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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이 영혼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이다.- A. W. 토저
 
2009.03
03
 
지친 영혼에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
[ 이사야 40:18 - 40:31 ]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와는 사람이 만든 우상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는 땅 끝까지 창조하신 영원한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여호와를 앙망하는 사람은 새 힘을 얻어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솟구치듯 올라가고 달음박질해도 지치지 않습니다.

☞ 우상과 하나님

18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에 비기겠느냐
18 To whom, then, will you compare God? What image will you compare him to?
19 우상은 장인이 부어 만들었고 장색이 금으로 입혔고 또 위하여 은사슬을 만든 것이니라 20 궁핍하여 이런 것을 드리지 못하는 자는 썩지 않는 나무를 택하고 공교한 장인을 구하여 우상을 만들어서 흔들리지 않도록 세우느니라
19 As for an idol, a craftsman casts it, and a goldsmith overlays it with gold and fashions silver chains for it. 20 A man too poor to present such an offering selects wood that will not rot. He looks for a skilled craftsman to set up an idol that will not topple.
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21 Do you not know? Have you not heard? Has it not been told you from the beginning? Have you not understood since the earth was founded?
22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같이 펴셨으며 거할 천막같이 베푸셨고 23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24 그들은 겨우 심기웠고 겨우 뿌리웠고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의 부심을 받고 말라 회리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 같도다
22 He sits enthroned above the circle of the earth, and its people are like grasshoppers. He stretches out the heavens like a canopy, and spreads them out like a tent to live in. 23 He brings princes to naught and reduces the rulers of this world to nothing. 24 No sooner are they planted, no sooner are they sown, no sooner do they take root in the ground, than he blows on them and they wither, and a whirlwind sweeps them away like chaff.
25 거룩하신 자가 가라사대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이 되게 하겠느냐 하시느니라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25 "To whom will you compare me? Or who is my equal?" says the Holy one. 26 Lift your eyes and look to the heavens: Who created all these? He who brings out the starry host one by one, and calls them each by name. Because of his great power and mighty strength, not one of them is missing.

☞ 새 힘을 얻는 비결
27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27 Why do you say, O Jacob, and complain, O Israel, "My way is hidden from the LORD; my cause is disregarded by my God"?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28 Do you not know? Have you not heard? The LORD is the everlasting God, the Creator of the ends of the earth. He will not grow tired or weary, and his understanding no one can fathom. 29 He gives strength to the weary and increases the power of the weak.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30 Even youths grow tired and weary, and young men stumble and fall; 31 but those who hope in the LORD will renew their strength. They will soar on wings like eagles; they will run and not grow weary, they will walk and not be faint.


차일(22절) 햇볕을 가리기 위해 치는 포장
만상(26절) 원문을 직역하면 ‘저들의 군대’라는 뜻이며 ‘별무리’를 말함. 이 별무리는 사람들의 숭배 대상이었음
 

본문 해설
☞ 우상과 하나님(40:18~26)

우상을 만든 것은 사람입니다. 또 우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세우는 것도 사람입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땅 위의 궁창에 앉으신 하나님에 비하면, 땅에 사는 사람은 메뚜기처럼 너무나 보잘것없는 존재에 불과합니다. 사람은 아무리 높은 권세를 가졌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입김을 한 번 부시면 바람에 불려 갈 마른 지푸라기 같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우상과 하나님을 비교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인간이 만든 우상은 인간의 세계관만 담을 뿐 창조주 하나님의 세계관을 결코 담아내지 못합니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26절). 이 말씀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명확하게 알려 줍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올바로 안다면 하나님과 우상을 비교하는 우매함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 새 힘을 얻는 비결 (40:27~31)

하나님은 그분이 창조하신 대상을 하나도 잊지 않으시며 그 사정을 모두 아시는 전지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는 것도 하나님의 실수가 아닙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자신들의 형편을 알지 못하시고 그 원통함을 돌아보지 않으신다고 불평해선 안 됩니다. 불평을 멈추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세상에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그분의 능력은 쇠하지 않으며, 명철은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앙망할 때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아무리 젊고 힘이 넘치는 사람일지라도 쉬지 않으면 피곤하고 지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새 힘을 주시면 달려도 피곤하지 않고 걸어도 지치지 않습니다. 독수리처럼 창공을 날아오를 것입니다.

● 내가 우상으로 삼고 있는 것은 주로 어떤 것입니까? 자연을 바라보며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있습니까?
●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낸 경험이 있습니까? 현실에 대한 불평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낙심하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이 저를 일으켜 세우실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독수리처럼 날아오르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내 삶의 오아시스

사막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거대한 모래벌판에서 작은 오아시스를 발견하고 신비를 느끼곤 합니다. 사막의 모래바람은 끊임없이 지형을 바꾸고, 사막의 태양은 쉬지 않고 주변 환경을 메마르고 거칠게 만들어 갑니다. 그러나 오아시스는 사막의 광풍에도, 뜨거운 태양에도 아랑곳없이 자신의 모습을 지키며 늘 푸름과 생수를 공급하는 나그네의 안식처입니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가려면 사막을 가로질러 차로 10시간 이상 달려야 합니다. 그러면 사막을 지날 때 오아시스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 오아시스는 멀리 떨어져 있는 로키산맥의 눈이 녹아서 땅 끝으로 흐르다가 그곳에서 솟아나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그 오아시스는 사막의 모래바람과 태양열에 둘러싸여 있지만, 안전한 휴식처가 됩니다. 로키산맥의 물이 흐르는 동안 오아시스는 사막에서 늘 푸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비록 세상이 사막같이 거칠고 메마르며 삭막하다고 할지라도 아무도 볼 수 없는 수맥에서 물을 공급받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고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칠 것입니다.
오아시스에 물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생명수 가에 나의 뿌리를 깊이 내리면 그분은 사막에서도, 감옥에서도, 어둠에서도, 원수들 앞에서도 영광 가운데 나타나셔서 나의 쓸 것을 풍성히 채워 주실 것입니다.
「행복 유전자」/ 공수길
한절 묵상 ☞ 이사야 40장 31절
신앙의 밤을 지날 때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신앙의 밤을 지날 때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여호와를 앙망할 때입니다. 여호와를 간절히 앙망하십시오. 우리의 방법으로 밤을 물러가게 할 수는 없습니다. 밤을 오게도, 가게도 하시는 능력의 주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가 나오지 않으면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반드시 임합니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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