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복하시는 하나님 (51:54~58) 이 세상의 모든 향락과 죄악의 요란한 소리들은 큰 파멸의 소리로 바뀌게 됩니다. 바벨론에서 요란하게 떠들던 소리는 슬피 부르짖는 소리와 큰 파멸의 소리로 변할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을 불태웠듯이 바벨론 왕의 도성이 무너지고 문들이 불에 탈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에게 보복하시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8장은 큰 성 바벨론을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이라고 묘사합니다. 주변 국가들도 바벨론과 더불어 음행하고 사치하며 부를 축적했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이 보내신 종들을 대적하고 우상을 섬기며 교만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게 보복하시듯 이 세상 나라의 죄악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세상 나라가 아닌 그리스도의 나라 안에 거하는 자들만이 장차 세상에 임할 심판을 피할 수 있습니다.
☞ 바벨론에 외치라 (51:59~64) 예레미야는 장차 바벨론에 임할 재앙의 말씀을 책에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으로 가는 네리야의 아들 스라야에게 그 책을 전해 주며 바벨론 거민들에게 읽어 주라고 명했습니다. 또한 스라야에게 다 읽은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하수 속에 던지라고 했습니다. 이는 바벨론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완전히 파멸당하고 다시 일어서지 못할 것을 의미하는 상징 행위입니다. 주님의 날에 사탄의 권세와 모든 거짓 선지자는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며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을 것입니다. 그날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왕 노릇 할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의 소망과 비전을 가슴에 품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 복음을 힘 있게 증거해야 합니다.
● 죄악을 벗어 버리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세상 문화 속에 숨어 있는 탐심과 우상숭배의 유혹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이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합니까? 새 하늘과 새 땅에 거할 소망을 품고 이 땅에서 나그네로서의 삶을 살아갑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