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스기야의 반응(26:16~19)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장로 중 몇 사람이 일어나 히스기야 왕과 미가 선지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미가도 예레미야와 같이 성읍과 성전의 멸망을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 왕은 말씀을 들을 때 두려움으로 반응하고 회개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시고 회복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신앙생활의 성숙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열린 자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감동이 없는 메아리로 귓전에 들린다면 영혼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뜻입니다. 성도들은 영혼의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한 마음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 여호야김의 반응(26:20~24)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납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죄에서 돌이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말씀을 적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여호야김 왕은 자신이 좋아하는 말씀만 듣길 원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씀을 전하는 우리야를 무고히 죽였습니다.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하나님의 선지자를 핍박했습니다. 우리야는 자신을 죽이려는 왕이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쳤으나 그곳에서 왕이 보낸 사람들에 의해 죽었습니다. 예레미야도 동일한 위협 가운데 있었지만 사반의 아들 아히감에 의해 보호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청중의 비위를 맞춰 주는 자가 아닙니다. 온갖 핍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고 담대하게 선포하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말씀에 대한 순종과 회개로 연결됩니까? 뜻을 돌이키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할 것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적대감이 있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영적인 보호가 필요한 하나님의 사역자는 누구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