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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14:1 - 14:12 ] |
(찬송218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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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교회에는 고기 먹는 문제로 분쟁과 갈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주의 넓은 마음으로 잘 이해하여 교우를 함부로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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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연약한 자를 받을 것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먹는 문제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날을 지키는 문제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권면의 근거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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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절 겉으로 드러난 현상보다 우리 속마음과 동기를 보시고 인정하시는 분입니다. 편협하게 한두 가지로 속단하지 않으십니다. 그 하나님의 정확하심과 넓으심 때문에 우리는 어떤 형편에든지 넉넉하게 살아갈 수 있고 평안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 신앙 역시 이런 하나님의 성품에 기초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도 타인을 향해 넉넉하게 생각하고 평안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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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절 상대방의 입장을 내 시각에서 판단해 함부로 무시하면 곤란합니다. 내 생각이 더 정확할지라도 그것으로 상대방의 마음과 의도까지 정죄할 수는 없습니다. 주께서는 마음을 보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나중에 하나님의 판단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처럼 생각하고 주님의 마음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2~4절 바울은 먹는 문제로 서로 비판하며 다투지 말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상 제물로 바친 고기를 먹기 꺼려 채소만 먹었고, 어떤 사람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고기를 먹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서로 상대의 입장을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런 문제로 서로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 모두 주님을 따르려는 의도에서 행동한 것이니 ‘서로 받으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셨는데, 왜 너희들이 받지 못하느냐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면 나와 입장이 다르더라도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요즈음 나와 부딪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욕심의 문제입니까, 아니면 시각 차이입니까? 단순한 시각 차이라면 상대를 용납하는 아량을 보입시다.
5~6절 날을 지키는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이 주님을 위해 자기 마음에 정한 것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날에 대한 이해 때문에 주의 백성을 정죄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주일을 지키려는 사람이나, 모든 날을 ‘주의 날’같이 지키려는 사람이나 그 신앙을 존중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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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열방 - 김기학, 이현경 선교사(O국)의 이슬람권 사역과 말씀묵상 사역과 진로를 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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