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7
09
  놋기둥과 놋바다
   [ 열왕기상 7:13 - 7:26 ] (찬송248장)
솔로몬은 두로에서 놋 일 전문가인 히람을 불러와 놋기둥과 놋바다를 만들게 합니다. 현관 앞에 세워진 두 놋 기둥의 이름은 야긴과 보아스였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성전 기구 제작자
13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14 그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니 놋쇠 대장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이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사를 하니라

두 놋기둥과 장식
15 그가 놋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그 높이는 각각 십팔 규빗이라 각각 십이 규빗 되는 줄을 두를 만하며 16 또 놋을 녹여 부어서 기둥 머리를 만들어 기둥 꼭대기에 두었으니 한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요 다른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며 17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를 위하여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으로 땋은 것을 만들었으니 이 머리에 일곱이요 저 머리에 일곱이라 18 기둥을 이렇게 만들었고 또 두 줄 석류를 한 그물 위에 둘러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에 두르게 하였고 다른 기둥 머리에도 그렇게 하였으며

낭실(현관) 기둥 꼭대기의 머리와 두 기둥 야긴과 보아스
19 주랑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20 이 두 기둥 머리에 있는 그물 곁 곧 그 머리의 공 같이 둥근 곳으로 돌아가며 각기 석류 이백 개가 줄을 지었더라 21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되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왼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22 그 두 기둥 꼭대기에는 백합화 형상이 있더라 두 기둥의 공사가 끝나니라

놋으로 만든 바다 모양 물통
23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 만하며 24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열 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25 그 바다를 소 열두 마리가 받쳤으니 셋은 북쪽을 향하였고 셋은 서쪽을 향하였고 셋은 남쪽을 향하였고 셋은 동쪽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26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그것의 가는 백합화의 양식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14절 솔로몬은 히람을 두로에서 불러와 놋으로 성전 기물들을 만드는 일을 맡겼습니다. 성경은 이 거룩한 공사를 한 이방인이 도맡았다는 오해를 주지 않기 위해 그의 어머니가 납달리 지파 출신의 이스라엘 사람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성막을 짓는 일에 참여한 지혜로운 사람 브살렐처럼(출 31장 2,3절), 그는 놋 일에 관해서는 지혜와 총명(기술)과 재능(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을 짓는 자로 부름 받았고, 저마다 필요한 지혜와 지식과 재능을 받았습니다. 이 세상은 ‘돈’을 기준으로 그것을 차별하지만, 우리의 기준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무슨 재능을 갖추었는지보다 무엇을 위해 그 재능을 사용할지가 더 중요합니다. 나의 재능으로 영적인 주의 거처를 잘 지어가고 있습니까?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하는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까? 어떤 지혜와 지식과 재능이든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정하고 있습니까?

15~22절 히람은 성전 입구에 세울 커다란 두 놋기둥을 만들었습니다. 놋은 금과 색깔은 비슷하지만 덜 값진 재료입니다. 금으로 입힌 성전 내부가 천상의 상징이라면, 놋은 그 천상적인 것의 지상적 모형이기 때문입니다. 이 두 기둥의 이름은 ‘그가 세우다’와 ‘그에게 힘이 있다’는 뜻의 ‘야긴’과 ‘보아스’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신뢰하는 고백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유지하실 것이라는 확신의 표현입니다. 백합화와 석류 모양의 장식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풍요의 상징들입니다. 우리 성전에도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고백하는 신앙의 기둥을 세워갑시다. 그래서 가정과 직장과 교회 모두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세우시고 능력으로 지키시는 성전이 되게 합시다.

23~26절 히람은 놋으로 바다 모양의 큰 물통을 만듭니다. ‘바다’ 밑은 풍요를 상징하는 열두 마리의 황소가 떠받치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희생제사를 인도하러 가기 전에 이곳에서 씻었습니다(대하 4:6). 이제 우리는 악의 세력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하게 되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도
공동체 - 주께서 주신 재능에 감사합니다. 주의 성전을 세우는 데 쓰임 받게 하소서.
열방 - 위클리프의 부대표인 정민영 선교사의 사역을 통해 말씀으로 잘 양육된 선교사가 배출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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