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서 있는 삶, 확고한 신앙 (2:1~5) 사역자는 성도들이 믿음 위에 굳게 서도록 수고하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한 제자들을 위해서도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는 골로새 성도들이 옥중에 있는 자신의 소식을 들으며 위로받고 사랑으로 연합하길 원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온갖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춰져 있습니다. 세상 재물과 비교할 수 없고, 죽은 자에게 생명을 주며, 어리석은 자로 규모 있는 삶을 살게 하는 진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논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모신 사역자였습니다. 옥중에 있지만 마음으로 성도들과 함께한 바울은 그들의 질서 있는 삶과 확고한 믿음을 보며 기뻐합니다.
☞ 주 되신 예수님 안에 뿌리내린 삶(2:6~7)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을 ‘주’(主)로 받아들인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그분이 원하지 않으시면 내려놓습니다. 하기 싫은 일이라도 그분이 원하시면 시작합니다. 나는 시작하고, 그분은 책임지십니다. 나는 기도하고, 그분은 능력을 주십니다. 나는 복종하고, 그분은 나를 높여 주십니다. 나는 인내하고, 그분은 나로 열매 맺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주 되심이 삶에 뿌리내리면 그분이 내 호주머니도, 식단도 주관하십니다. 만날 사람도, 읽을 책도 골라 주십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믿음에 굳게 서게 되고 감사가 넘칩니다. 배운 바가 삶에 적용되고 들은 바가 사고(思考) 속에서 의미 있게 됩니다. 세상 소리와 주님의 말씀이 구별됩니다. 시냇가에 심긴 나무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
● 내가 수고를 아끼지 않고 돌보는 영적 제자들은 누구입니까?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감춰진 보화를 기대하며 말씀을 묵상합니까? ● 아직까지 내 삶에서 예수님이 주님 되지 못한 영역은 무엇입니까? 예수님 안에 뿌리내린 삶은 일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