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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1:1 - 1:10 ] |
(찬송366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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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될 사람이 결정되는 1장 전체 이야기의 배경 역할을 합니다. 다윗이 늙고 힘이 없어지자 아도니야가 왕위에 오르려고 일을 꾸미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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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한 다윗 왕 1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2 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3 이스라엘 사방 영토 내에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던 중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4 이 처녀는 심히 아름다워 그가 왕을 받들어 시중들었으나 왕이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도니야가 왕이 되려고 시도하다 5 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6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아도니야에게 가담한 자들과 가담하지 않은 자들 7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그들이 따르고 도우나 8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도니야가 청한 자와 청하지 않은 자 9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바위 곁에서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 왕자 곧 자기의 모든 동생과 왕의 신하 된 유다 모든 사람을 다 청하였으나 10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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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골리앗을 이긴 맹장이요, 이스라엘을 통일한 위대한 왕 다윗에게도 혼자서는 제 한 몸 가누지 못하는 노년이 찾아왔습니다. 이불로도 몸의 온기를 회복할 수 없어서 젊고 아름다운 여인 아비삭의 품을 의지해야 했습니다. 무너지는 ‘몸’ 앞에서 ‘왕’이라는 지위마저 초라해보입니다. 하나님의 복과 번영을 전하던 왕이 이제는 나라에 부담과 위기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스라엘의 왕은 어떤 경우든 인간적인 조건을 의지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우리도 잠시 있다 사라질 건강이고 재물이고 지위이니 너무 기대거나 연연하지 맙시다. 힘껏 하나님을 섬길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날이 언제까지나 남아 있지는 않는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5,6절 아도니야가 왕이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쇠약한 아버지와 달리 젊고 용모가 준수했으며, 강력한 군사력을 갖춘 다윗의 장자였습니다. 하지만 준수한 청년 사울(삼상 9장 2절)과 압살롬(삼하 14장 25절)의 몰락은 인간적으로 훌륭한 조건이 꼭 하나님 나라의 성공 조건은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람들이 환호하는 외적인 자격보다 하나님 마음에 드는 내적인 자격을 갖춰가고 있습니까?
6절 아도니야는 하나님과 다윗에게 묻지 않은 채 스스로 왕이 되려고 동조자를 모으고 군사력을 키웠습니다. 그가 아버지를 무시하고 스스로 자신을 높이는 데는 싫은 소리 한마디 않고 키운 다윗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떠받들며 키운 자식은 인간 아버지와 하늘 아버지를 떠받드는 법을 알기 어렵습니다.
7,8절 이스라엘의 군사와 종교 분야 최고 지도자인 요압과 아비아달이 아도니야 편에 서서 왕이 되도록 도왔습니다. 하지만 노쇠한 왕 다윗 곁을 끝까지 지킨 자들도 있었습니다. 유력한 사람들과 잘 사귀기보다는 하나님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과 잘 사귀고 있습니까?’
9,10절 아도니야가 자기 지지자들만을 위한 잔치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은 자기가 얻는 게 있고 먹을 게 있는 동안만 지지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내 욕심 때문에 내 관심과 사랑의 잔치에서 거절당한 사람은 없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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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참된 왕이시니 끝까지 주님 편에 서서 살게 하소서. 열방 - 김정태, 황명덕 선교사(K국)의 묵상 사역의 지경이 넓어지고, 새 사역자 에쎈의 건실한 사역을 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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