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21:1~4) 새 창조에는 새 세상의 창조와 새 백성의 창조가 포함돼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갈 새로운 환경입니다. 첫 번째 창조에서도 세상의 창조가 먼저이고 다음에 인간의 창조가 따라왔듯이 새 창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처음 하늘과 땅과 바다가 없어져야 하는데, 이는 요한계시록에서 사탄이 통치하는 영역을 상징합니다. 사탄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였으며, 바다와 땅에서 올라온 짐승들은 사탄의 하수인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사탄의 멸망과 함께 처음 세상도 불 못에 던져져 심판을 받습니다. 성도들이 거할 새로운 세상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인데, 그곳은 곱게 단장한 신부처럼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이 친히 그분의 백성과 함께 거하시므로 더 이상 눈물이나 애통이나 사망이 없습니다.
☞ 새로운 백성의창조 (21:5~8)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을 자들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전에는 핍박받고 고난 당하며 실패자들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을 승리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분명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기에, 마치 새롭게 창조된 것처럼 묘사될 수도 있습니다. 6절에서 ‘이루었다’라는 말씀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이 끝났음을 알려 줍니다. 누가 새로워진 세상을 받을 수 있습니까? 이기는 자들입니다. 이기는 자들은 사탄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들을 따라가지 않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새롭게 된 만물을 유업으로 받습니다. 반면 사탄을 두려워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악한 일과 우상숭배와 거짓말을 한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가게 됩니다.
● 천국 소망을 가진 자는 이 땅에서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합니까? 고통과 근심을 안식과 기쁨으로 바꾸실 그날을 기대하며 인내합니까? ●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을 ‘이기는 자’입니까?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새사람으로 변화되어 갑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