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 발을 내딛는 순간, 역시 예상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마음이 무거웠다. 다들 아시다시피 터키는 국민의 99% 이슬람교이다. (어쩌면 ~ 될지도 모르겠다.) 터키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수가 제법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열매를 맺기가 정말 힘들다고 말씀하신다.

 

이미지 출처 : http://goo.gl/lL63o

 

   터키의 선교사님께서 무화과나무 이야기를 해주셨다. 무화과나무에서 무화과 열매를 결실하기까지 10년은 걸린다는 것이다. (물론, 삽목이나 접목을 하면 쉽게 열매를 얻을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 땅에 직접 씨를 뿌려서 자라게 하는 것을 말씀하신 같다). 10 동안 터키에서 선교를 했는데 제자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면서 무화과를 때마다 위안이 된다고 하셨다.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터키는 국기에서도 있듯이 너무 이슬람 냄새가 강하다. 붉은색, 별과 ... 그러니 당연히 종교적 탄압이 심할 수밖에 없다. 겉으로는 그런척하지만 무지 심할 같다. 터키는 유럽을 지향하고 그들 스스로 유럽에 속하고 싶어 하고, “우린 유럽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EU 가입하고 싶어 하지만 EU (European Union, 유럽 연합)에서 가입을 시켜주는 이유가 바로 종교적인 탄압 때문이라고 한다.

 

   공항에 이미 선교사님 부부가 나와 계셨고, 나를 반갑게 맞아주셨다. 아무리 봐도 너무 미남미녀 커플 (Couple)이다. (궁금하신 분은 기대하시라, 사진으로 번은 등장하실 . 개봉박두, 아님 말구~) 모두 선교사가 되셨으면 연예인해도 정도랄까? 히히히... 암튼,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했고, 선교사님 댁에 짐을 풀고 함께 맛있는 저녁도 먹었다. (무화과도 먹었다. 사실 말리지 않은 무화과는 , 처음 먹어봤다. 이런 촌스러움이란...)

 

앨범명 : 시와 그림 6집 (반석의 길)

제   목 : 선교사의 노래

  주님의 사랑 이곳에 십자가를 세운 곳
  주님의 사랑 이곳에 주님이 세운 교회에
  주님의 마음 이곳에 이 땅에 심은 복음에
  주님의 마음 이곳에 이 땅을 품은 내 안에
  내 하나님의 사랑 이곳에 내 하나님의 사랑 이곳에
  내 하나님의 사랑 이곳에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내 하나님의 마음 내 안에 내 하나님의 마음 내 안에
  내 하나님의 마음 내 안에 나의 맘을 네게 주노라 x 2

 

  내 하나님의 마음 내 안에 내 하나님의 마음 내 안에

  내 하나님의 마음 내 안에 나의 맘을 네게 주노라

 

  나의 맘을 네게 주노라 x 2

 

※ 자료 출처 : http://www.ccml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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