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요약 (요한복음 20장)




(1) 살아나시다. (1 ~ 10)






   안식 후 첫날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베드로와 요한에게 알려 줍니다. 두 제자도 무덤으로 가서 예수님이 안 계신 것을 보았지만 아직 부활하신 것은 알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안식일이 끝나자마자 마리아는 아침 일찍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고, 빈 무덤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예수님의 시신을 도둑맞았다고 단정한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합니다.


 (2)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시다. (11 ~ 18)


 
 


무덤 밖에서 울고 있는 막달라 마리아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십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을 본 것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들려줍니다.


  마리아를 부활의 첫 증인으로 세우십니다. 당시 여성은 법정에서 증인의 자격이 없을 정도로 무시받는 존재였습니다. 게다가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에 사로잡혔던 여인(누가복음 8장 2절)이었음에도 예수님께서는 그런 그녀를 부활의 첫 목격자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녀가 가장 마지막까지 예수님 곁을 지켰을 뿐 아니라(19장 26절), 가장 먼저(1절)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3)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다. (19 ~ 23) 


안식 후 첫날 저녁에 두려워하며 모여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시며 평강을 말씀하십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하시며 죄 사하는 권세를 주십니다.


평화의 선물뿐 아니라 평화의 사명(使命)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처럼, 예수님도 우리들을 세상에 보내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평화는 우리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한 것입니다. 그 세상은 예수님이 사랑하신 세상이며, 또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세상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파송은 평강의 사람들로서 세상에서 예수님께 받은 평화를 누릴 뿐 아니라 전하며 살아야 합니다.

 
(4) 도마가 의심하다. (24 ~ 29절)


 


 디두모라는 도마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함께 있지 않았기에 자신이 직접 보기 전에는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여드레가 지나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도마의 믿음을 확증시켜 주십니다.


  의심 자체가 죄는 아닙니다.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는 제자들의 말을 의심하며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믿을 수 없다고 했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는 최고의 신앙 고백을 합니다. 내 안에 의심이 생길 때, 또는 의심하는 다른 이들을 볼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정직하고 겸손하게 마음을 고백하며 더 큰 믿음의 고백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5) 이 책을 기록한 목적 (30, 31)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요한은 이 책을 기록한 목적으로 예수님을 믿고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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