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릇된 예언자들(23:33~34)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이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조롱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뇨?” 예레미야는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하느냐?”라고 되물으며 여호와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들을 버리실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도 거짓 예언을 말할 때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고 전합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진실하고 성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자신의 생각이나 욕심으로 바꾼다면 그 사람과 그 집안에 큰 재앙이 임하게 됩니다. 삯꾼 목자는 양을 위해 헌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시며 진리를 전하십니다. 성도가 따라야 할 참 선지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혼미한 말씀의 현장(23:35~40) 성도들이 가장 두려워할 것은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에게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망령되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고 말하는 선지자들은 한결같이 거짓으로 예언하며 자신의 마음에서 나온 말들을 전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전심으로 구하되 너무 가볍게 그 뜻을 말하거나 치부해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성경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또 목회자의 지도를 잘 받아야 합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순간의 감정과 체험에 치우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역을 진실한 마음으로 감당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 기도할 때를 제외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너무 가볍게 입에 담는 습관은 없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