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21 ~ 13] 내가 약할 그 때에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의심하는 이들에게 셋째 하늘에 다녀온 신비한 체험을 말하지만, 오히려 교만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주신 육체의 연약함을 자랑합니다. 약함이 강함이며, 능력과 함께 오래 참음이 사도의 표라고 말합니다.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신비한 경험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5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6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두노라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사도의 표

11

내가 어리석은 자가 되었으나 너희가 억지로 시킨 것이니 나는 너희에게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도다 내가 아무 것도 아니나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하지 아니하니라

12

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13

내 자신이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한 일밖에 다른 교회보다 부족하게 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 너희는 나의 이 공평하지 못한 것을 용서하라

 

 

 

우리의 약함은 위장된 복, 또 다른 은혜이다. 우리의 강함과 신비한 체험은 자칫 우리를 교만하게 하기 쉽고, 교만은 주님과의 관계를 위기에 빠트릴 수 있다. 약함은 우리가 원했던 것은 아닐지라도, 우리를 겸손케 하고 주님을 사모하게 하며, 주님과의 복된 관계를 유지하게 한다. 그래서 바울은 약함을 기뻐한다고까지 말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통해 나타나는 것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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