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8
09
  스바 여왕의 방문
   [ 열왕기상 10:1 - 10:13 ] (찬송485장)
솔로몬의 지혜에 관한 명성을 듣고 이를 시험하기 위해 스바의 여왕이 방문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그 지혜로 이룬 성과들을 직접 확인한 여왕은 많은 예물로 답례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스바 여왕의 방문과 솔로몬의 지혜
1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 2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행하는 자가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그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3 솔로몬이 그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으니 왕이 알지 못하여 대답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 4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왕궁과 5 그 상의 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시종들이 시립한 것과 그들의 관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크게 감동되어

솔로몬의 지혜에 대한 스바 여왕의 감탄
6 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사실이로다 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8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스바 여왕이 솔로몬에게 준 선물들
10 이에 그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에게 드렸으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12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13 솔로몬 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의 여왕에게 물건을 준 것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그가 그의 신하들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솔로몬의 지혜에 관한 명성이 당시 서남 아라비아와 북아프리카의 무역 강국으로 군림하던 스바의 여왕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여왕은 직접 방문하여 여러 질문들로 그 지혜를 시험했으며, 솔로몬은 막힘없이 대답하여 그 명성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사회 밑바닥을 사는 창기 여인부터 강대국의 여왕까지 다 인정할 만큼 그 유례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세상 어디에서 누구를 위해 섬기든 지혜의 원천이신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시면, 겸손한 마음으로 아무도 차별하거나 비교하지 않고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4~8절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의 박식함과 그 지혜로 이룬 성과들인 건축물, 요리, 신하들, 관리들, 의복, 성전 계단 등을 보고 넋을 잃었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지혜였습니다. 여왕이 소문으로 들은 명성은 직접 보고 확인한 것의 절반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여왕은 그 지혜를 날마다 들을 수 있는 신하들은 참으로 복되다고 극찬했습니다. 우리도 부르심을 받은 곳곳에서 사람과 일을 대하는 태도와 가치관뿐 아니라 업무 능력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지혜를 반영하는 사람들이 됩시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을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 교회와 교인밖에 모른다고 비난하는 이 때에, 누구든 하나님의 지혜로운 사람인 우리와 함께하는 것을 큰 복으로 여기게 합시다.

9절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기뻐하시고 사랑하신 결과일 뿐 지혜가 솔로몬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여왕은 그 지혜가 정의와 공의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될 때만 의미가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이를 통해서 히람과 스바의 여왕 같은 이방인 지도자들처럼, 솔로몬이나 그 이후의 왕들도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과 은혜를 잘 기억하고, 그 지혜로 교만해지지 않고 토라(율법)를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내가 받은 지혜가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고, 낮은 자리에서 세상을 섬기고, 세상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심는 데 쓰이도록 기도합시다.
기도
공동체 -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셔서 하나님께는 영광을, 이웃들에게는 기쁨을 주게 하소서.
열방 - 박기성, 장진영 선교사(C국)가 언어를 속히 익혀서 그 땅에서 온전히 사용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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