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로로 끌려간청년들 (1:1~7) 하나님은 역사의 절대 주권자이십니다. 유다 왕 여호야김 때에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 성을 포위했습니다. 바벨론 왕은 성전 기구들을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으로 가져갔는데, 이 모든 일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바벨론 왕은 이스라엘의 왕족과 귀족 중 뛰어난 자들을 택해 바벨론의 학문과 방언을 교육시켜 그들의 사상을 바벨론식으로 바꾸려 했습니다. 또한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게 해 바벨론 왕에 대한 절대적 충성을 이끌어 내려 했습니다. 심지어 바벨론 신의 이름이 들어가도록 다니엘과 세 친구의 이름을 바꿔 그들의 신앙까지 흔들려 했습니다. 이 세상은 세상을 향한 사랑과 세속적 가치관을 집요하게 요구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이를 배척하고 순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 뜻을 정한 다니엘 (1:8~9) 믿음을 선택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바벨론 왕은 유다 왕족 출신 포로들에게 자신이 지정해 주는 음식과 포도주를 제공해 주고 3년 후에 자기 앞에 서게 했습니다. 포로들에게는 이국땅에서 편안함과 갖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뜻을 정해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포로였던 다니엘이 바벨론 최고 권력가인 느부갓네살 왕의 호의를 거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정결함을 지키기 위해 환관장에게 특별한 선처를 구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성도들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푸십니다.
● 육체의 만족과 유익보다 경건한 삶을 더 사모합니까? 세상의 유혹에 물들지 않고 순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입니까? ● 올 한 해 하나님 앞에서 어떤 뜻을 세우겠습니까?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위해 믿음의 결단을 내려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