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81 ~ 10] 하나님의 자리를 탐하다

 

 

 

 

  큰 지혜와 많은 재물로 하나님의 자리까지 탐하던 두로 왕에게 심판을 선고하십니다. 바벨론의 침공 앞에서 나약한 자신의 실체를 깨닫게 되고 열방 가운데서 수모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심판의 이유: 교만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3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와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하고

4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과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5

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심판의 내용: 치욕적인 최후

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7

그런즉 내가 이방인 곧 여러 나라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8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를 바다 가운데에서 죽임을 당한 자의 죽음 같이 바다 가운데에서 죽게 할지라

9

네가 너를 죽이는 자 앞에서도 내가 하나님이라고 말하겠느냐 너를 치는 자들 앞에서 사람일 뿐이요 신이 아니라

10

네가 이방인의 손에서 죽기를 할례 받지 않은 자의 죽음 같이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셨다 하라양식의 맨 아래

 

 

 

 

두로 왕은 큰 지혜로 재물을 더하였고, 쌓여가는 재물과 함께 그의 마음도 한없이 높아져갔다. 그가 뽐내며 자부하던 것들이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할 만큼 눈을 어둡게 하고, 하나님을 무시할 만큼 마음을 교만하게 만든 것이다. 다니엘을 능가하는 지혜를 자랑했지만 다니엘과 같은 겸손과 신앙은 그에게 없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는 권력이 얼마나 허망한지를 아는 것이 참 지혜가 아닐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