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료의 약속 (30:12~17) 예레미야는 포로기 가운데 있는 백성의 모습을 상처 난 자의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백성의 상처가 너무 심해 고칠 수 없고 그 상처를 치료할 약도 없습니다. 백성이 중병에 걸린 이유는 그들의 허물과 죄악 때문입니다. 백성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은 잔인한 대적의 손에 자신의 백성을 넘겨주셨습니다. 그러나 원수들이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을 조롱하며 비웃을 때 하나님은 백성의 상처를 치료해 낫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백성에게 징계를 허락하시는 분도, 그들을 회복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당하심으로 우리의 죄와 허물뿐 아니라 모든 질병에서 자유케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의 영적, 육적 질병은 모두 나음을 입었습니다. 예수님은 참된 구원자이시며 치료자이십니다.
☞ 언약의 회복(30:18~24)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 후에는 반드시 축복과 회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포로 된 백성을 돌이키시고 그들의 거주지를 본래대로 회복하십니다. 그분은 자기 백성을 번성케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며, 모든 압박하는 자로부터 보호하십니다. 슬픔과 애통으로 인한 울음소리 대신에 감사와 즐거워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회복 사역의 절정은 그분과의 친밀한 교제에 있습니다. 곧 예배의 회복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성도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입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은혜와 공로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예수님의 피로 맺은 언약 관계는 결코 파기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언약 밖에 있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준엄한 진노와 심판이 임합니다.
● 영혼과 마음과 육체의 치료자 되시는 예수님의 치유를 사모합니까? 내가 치유받아야 할 상처는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 다른 무엇보다 온전한 예배의 회복을 사모합니까? 예수님의 보혈로 하나님과 맺은 새 언약 관계에 대해 감사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