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5장 11절 ~ 21절] 십계명, 하나님 백성의 삶의 원리
언약의 조건으로 십계명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자신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셔서 가나안 땅에서 열방과 다른 존귀한 백성으로서 사는 원리를 알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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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계명 |
11 |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 |
12 |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
13 |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
14 |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
15 |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
이웃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계명 |
16 |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
17 |
살인하지 말지니라 |
18 |
간음하지 말지니라 |
19 |
도둑질 하지 말지니라 |
20 |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
21 |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 |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고 명하신다. 심지어 종과 가축과 객까지도 안식의 수혜자가 되게 하신다. ‘안식’은 창조의 목적(출애굽기 20장 11절)이자 구속의 목적이다. 이스라엘이 창조의 주기를 따라 ‘가나안의 안식’을 향해 주와 동행했다면, 이제 새 이스라엘인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창조의 주기를 따라 구속의 자유를 누리며 살 때 ‘영원한 안식’에 참여할 것이다. 또 나의 구원과 안식에만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인간의 죄와 탐욕 때문에 이 땅에서 고통당하는 이웃과 피조물의 구원과 안식을 위해서도 힘써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명령대로’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는 장수와 복을 약속하신다. 이 계명에만 특정한 약속이 언급될 만큼 중요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이 부모에게 주신 권위에 복종하는 것을 뜻한다. 신앙 교육의 일차 책임자가 부모였기에 부모의 권위에 대한 인정과 순복은 하나님 경외와 신앙을 배우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토대였다. 부모 공경은 인간 사회의 기본 도리를 넘어서 창조주 하나님의 명령이며, 가정과 나라를 지키고 존속하는 길이다. 가정이 해제되고 질서가 와해되며 부모의 권위마저 실추되어 가는 시대에 양보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주의 뜻이요, 거룩한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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