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레미야의 편지(29:1~9) 예레미야는 바벨론으로 끌려간 포로들에게 편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유다 백성을 바벨론의 포로가 되게 한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다 백성에게 그곳에서 자리를 잡고 일상을 살아가라고 명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많은 해를 그곳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벨론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바벨론 성읍이 평안해야 유다 백성도 평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거짓 선지자들은 2년 안에 바벨론으로부터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성도들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거짓 예언을 물리쳐야 합니다. 또한 국가의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국가가 안정되어야 성도들도 평안한 가운데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생각(29:10~14) 유다 백성이 당하는 사건들은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과 작정 가운데 일어난 것입니다. 유다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며, 소망과 미래의 희망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축복된 미래를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을 찾고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진실로 찾고 구하는 백성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유다 백성은 포로에서 해방되기까지 오랜 세월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성도들은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때가 차기까지 기다리고 인내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늘 하나님과의 교제로 나아가야 합니다. 바쁘고 분주한 일상 가운데 조용한 장소를 찾아 하나님과 교제하는 말씀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참다운 평안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 얼마나 간구합니까?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인도하심에 순종합니까? ● 나를 향한 주님의 생각이 평안과 장래의 소망이라는 말씀을 통해 어떤 위로를 받습니까? 인내함으로 주님의 때를 기다립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