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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50:17 - 50:32 ] |
(찬송93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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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하던 하나님의 망치였습니다. 하지만 교만하여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심판하지 않았기에 하나님은 분노의 병기창을 열어 바벨론을 심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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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죄악을 무조건 용서하시는 하나님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뼈를 꺾도다 1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의 왕을 벌한 것같이 바벨론의 왕과 그 땅을 벌하고 19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양을 기를 것이며 그의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2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남긴 자를 용서할 것임이라
온 세계의 망치였던 바벨론의 멸망 21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주민을 쳐서 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대로 다하라 22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이 있으리라 23 온 세계의 망치가 어찌 그리 꺾여 부서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나라들 가운데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24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여 걸렸고 네가 여호와와 싸웠으므로 발각되어 잡혔도다 25 여호와께서 그의 병기창을 열고 분노의 무기를 꺼냄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갈대아 사람의 땅에 행할 일이 있음이라 26 먼 곳에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의 곳간을 열고 그것을 곡식더미처럼 쌓아 올려라 그를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 27 그의 황소를 다 죽이라 그를 도살하려 내려 보내라 그들에게 화 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 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28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복하시는 것, 그의 성전의 보복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
여호와께 교만한 바벨론을 향한 보복 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가 일한 대로 갚고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라 30 그러므로 그 날에 장정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들이 멸절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너의 날 곧 내가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32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의 성읍들에 불을 지르리니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을 다 삼키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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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절 자기 양들을 내쫓아서 사자들(앗수르와 바벨론)의 먹이가 되게 하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앗수르 왕에 이어 바벨론 왕과 그 땅을 벌하시고, 자기 양들은 목장으로 돌아와 넉넉한 초장을 마음껏 누리며 살게 하실 것입니다. 그날 자기 백성의 모든 죄를 일방적으로 용서하시고, 언약을 회복하여 아무도 그들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예레미야 31장 34절). 우리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용서 받고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어 이 약속의 온전한 성취를 누리고 있는 새 언약의 백성들입니다.
21~24절 온 세계의 망치 노릇을 하면서 여러 나라를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였던 바벨론이 이제는 부러지고 꺾여서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침략하여 싸움하던 나라가 이제는 공격을 받아 전쟁을 벌이는 전장으로 바뀔 것입니다. 개인이든, 단체든, 나라든 영원한 권력이 없음을 기억합시다.
25~28절 하나님께서 자신의 병기창에서 분노의 무기를 꺼내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날에는, 바벨론의 곳간이 헐리고 황소들도 남김없이 끌어내어 도살장으로 데려가 살육하라는 명령대로 될 것입니다. 심지어 바벨론(의 시신들)도 곡식 더미처럼 쌓일 만큼 진멸되고 남지 않을 것입니다. 바벨론에서 도망 나온 사람들이 이 소식을 시온에 전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능멸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욕보인 바벨론이 드디어 보복을 당하고 있다고 외칠 것입니다.
29~32절 바벨론이 멸망하는 것은 그들의 교만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일한 대로 갚고 행한 대로 갚으실 뿐입니다. ‘명한 대로’만 심판을 대행해야 했지만(50:21) 바벨론은 잔악무도했고, 그것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향한 교만의 표현이었습니다. 이제 그들의 장정들은 엎드러지고 군사들은 멸절될 것입니다. 그들은 걸려 넘어지고 그들의 성읍과 제국 전체가 다시 일어서지 못할 만큼 초토화될 것입니다. 악인을 향한 하나님의 분노를 대변하고 하나님께 공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향한 분노가 정의를 위한 갈망으로 나아가지 않고 미움이나 증오로 남는다면, 나도 그들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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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 죄를 용서하시고 관계를 회복하시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열방 - 이동백 선교사(필리핀 루세나)의 원주민 사역자 세우는 일과 건강을 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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