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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26:1 - 26:15 ] |
(찬송412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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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의 성전 설교가 다시 등장합니다. 본문은 듣는 이들의 반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선지자를 체포하여 죽이려 하지만 고관들은 정식재판을 받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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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의 성전 설교 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한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4 너는 그들에게 이와 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5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6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체포되고 재판을 받는 예레미야 7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듣더라 8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9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성전이 실로 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 하며 그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레미야를 향하여 모여드니라
유다 방백의 개입과 예레미야의 변론 10 유다의 고관들이 이 말을 듣고 왕궁에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 여호와의 성전 새 대문의 입구에 앉으매 11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고관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사람은 죽는 것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 같이 이 성에 관하여 예언하였음이라 12 예레미야가 모든 고관과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가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 성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셨느니라 13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14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15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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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 절기를 지키러 성전에 모여든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고 모두 말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청중들이 듣기 편한 소식으로 바꾸지 말고, 그들이 원하는 말씀을 끼워 넣지도 말고, 그들이 환영하지 않을 메시지를 빼지도 말라는 뜻입니다. 나는 말씀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까? 올바르게 전한 말씀이면 거북해도 가감 없이 수용하는 성도입니까?
3,13절 하나님의 마음은 자기 백성의 멸망에 있지 않고 구원에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선지자를 보내 살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재앙을 내릴 뜻을 돌이키고 싶으셨기에 악행에서 돌이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고 요구하셨습니다. 이 마음을 헤아려서 내가 고쳐야 할 악한 길과 악한 행위가 없는지 살펴봅시다.
5,6절 이 백성을 주께 돌아오게 하려고 직접 말씀하시고, 율법을 주시고, 부지런히 선지자도 보내셨습니다. 경고도 하시고 달래기도 하십니다. 그런데도 듣지 않으면 예루살렘 성과 성전을 실로 같이 파괴하시고, 세상의 중심이라 자랑하던 도시를 세상의 저주거리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뼈아픈 말씀을 아프게 듣지 않는 사람들의 명성과 성취를 부러워 마십시오. 순종하지 않고도 영원할 수 있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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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절 말씀을 들은 종교지도자들은 자기 죄를 죽이는 대신 선지자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말씀을 청종하면 재앙 내릴 뜻도 거두시겠다는 약속은 숨긴 채, 예루살렘의 멸망을 선포한 것만 부각시켜 선지자를 고소했습니다. 듣고 싶은 것만 들었습니다. 눈엣가시 같은 선지자를 제거하기 위해 말씀을 왜곡하고 오용했습니다. 지도자이면서 구원 얻을 길을 스스로 외면했습니다.
12~15절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당부대로 한 말씀도 감하지 않고 전했습니다. 자기 목숨을 구걸하지 않고, 자기를 죽이려는 자들의 목숨을 걱정했습니다. 몸만 죽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몸과 영혼을 다 죽일 수 있는 하나님만 두려워했기에 담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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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 저와 조국의 교회를 사랑하시는 줄 믿습니다. 쓰디쓴 말씀이라도 잘 듣고 돌이키게 하소서. 열방 - C국의 한미화 선교사(GBT)의 건강과 번역 및 양육 사역을 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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