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기야에 대한 경고 (27:12~15) 거짓 선지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됩니다.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과 모든 백성이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겨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듣고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않는다면 그들은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보내지 않았음에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했습니다. 거짓 예언은 그럴 듯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해 거짓을 가르치고 성도들을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사회 각 분야와 교회에까지 침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일수록 진리에 바로 서서 거짓된 가르침과 유혹을 분별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따라가는 자들은 결국 불타는 지옥에 떨어질 것입니다.
☞ 제사장들과 백성에 대한 경고 (27:16~22) 예레미야는 제사장들과 백성에게 거짓 예언을 듣지 말 것을 다시 한 번 경고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백성이 원하는 바와 자신들이 기대하는 바를 거짓으로 꾸며 예언했습니다. 여호와의 전의 기구들이 바벨론에서 속히 돌아올 것이라는 허망한 소망만을 외쳤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 있는 기구들은 반드시 바벨론으로 옮겨지고 하나님이 정하신 날까지 그곳에 있을 것입니다. 만약 거짓 선지자들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했다면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구들이 바벨론으로 옮겨 가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했을 것입니다. 오늘날 무력과 위협을 통해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하려는 종교와 이단 단체가 많이 있습니다. 성도들은 늘 말씀 묵상과 기도, 그리고 경건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성도를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과 이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이단이 주장하는 이론과 성경의 진리를 구별해 낼 수 있습니까? ● 거짓에 미혹되어 허망한 소망에 사로잡혀 있는 형제자매는 누구입니까? 그에 대한 영적 부담을 가지고 사랑의 마음으로 중보 기도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