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승이 음녀를죽임 (17:15~18) 하나님은 사탄을 심판하실 때 때로 사탄적인 세력을 이용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우주의 진정한 주권자이시며 통치자이심을 보여 줍니다. 음녀와 짐승은 연합해서 어린양을 대적하지만 결국 서로 미워하고 죽임으로 자멸합니다.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해 그녀를 망하게 하고 벌거벗기며 그녀의 살을 먹고 불사를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의 세력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자기 파괴적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일시적으로 짐승에게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주십니다. 이에 그들이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던 음녀를 죽입니다. 사탄을 따르던 자들은 결국 사탄에 의해 망할 것입니다. 성도들은 사탄의 자기 파괴적 행위도 하나님의 통치와 지배 아래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 바벨론의 멸망 선포 (18:1~3) 하늘에서 내려온 한 천사가 바벨론의 멸망을 큰 소리로 선포합니다. 이 천사는 큰 권세와 영광을 가졌는데, 이는 하나님의 권세와 영광을 반영합니다. 곧 하나님이 바벨론을 멸망시키심으로 그분의 영광이 땅 위에 드러나게 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이러한 천사의 모습은 무저갱에서 올라와 땅을 망하게 하는 사탄과 대조됩니다. 천사는 무너진 바벨론의 비참한 모습을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이며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다고 소개합니다. 바벨론은 음행의 포도주로 만국을 취하게 한 장본인입니다.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고, 땅의 장사치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부자가 되었습니다. 음행과 권세와 재물은 바벨론이 추구하던 것들인데, 바벨론은 결국 이것들 때문에 멸망하고 맙니다.
● 공동체 내에서 파괴적인 말과 행동으로 어렵게 하는 지체가 있습니까? 그가 온유한 어린양의 성품으로 치유되고 변화되도록 중보합니까? ● 음행과 권세와 재물의 유혹 중 내가 가장 쉽게 넘어가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러한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