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Exodus) 2장 11 ~ 25절] 모세의 결단과 결과 |
공주의 아들로 자란 모세는 압제받는 동족을 도우려 하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그는 미디안 땅까지 멀리 도망가서 그 지역의 유지인 르우엘의 사위가 되어 양을 치며 살아갑니다. 세월이 흘러 왕이 바뀌지만, 이스라엘의 고통은 변함없었습니다. |
♥ 이미지 출처 : http://goo.gl/Gt13wZ
동족을 돌아본 모세 | |||
11 |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 ||
12 |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 ||
13 |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 ||
14 |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 ||
15 |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 ||
미디안의 모세 | |||
16 |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들의 아버지의 양 떼에게 먹이려 하는데 | ||
17 |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 떼에게 먹이니라 | ||
18 |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버지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 | ||
19 | 그들이 이르되 한 애굽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위하여 물을 길어 양 떼에게 먹였나이다 | ||
20 | 아버지가 딸들에게 이르되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 사람을 버려두고 왔느냐 그를 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라 하였더라 | ||
21 | 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 ||
22 |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 ||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 | |||
23 |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 ||
24 |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 ||
25 |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 ||
믿음으로 모세는 개인의 안락함을 버리고 자기 민족을 위해 나섭니다(히브리서 11장 24~25절). 그러나 사람을 죽였고, 뜻밖에도 동족이 거절함으로써 하루아침에 공주의 아들에서 도망자 신세가 되어(사도행전 7장 25~29절) 미디안 땅에서 양 떼를 치며 지냅니다. 이것은 결코 그가 원한 삶이 아니지만, 장차 출애굽의 지도자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이끌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 믿음으로 한 행동의 결과가 당장은 나쁘게 나올 수 있지만, 그것은 최종 결과가 아니기에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근에 내린 내 선택은 믿음에 따른 선택이었습니까? |
'말씀 > Q.T. -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애굽기(Exodus) 3장 13 ~ 22절] 나는 나다 (0) | 2015.02.11 |
---|---|
[출애굽기(Exodus) 3장 1 ~ 12절] 하나님의 부르심 (0) | 2015.02.06 |
[출애굽기(Exodus) 2장 1 ~ 10절] 작은 방주에 탄 아기 (0) | 2015.02.04 |
[출애굽기(Exodus) 1장 1 ~ 22절] 하나님의 신실함과 능력 때문에 (0) | 2015.02.03 |
[마가복음(Mark) 8장 14절 ~ 26절] 맹인을 보게 하시다 (0) | 2015.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