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삼아 드려서 그 제단을 정결하게 하기를 수송아지로 정결하게 함과 같이 하고

23

정결하게 하기를 마친 후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떼 가운데에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드리되

24

나 여호와 앞에 받들어다가 제사장은 그 위에 소금을 쳐서 나 여호와께 번제로 드릴 것이며

25

칠 일 동안은 매일 염소 한 마리를 갖추어 속죄제물을 삼고 또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떼 가운데에서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갖출 것이며

26

이같이 칠 일 동안 제단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려 정결하게 하며 드릴 것이요

27

이 모든 날이 찬 후 제팔일과 그 다음에는 제사장이 제단 위에서 너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즐겁게 받으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회복된 새 성전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보좌요 발등상이며, 자기 백성과 함께 거할 영원한 처소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거룩한 왕을 예배하기 위한 성전에서, 거리낌 없이 이방의 우상들을 숭배하거나 인간 왕을 위한 기념비를 세움으로써 주의 이름을 더럽히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천명하신다. 또 주의 임재와 통치 아래 사는 백성에게 합당치 않은 일이라고 하신다. 자신을 높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순 없다. 죄를 가까이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누릴 순 없다.

 







 

 

 

 

[에스겔 40 1~ 4220] 새 성읍과 새 성전의 환상

 

 

 

 

  에스겔서의 마지막 내용은 새로운 성전(40~43)과 새로운 예배(44~46), 새로운 나라(47~48)의 회복에 대한 계시입니다. 그중 40~42장은 장차 회복될새 성읍과 새 성전에 대한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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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중에 본 성읍

1

우리가 사로잡힌 지 스물 다섯째 해, 성이 함락된 후 열넷째 해 첫째 달 열째 날에 곧 그 날에 여호와의 권능이 내게 임하여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시되

2

하나님의 이상 중에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에 이르러 나를 매우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시는데 거기에서 남으로 향하여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더라

3

나를 데리시고 거기에 이르시니 모양이 놋 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측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문에 서 있더니

4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할지어다 하더라

동쪽을 향한 문

5

내가 본즉 집 바깥 사방으로 담이 있더라 그 사람의 손에 측량하는 장대를 잡았는데 그 길이가 팔꿈치에서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너비가 더한 자로 여섯 척이라 그 담을 측량하니 두께가 한 장대요 높이도 한 장대며

6

그가 동쪽을 향한 문에 이르러 층계에 올라 그 문의 통로를 측량하니 길이가 한 장대요 그 문 안쪽 통로의 길이도 한 장대며

7

그 문간에 문지기 방들이 있는데 각기 길이가 한 장대요 너비가 한 장대요 각방 사이 벽이 다섯 척이며 안쪽 문 통로의 길이가 한 장대요 그 앞에 현관이 있고 그 앞에 안 문이 있으며

8

그가 또 안 문의 현관을 측량하니 한 장대며

9

안 문의 현관을 또 측량하니 여덟 척이요 그 문 벽은 두 척이라 그 문의 현관이 안으로 향하였으며

10

그 동문간의 문지기 방은 왼쪽에 셋이 있고 오른쪽에 셋이 있으니 그 셋이 각각 같은 크기요 그 좌우편 벽도 다 같은 크기며

11

또 그 문 통로를 측량하니 너비가 열 척이요 길이가 열세 척이며

12

방 앞에 간막이 벽이 있는데 이쪽 간막이 벽도 한 척이요 저쪽 간막이 벽도 한 척이며 그 방은 이쪽도 여섯 척이요 저쪽도 여섯 척이며

13

그가 그 문간을 측량하니 이 방 지붕 가에서 저 방 지붕 가까지 너비가 스물다섯 척인데 방문은 서로 반대되었으며

14

그가 또 현관을 측량하니 너비가 스무 척이요 현관 사방에 뜰이 있으며

15

바깥 문 통로에서부터 안 문 현관 앞까지 쉰 척이며

16

문지기 방에는 각각 닫힌 창이 있고 문 안 좌우편에 있는 벽 사이에도 창이 있고 그 현관도 그러하고 그 창은 안 좌우편으로 벌여 있으며 각 문 벽 위에는 종려나무를 새겼더라

바깥뜰

17

그가 나를 데리고 바깥뜰에 들어가니 뜰 삼면에 박석 깔린 땅이 있고 그 박석 깔린 땅 위에 여러 방이 있는데 모두 서른이며

18

그 박석 깔린 땅의 위치는 각 문간의 좌우편인데 그 너비가 문간 길이와 같으니 이는 아래 박석 땅이며

19

그가 아래 문간 앞에서부터 안 뜰 바깥 문간 앞까지 측량하니 그 너비가 백 척이며 동쪽과 북쪽이 같더라

북쪽을 향한 문

20

그가 바깥뜰 북쪽을 향한 문간의 길이와 너비를 측량하니

21

길이는 쉰 척이요 너비는 스물 다섯 척이며 문지기 방이 이쪽에도 셋이요 저쪽에도 셋이요 그 벽과 그 현관도 먼저 측량한 문간과 같으며

22

그 창과 현관의 길이와 너비와 종려나무가 다 동쪽을 향한 문간과 같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일곱 층계가 있고 그 안에 현관이 있으며

23

안뜰에도 북쪽 문간과 동쪽 문간과 마주 대한 문간들이 있는데 그가 이 문간에서 맞은쪽 문간까지 측량하니 백 척이더라

남쪽을 향한 문

24

그가 또 나를 이끌고 남으로 간즉 남쪽을 향한 문간이 있는데 그 벽과 현관을 측량하니 먼저 측량한 것과 같고

25

그 문간과 현관 좌우에 있는 창도 먼저 말한 창과 같더라 그 문간의 길이는 쉰 척이요 너비는 스물다섯 척이며

26

또 그리로 올라가는 일곱 층계가 있고 그 안에 현관이 있으며 또 이쪽 저쪽 문 벽 위에 종려나무를 새겼으며

27

안뜰에도 남쪽을 향한 문간이 있는데 그가 남쪽을 향한 그 문간에서 맞은쪽 문간까지 측량하니 백 척이더라

안뜰 남쪽 문

28

그가 나를 데리고 그 남문을 통하여 안뜰에 들어가서 그 남문의 너비를 측량하니 크기는

29

길이가 쉰 척이요 너비가 스물 다섯 척이며 그 문지기 방과 벽과 현관도 먼저 측량한 것과 같고 그 문간과 그 현관 좌우에도 창이 있으며

30

그 사방 현관의 길이는 스물 다섯 척이요 너비는 다섯 척이며

31

현관이 바깥뜰로 향하였고 그 문 벽 위에도 종려나무를 새겼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여덟 층계가 있더라

안뜰 동쪽 문

32

그가 나를 데리고 안뜰 동쪽으로 가서 그 문간을 측량하니 크기는

33

길이가 쉰 척이요 너비가 스물 다섯 척이며 그 문지기 방과 벽과 현관이 먼저 측량한 것과 같고 그 문간과 그 현관 좌우에도 창이 있으며

34

그 현관이 바깥뜰로 향하였고 그 이쪽, 저쪽 문 벽 위에도 종려나무를 새겼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여덟 층계가 있더라

안뜰 북쪽 문

35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에 이르러 측량하니 크기는

36

길이가 쉰 척이요 너비가 스물 다섯 척이며 그 문지기 방과 벽과 현관이 다 그러하여 그 좌우에도 창이 있으며

37

그 현관이 바깥뜰로 향하였고 그 이쪽, 저쪽 문 벽 위에도 종려나무를 새겼으며 그 문간으로 올라가는 여덟 층계가 있더라

안뜰 북쪽 문의 부속 건물들

38

그 문 벽 곁에 문이 있는 방이 있는데 그것은 번제물을 씻는 방이며

39

그 문의 현관 이쪽에 상 둘이 있고 저쪽에 상 둘이 있으니 그 위에서 번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희생제물을 잡게 한 것이며

40

그 북문 바깥 곧 입구로 올라가는 곳 이쪽에 상 둘이 있고 문의 현관 저쪽에 상 둘이 있으니

41

문 곁 이쪽에 상이 넷이 있고 저 쪽에 상이 넷이 있어 상이 모두 여덟 개라 그 위에서 희생제물을 잡았더라

42

또 다듬은 돌로 만들어 번제에 쓰는 상 넷이 있는데 그 길이는 한 척 반이요 너비는 한 척 반이요 높이는 한 척이라 번제의 희생제물을 잡을 때에 쓰는 기구가 그 위에 놓였으며

43

현관 안에는 길이가 손바닥 넓이 만한 갈고리가 사방에 박혔으며 상들에는 희생제물의 고기가 있더라

44

안문 밖에 있는 안뜰에는 노래하는 자의 방 둘이 있는데 북문 곁에 있는 방은 남쪽으로 향하였고 남문 곁에 있는 방은 북쪽으로 향하였더라

45

그가 내게 이르되 남쪽을 향한 이 방은 성전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쓸 것이요

46

북쪽을 향한 방은 제단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쓸 것이라 이들은 레위의 후손 중 사독의 자손으로서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 수종드는 자니라 하고

47

그가 또 그 뜰을 측량하니 길이는 백 척이요 너비는 백 척이라 네모 반듯하며 제단은 성전 앞에 있더라

성전 문 현관

48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 현관에 이르러 그 문의 좌우 벽을 측량하니 너비는 이쪽도 다섯 척이요 저쪽도 다섯 척이며 두께는 문 이쪽도 세 척이요 문 저쪽도 세 척이며

49

그 현관의 너비는 스무 척이요 길이는 열한 척이며 문간으로 올라가는 층계가 있고 문 벽 곁에는 기둥이 있는데 하나는 이쪽에 있고 다른 하나는 저쪽에 있더라

성소와 지성소와 골방들

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에 이르러 그 문 벽을 측량하니 이쪽 두께도 여섯 척이요 저 쪽 두께도 여섯 척이라 두께가 그와 같으며

2

그 문 통로의 너비는 열 척이요 문 통로 이쪽 벽의 너비는 다섯 척이요 저쪽 벽의 너비는 다섯 척이며 그가 성소를 측량하니 그 길이는 마흔 척이요 그 너비는 스무 척이며

3

그가 안으로 들어가서 내전 문 통로의 벽을 측량하니 두께는 두 척이요 문 통로가 여섯 척이요 문 통로의 벽의 너비는 각기 일곱 척이며

4

그가 내전을 측량하니 길이는 스무 척이요 너비는 스무 척이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지성소니라 하고

5

성전의 벽을 측량하니 두께가 여섯 척이며 성전 삼면에 골방이 있는데 너비는 각기 네 척이며

6

골방은 삼층인데 골방 위에 골방이 있어 모두 서른이라 그 삼면 골방이 성전 벽 밖으로 그 벽에 붙어 있는 성전 벽 속을 뚫지는 아니하였으며

7

이 두루 있는 골방은 그 층이 높아질수록 넓으므로 성전에 둘린 이 골방이 높아질수록 성전에 가까워졌으나 성전의 넓이는 아래 위가 같으며 골방은 아래 층에서 중층으로 위층에 올라가게 되었더라

8

내가 보니 성전 삼면의 지대 곧 모든 골방 밑 지대의 높이는 한 장대 곧 큰 자로 여섯 척인데

9

성전에 붙어 있는 그 골방 바깥 벽 두께는 다섯 척이요 그 외에 빈 터가 남았으며

10

성전 골방 삼면에 너비가 스무 척 되는 뜰이 둘려 있으며

11

그 골방 문은 다 빈 터로 향하였는데 한 문은 북쪽으로 향하였고 한 문은 남쪽으로 향하였으며 그 둘려 있는 빈 터의 너비는 다섯 척이더라

서쪽 건물과 성전의 넓이

12

서쪽 뜰 뒤에 건물이 있는데 너비는 일흔 척이요 길이는 아흔 척이며 그 사방 벽의 두께는 다섯 척이더라

13

그가 성전을 측량하니 길이는 백 척이요 또 서쪽 뜰과 그 건물과 그 벽을 합하여 길이는 백 척이요

14

성전 앞면의 너비는 백 척이요 그 앞 동쪽을 향한 뜰의 너비도 그러하며

15

그가 뒤뜰 너머 있는 건물을 측량하니 그 좌우편 회랑까지 백 척이더라 내전과 외전과 그 뜰의 현관과

16

문 통로 벽과 닫힌 창과 삼면에 둘려 있는 회랑은 문 통로 안쪽에서부터 땅에서 창까지 널판자로 가렸고 (창은 이미 닫혔더라)

17

문 통로 위와 내전과 외전의 사방 벽도 다 그러하니 곧 측량한 크기대로며

18

널판자에는 그룹들과 종려나무를 새겼는데 두 그룹 사이에 종려나무 한 그루가 있으며 각 그룹에 두 얼굴이 있으니

19

하나는 사람의 얼굴이라 이쪽 종려나무를 향하였고 하나는 어린 사자의 얼굴이라 저쪽 종려나무를 향하였으며 온 성전 사방이 다 그러하여

20

땅에서부터 문 통로 위에까지 그룹들과 종려나무들을 새겼으니 성전 벽이 다 그러하더라

나무 제단과 성전의 문들

21

외전 문설주는 네모졌고 내전 전면에 있는 양식은 이러하니

22

나무 제단의 높이는 세 척이요 길이는 두 척이며 그 모퉁이와 옆과 면을 다 나무로 만들었더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앞의 상이라 하더라

23

내전과 외전에 각기 문이 있는데

24

문마다 각기 두 문짝 곧 접는 두 문짝이 있어 이 문에 두 짝이요 저 문에 두 짝이며

25

이 성전 문에 그룹과 종려나무를 새겼는데 벽에 있는 것과 같고 현관 앞에는 나무 디딤판이 있으며

26

현관 좌우편에는 닫힌 창도 있고 종려나무도 새겨져 있고 성전의 골방과 디딤판도 그러하더라

제사장 방

1

그가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북쪽 뜰로 가서 두 방에 이르니 그 두 방의 하나는 골방 앞 뜰을 향하였고 다른 하나는 북쪽 건물을 향하였는데

2

그 방들의 자리의 길이는 백 척이요 너비는 쉰 척이며 그 문은 북쪽을 향하였고

3

그 방 삼층에 회랑들이 있는데 한 방의 회랑은 스무 척 되는 안 뜰과 마주 대하였고 다른 한 방의 회랑은 바깥뜰 박석 깔린 곳과 마주 대하였으며

4

그 두 방 사이에 통한 길이 있어 너비는 열 척이요 길이는 백 척이며 그 문들은 북쪽을 향하였으며

5

그 위층의 방은 가장 좁으니 이는 회랑들로 말미암아 아래층과 가운데층보다 위층이 더 줄어짐이라

6

그 방은 삼층인데도 뜰의 기둥 같은 기둥이 없으므로 그 위층이 아래층과 가운데 층보다 더욱 좁아짐이더라

7

그 한 방의 바깥 담 곧 뜰의 담과 마주 대한 담의 길이는 쉰 척이니

8

바깥뜰로 향한 방의 길이는 쉰 척이며 성전 앞을 향한 방은 백 척이며

9

이 방들 아래에 동쪽에서 들어가는 통행구가 있으니 곧 바깥뜰에서 들어가는 통행구더라

10

남쪽 골방 뜰 맞은쪽과 남쪽 건물 맞은쪽에도 방 둘이 있는데

11

그 두 방 사이에 길이 있고 그 방들의 모양은 북쪽 방 같고 그 길이와 너비도 같으며 그 출입구와 문도 그와 같으며

12

이 남쪽 방에 출입하는 문이 있는데 담 동쪽 길 어귀에 있더라

13

그가 내게 이르되 좌우 골방 뜰 앞 곧 북쪽과 남쪽에 있는 방들은 거룩한 방이라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거기에서 먹을 것이며 지성물 곧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거기 둘 것이니 이는 거룩한 곳이라

14

제사장의 의복은 거룩하므로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에 바로 바깥뜰로 가지 못하고 수종드는 그 의복을 그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고 백성의 뜰로 나갈 것이니라 하더라

성전의 사면 담을 측량하다

15

그가 안에 있는 성전 측량하기를 마친 후에 나를 데리고 동쪽을 향한 문의 길로 나가서 사방 담을 측량하는데

16

그가 측량하는 장대 곧 그 장대로 동쪽을 측량하니 오백 척이요

17

그 장대로 북쪽을 측량하니 오 백 척이요

18

그 장대로 남쪽을 측량하니 오 백 척이요

19

서쪽으로 돌이켜 그 장대로 측량하니 오백 척이라

20

그가 이같이 그 사방을 측량하니 그 사방 담 안 마당의 길이가 오백 척이며 너비가 오백 척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

 

 

 

 

  에스겔서는보좌에 계신 천상의 왕에 대한 환상(1)으로 시작하여, 하나님이 거하실새 성전과 새 성읍에 대한 환상으로 마무리된다. 유다 백성이 포로로 붙잡혀 바벨론으로 끌려온 지 25년이 되는 해, 곧 예루살렘이 완전히 함락된 후 14년이 지났을 때 여호와의 권능이 에스겔을 데리고이스라엘 땅으로 가서 마지막 환상을 보여주신다. 특히 이 환상이첫째 달 열째 날에 임했다는 것은, 온 땅에 자유를 선포하고 땅을 잃거나 노예가 된 자들이 자신의 기업으로 돌아가는희년에 대한 언급으로 보인다. 이것은 포로 된 백성들에게 죄의 결과인 현재의 절망을 넘어 미래의 회복과 구원의 소망을 품게 했을 것이다. 이렇듯거룩한 이름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39 25)은 단지 백성의 귀환에서 끝나지 않고, 그들과 함께, 그들 가운데 거할새 성전과 새 성읍을 건설하시는 데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새 성전과 새 성읍의 환상은 장차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루실 새 이스라엘의 진정한 회복 곧 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소망하게 한다. 함께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로 지어져가고,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워가는 성전 공동체, 예배 공동체가 되기를 꿈꾸며 기도하자!

 







 

 

 

 

[에스겔 39 1~16] 그 땅을 정결하게 하라.

 

 

 

 

  이미 예고된(38 17~23) 마곡의 곡과 동맹국의 패배와 멸망의 날이 이를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패배한 적들이 버린 무기를 불태우고, 그들을 일곱 달 동안 매장하며 그 땅을 정결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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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의 패배

1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곡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2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북쪽 끝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 위에 이르러

3

네 활을 쳐서 네 왼손에서 떨어뜨리고 네 화살을 네 오른손에서 떨어뜨리리니

4

너와 네 모든 무리와 너와 함께 있는 백성이 다 이스라엘 산 위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각종 사나운 새와 들짐승에게 넘겨 먹게 하리니

5

네가 빈 들에 엎드러지리라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6

내가 또 불을 마곡과 및 섬에 평안히 거주하는 자에게 내리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7

내가 내 거룩한 이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에 알게 하여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인 줄을 민족들이 알리라 하라

8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볼지어다 그 날이 와서 이루어지리니 내가 말한 그 날이 이 날이라

곡의 매장과 땅의 정화

9

이스라엘 성읍들에 거주하는 자가 나가서 그들의 무기를 불태워 사르되 큰 방패와 작은 방패와 활과 화살과 몽둥이와 창을 가지고 일곱 해 동안 불태우리라

10

이같이 그 무기로 불을 피울 것이므로 그들이 들에서 나무를 주워 오지 아니하며 숲에서 벌목하지 아니하겠고 전에 자기에게서 약탈하던 자의 것을 약탈하며 전에 자기에게서 늑탈하던 자의 것을 늑탈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1

그 날에 내가 곡을 위하여 이스라엘 땅 곧 바다 동쪽 사람이 통행하는 골짜기를 매장지로 주리니 통행하던 길이 막힐 것이라 사람이 거기에서 곡과 그 모든 무리를 매장하고 그 이름을 하몬곡의 골짜기라 일컬으리라

12

이스라엘 족속이 일곱 달 동안에 그들을 매장하여 그 땅을 정결하게 할 것이라

13

그 땅 모든 백성이 그들을 매장하고 그로 말미암아 이름을 얻으리니 이는 나의 영광이 나타나는 날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4

그들이 사람을 택하여 그 땅에 늘 순행하며 매장할 사람과 더불어 지면에 남아 있는 시체를 매장하여 그 땅을 정결하게 할 것이라 일곱 달 후에 그들이 살펴보되

15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땅으로 지나가다가 사람의 뼈를 보면 그 곁에 푯말을 세워 매장하는 사람에게 가서 하몬곡 골짜기에 매장하게 할 것이요

16

성읍의 이름도 하모나라 하리라 그들이 이같이 그 땅을 정결하게 하리라

 

 

 

 

  곡과 그 악한 세력이 무너지는 심판의그날이 올 것이다. 약탈하러 왔던 자들이 이제 약탈을 당하게 될 것이다. 대적들은 패배하고 모든 무기들이 소각되며, 이스라엘은 승리의 전리품을 거둘 그날이 올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이 행한 대로 철저히 보응하실 것이다. 심판의 날은 분명히 올 것이니 오늘 같은 날이 영원할 것이라고 자만하거나 방심하지도 말고, 오늘 같은 고난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체념하거나 낙담하지도 말자!

 





 

 

 

 

 

 

[에스겔 37 1~14] 마른 뼈들이 살아나다

 

 

 

 

  이스라엘의 회복을 마른 뼈 환상을 통해 보여주십니다. 에스겔이 죽음의 골짜기에 가득한 마른 뼈들과 생기를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자 마른 뼈들이 살아나고 큰 군대를 이룹니다.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마른 뼈 환상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 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환상에 대한 해석

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13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14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국 땅에 두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창조주의 말씀이 임하고 창조주의 영(생기, 창세기 2장 7절)이 들어가자 죽은 뼈들이 살아나 큰 군대를 이룬다. 선지자를 일으켜 세웠던 그 말씀과 영(2장 2절; 3장 23절)이 이제 ‘죽음을 당한 자’ 이스라엘을 일으켜 세우고 있다. 영적 죽음 아래 있던 나를 살리신 성령의 역사와 영적인 잠에 취해 있던 나를 깨우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는가? 죽은 자와 방불한 조국 교회 가운데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에스겔 36 16~38]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원수의 패망과 선민의 회복(1~15)에 이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한 이스라엘의 회복이 천명됩니다.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고, 순종하는 백성으로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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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명예의 위기

16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7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그들의 고국 땅에 거주할 때에 그들의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나 보기에 그 행위가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의 부정함과 같았느니라

18

그들이 땅 위에 피를 쏟았으며 그 우상들로 말미암아 자신들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분노를 그들 위에 쏟아

19

그들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여 각국에 흩으며 여러 나라에 헤쳤더니

20

그들이 이른바 그 여러 나라에서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말미암아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 하였음이라

21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내 거룩한 이름을 내가 아꼈노라

22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23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의 명예의 회복

24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서

25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8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29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 데에서 구원하고 곡식이 풍성하게 하여 기근이 너희에게 닥치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30

또 나무의 열매와 밭의 소산을 풍성하게 하여 너희가 다시는 기근의 욕을 여러 나라에게 당하지 아니하게 하리니

31

그 때에 너희가 너희 악한 길과 너희 좋지 못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스스로 밉게 보리라

3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닌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로 말미암아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

여호와의 명예의 입증

3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하게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주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34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폐하게 보이던 그 황폐한 땅이 장차 경작이 될지라

35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폐하더니 이제는 에덴 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주민이 있다 하리니

36

너희 사방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폐한 자리에 심은 줄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38

제사 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이 정한 절기의 양 무리 같이 황폐한 성읍을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자신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이다. 첫 출애굽 때처럼,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때 열방 가운데 주의 권능을 나타냄으로써 그 이름의 명예를 회복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명예가 실추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수세에 몰리는 현실을 보면서 위축되거나 패배감에 사로잡히진 말자!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을 믿자!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요 우리의 소명임을 잊지 말자!

 







 

 

 

 

[에스겔 36 1~15] 이스라엘 땅의 회복

 

 

 

 

  이스라엘 산들을 노략하여 자기 소유로 삼은 이방 대적들에 대해 심판을 선고하십니다. 그리고 이방인에게 유린당한 이스라엘 땅의 회복을 약속하시고 유배된 백성들의 귀환을 예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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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들의 자랑

1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산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산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원수들이 네게 대하여 말하기를 아하 옛적 높은 곳이 우리의 기업이 되었도다 하였느니라

심판의 이유와 결과

3

그러므로 너는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너희를 황폐하게 하고 너희 사방을 삼켜 너희가 남은 이방인의 기업이 되게 하여 사람의 말거리와 백성의 비방 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4

그러므로 이스라엘 산들아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산들과 멧부리들과 시내들과 골짜기들과 황폐한 사막들과 사방에 남아 있는 이방인의 노략 거리와 조롱 거리가 된 성읍들에게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내 맹렬한 질투로 남아 있는 이방인과 에돔 온 땅을 쳐서 말하였노니 이는 그들이 심히 즐거워하는 마음과 멸시하는 심령으로 내 땅을 빼앗아 노략하여 자기 소유를 삼았음이라

6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예언하되 그 산들과 멧부리들과 시내들과 골짜기들에 관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질투와 내 분노로 말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이방의 수치를 당하였음이라

7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맹세하였은즉 너희 사방에 있는 이방인이 자신들의 수치를 반드시 당하리라

이스라엘 땅의 회복 약속

8

그러나 너희 이스라엘 산들아 너희는 가지를 내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열매를 맺으리니 그들이 올 때가 가까이 이르렀음이라

9

내가 돌이켜 너희와 함께 하리니 사람이 너희를 갈고 심을 것이며

10

내가 또 사람을 너희 위에 많게 하리니 이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을 성읍들에 거주하게 하며 빈 땅에 건축하게 하리라

11

내가 너희 위에 사람과 짐승을 많게 하되 그들의 수가 많고 번성하게 할 것이라 너희 전 지위대로 사람이 거주하게 하여 너희를 처음보다 낫게 대우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12

내가 사람을 너희 위에 다니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 이스라엘이라 그들은 너를 얻고 너는 그 기업이 되어 다시는 그들이 자식들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리라

1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들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는 사람을 삼키는 자요 네 나라 백성을 제거한 자라 하거니와

14

네가 다시는 사람을 삼키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나라 백성을 제거하지 아니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

내가 또 너를 여러 나라의 수치를 듣지 아니하게 하며 만민의 비방을 다시 받지 아니하게 하며 네 나라 백성을 다시 넘어뜨리지 아니하게 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셨다 하라

 

 

 

 

이스라엘의 지위(‘내 백성’)를 회복시키시고, 돌아올 그들을 위해 기업(‘내 땅’, 5)을 예비하신다. 이스라엘 산들에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하고 빈 땅에는 성읍들이 건축될 것이다. 방종과 진노를 야기했던 우상숭배는 사라지고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실 것이다. 이방인에게 약탈하도록 내어주신 자기 백성()질투하는 마음’(6)으로 되돌리실 것이다. 이전보다 더 안전하고 더 평화롭고 더 풍요로울 것이다. ‘아픔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이 땅도 통렬히 회개하여회복의 시기가 오도록 기도하자!

 








 

 

 

 

[에스겔 35 1~15] 세일 산을 향한 심판

 

 

 

 

   세일 산을 향한 심판(35)과 이스라엘 산들의 회복(36)이 앞뒤로 대비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산들의 황폐함을 조소하며 하나님을 향해 대적하던 세일 산의 교만을 심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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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이유(1): 증오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 얼굴을 세일 산으로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세일 산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네가 황무지와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할지라

4

내가 네 성읍들을 무너뜨리며 네가 황폐하게 되리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5

네가 옛날부터 한을 품고 이스라엘 족속의 환난 때 곧 죄악의 마지막 때에 칼의 위력에 그들을 넘겼도다

6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너에게 피를 만나게 한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네가 피를 미워하지 아니하였은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7

내가 세일 산이 황무지와 폐허가 되게 하여 그 위에 왕래하는 자를 다 끊을지라

8

내가 그 죽임 당한 자를 그 여러 산에 채우되 칼에 죽임 당한 자를 네 여러 멧부리와 골짜기와, 모든 시내에 엎드러지게 하고

9

너를 영원히 황폐하게 하여 네 성읍들에 다시는 거주하는 자가 없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심판의 이유(2): 교만

10

네가 말하기를 이 두 민족과 두 땅은 다 내 것이며 내 기업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셨느니라

11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그들을 미워하여 노하며 질투한 대로 내가 네게 행하여 너를 심판할 때에 그들이 나를 알게 하리라

12

네가 이스라엘 산들을 가리켜 말하기를 저 산들이 황폐하였으므로 우리에게 넘겨 주어서 삼키게 되었다 하여 욕하는 모든 말을 나 여호와가 들은 줄을 네가 알리로다

13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14

주 여호와에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온 땅이 즐거워할 때에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되

15

이스라엘 족속의 기업이 황폐하므로 네가 즐거워한 것 같이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리라 세일 산아 너와 에돔 온 땅이 황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무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에서의 후손인 에돔 족속은 자신들을 위해민족과(이스라엘과 유다)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잃어버렸던 장자 권한(창세기 27, 28)을 강제적으로 되찾으려 했다. 하지만 이것은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유업으로 주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고, 그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향한 도전이었다. 그들은 그 땅을 차지하기는커녕 주어진 유산마저 잃게 될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유업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와 권능에만 달려 있기에 아무도 스스로 주장할 수 없다.

 







 

 

 

 

[에스겔 34 17~31] 참 목자를 세우고 화평의 언약을 맺다.

 

 

 

 

양과 양, 숫양과 숫염소, 살진 양과 파리한 양 사이에서 불의한 자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한 목자를 세우시고,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어 참 복락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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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을 목자로 세우시는 약속

1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의 양 떼 너희여 내가 양과 양 사이와 숫양과 숫염소 사이에서 심판하노라

18

너희가 좋은 꼴을 먹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가 맑은 물을 마시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혔느냐

19

나의 양은 너희 발로 밟은 것을 먹으며 너희 발로 더럽힌 것을 마시는도다 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곧 내가 살진 양과 파리한 양 사이에서 심판하리라

21

너희가 옆구리와 어깨로 밀어뜨리고 모든 병든 자를 뿔로 받아 무리를 밖으로 흩어지게 하는도다

22

그러므로 내가 내 양 떼를 구원하여 그들로 다시는 노략 거리가 되지 아니하게 하고 양과 양 사이에 심판하리라

23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24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화평의 언약

25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고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 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에서 잘지라

26

내가 그들에게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27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에의 나무를 꺾고 그들을 종으로 삼은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후에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겠고

28

그들이 다시는 이방의 노략 거리가 되지 아니하며 땅의 짐승들에게 잡아먹히지도 아니하고 평안히 거주하리니 놀랠 사람이 없으리라

29

내가 그들을 위하여 파종할 좋은 땅을 일으키리니 그들이 다시는 그 땅에서 기근으로 멸망하지 아니할지며 다시는 여러 나라의 수치를 받지 아니할지라

30

그들이 내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며 함께 있는 줄을 알고 그들 곧 이스라엘 족속이 내 백성인 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

31

내 양 곧 내 초장의 양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곤궁에 처한 양 떼를 구원하기 위해한 목자를 세우실 것이다. 그는 자기 배만 채우며 포악으로 군림하던(4) 악한 목자들과 달리, 다윗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주린 양 떼를 먹이며 인애와 공의로 다스릴(16) 것이다. 선한 목자로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 안에서 이 약속은 성취되었다. 주님을 나의 왕, 나의 목자로 모시고 그 음성을 따를 때 약속하신 생명과 쉼과 풍성한 삶(요한복음 10 10)을 누리게 될 것이다.

 







 

 

 

 

[에스겔 33 1~16] 파수꾼의 경성과 백성의 회개

 

 

 

 

이스라엘과 열국에 대한 심판 선고(4~32)에 이어, 이스라엘의 회복과 구원에 대한 소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본문은 파수꾼으로서의 에스겔의 사명과 백성들의 회개의 긴박성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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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의 임무와 백성의 반응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말하여 이르라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이 자기들 가운데의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3

그 사람이 그 땅에 칼이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4

그들이 나팔 소리를 듣고도 정신차리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거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5

그가 경고를 받았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6

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에스겔을 파수꾼으로 세우시다

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8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의 길에서 떠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9

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전하리라

의인의 범죄와 악인의 회개

10

그런즉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허물과 죄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가운데에서 쇠퇴하게 하니 어찌 능히 살리요 하라

11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1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공의가 구원하지 못할 것이요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말미암아 살지 못하리라

13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

14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15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16

그가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반드시 살리라 이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음이라 하라

 

 

 

 

열국이든 이스라엘 백성이든 죄인들이 멸망에 이르지 않고(4~32) 생명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임박한 심판(‘’) 앞에서 백성을 일깨우기 위해 경고의 나팔을 불어야 하는 파수꾼의 사명과 백성들의 회개를 강조하신다. 파수꾼의 경고를 듣고도 악한 길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스스로 심판을 자초한 것이지만, 칼이 임하는 데도 파수꾼이 경고의 나팔을 불지 않아 누군가 심판을 당한다면 하나님은 그 책임을 파수꾼에게 물으실 것이다. 죄악에 잠든 세상을 깨우기 위해 우리는 이 파수꾼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가?

  의인이라 할지라도 자기 의를 과신하고 죄악을 행한다면 그 죄로 인한 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악인이라도 죄에서 돌이켜 정의와 공의를 행한다면 반드시 살게 될 것이다. ‘어제의 의가 오늘의 죄를 정당화할 순 없다. 어제의 죄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회개의 기회를 놓칠 만큼 영적인 절망에 빠지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이제 끝이라고 속단하지 말자! 하나님의 용서를 제한하지 말자! 회개의 기회를 더 이상 미루지 말자! 또 화려한 신앙 이력이 아니라 변화된 삶으로 회개의 진정성을 입증하자!

 







 

 

 

 

[에스겔 32 17~32] 열국의 치욕적인 최후

 

 

 

 

  열국을 향한 심판 예언(25~32)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세상의 부러움과 두려움의 대상이던 애굽도 심판을 받아 이미 패망한 열국처럼 음부의 세계로 내려가 최후의 치욕을 당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애굽의 아름다움과 비참한 최후

17

열두째 해 어느 달 열다섯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인자야 애굽의 무리를 위하여 슬피 울고 그와 유명한 나라의 여자들을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에 던지며

19

이르라 너의 아름다움이 어떤 사람들보다도 뛰어나도다 너는 내려가서 할례를 받지 아니한 자와 함께 누울지어다

20

그들이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엎드러질 것임이여 그는 칼에 넘겨진 바 되었은즉 그와 그 모든 무리를 끌지어다

21

용사 가운데에 강한 자가 그를 돕는 자와 함께 스올 가운데에서 그에게 말함이여 할례를 받지 아니한 자 곧 칼에 죽임을 당한 자들이 내려와서 가만히 누웠다 하리로다

이미 패망하여 음부에 내려간 나라들

22

거기에 앗수르와 그 온 무리가 있음이여 다 죽임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라 그 무덤이 그 사방에 있도다

23

그 무덤이 구덩이 깊은 곳에 만들어졌고 그 무리가 그 무덤 사방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죽임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 곧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던 자로다

24

거기에 엘람이 있고 그 모든 무리가 그 무덤 사방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죽임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져 지하에 내려간 자로다 그들이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으나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였도다

25

그와 그 모든 무리를 위하여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침상을 놓았고 그 여러 무덤은 사방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죽임을 당한 자로다 그들이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으나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고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뉘었도다

26

거기에 메섹과 두발과 그 모든 무리가 있고 그 여러 무덤은 사방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죽임을 당한 자로다 그들이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으나

27

그들이 할례를 받지 못한 자 가운데에 이미 엎드러진 용사와 함께 누운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이 용사들은 다 무기를 가지고 스올에 내려가서 자기의 칼을 베개로 삼았으니 그 백골이 자기 죄악을 졌음이여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용사의 두려움이 있던 자로다

28

오직 너는 할례를 받지 못한 자와 함께 패망할 것임이여 칼에 죽임을 당한 자와 함께 누우리로다

29

거기에 에돔 곧 그 왕들과 그 모든 고관이 있음이여 그들이 강성하였었으나 칼에 죽임을 당한 자와 함께 있겠고 할례를 받지 못하고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누우리로다

30

거기에 죽임을 당한 자와 함께 내려간 북쪽 모든 방백과 모든 시돈 사람이 있음이여 그들이 본래는 강성하였으므로 두렵게 하였으나 이제는 부끄러움을 품고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죽임을 당한 자와 함께 누웠고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였도다

세상을 두렵게 하던 자들의 최후

31

바로가 그들을 보고 그 모든 무리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을 것임이여 칼에 죽임을 당한 바로와 그 온 군대가 그러하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2

내가 바로로 하여금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게 하였으나 이제는 그가 그 모든 무리와 더불어 할례를 받지 못한 자 곧 칼에 죽임을 당한 자와 함께 누이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열국을 향한 심판(25~32)은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어떻게 공의를 전개하시며 열국의 흥망성쇠를 어떻게 이루어 가시는지를 보여준다. 또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는 권력이 얼마나 허망한지를 깨닫게 하고, 그런 권력을 의지하던 유다의 어리석음을 일깨운다. 지금껏 인간이 세운 영원한 제국과 권력은 없었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만 영원히 설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잃어버린 신앙과 예배가 회복되고 우상은 떠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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