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09
03
  선한 목자 예수님
   [ 요한복음 10:7 - 10:21 ] (찬송93장)
예수님은 양이 참목자를 만나는 유일한 문이요, 또 친히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목자라고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반응도 제각각이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양의 문이신 예수님
7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절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절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절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시는 목자 예수님
11절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절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절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절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절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절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절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절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유대인들의 반응
19절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절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절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7~10절 예수님은 양들이 목자 하나님(에스겔 34장)을 만나는 유일한 문입니다. 그분만이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요(14장 6절), 하늘과 땅을 잇는 사다리(계단)이십니다(1장 51절).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어 풍성한 신적 생명(영생), 즉 하나님과의 교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문을 무시하고 얻는 어떤 세속적인 성공이나 부나 명예라도 우리를 살릴 수 없고 도리어 멸망시킬 것입니다.

11~13절 왕으로 오셨으면서도 자기 백성을 사랑하여 자발적으로 목숨을 내어놓으신 '선한' 목자이십니다. 세상의 권력자(삯꾼)는 양들을 이용하고 착취하다가 손해가 날 것 같으면 버리고 도망하지만, 선한 목자 예수님은 양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을 자취하셨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우리를 살찌울지라도 그들은 우리를 위해 자기를 버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돈이든 사람이든 이념이든 예수님이 아니면 목자로 삼지 맙시다. 냉랭한 세상에서 훈훈한 목자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냅시다.

14,15절 아버지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의 관계를 양들인 우리와도 누리시려고, 즉 풍성한 생명을 나누어주시려고 자기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이 십자가의 사랑을 아는 만큼 주님을 알게 되고 영생도 풍성해질 것입니다. 내 영혼 깊은 곳의 갈급함은 선한 목자를 아는 지식과 그분과의 교제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16~18절 우리에 들지 않은 다른 양들, 즉 이방인들을 유대인과 한 무리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하나님께 받은 계명이었고, 예수님은 스스로 이 계명에 순종하심으로 하나님께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이 순종의 사랑을 통해 우리 밖의 양들을 목자에게 인도하도록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9~21절 예수님의 말씀이 유대인 공동체에 분쟁을 낳았습니다. 진리가 순조롭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맙시다. 반대나 조롱을 두려워하여 진리를 양보하지도 맙시다.
기도
공동체 - 나를 아시고 날 위해 자신을 버리기까지 사랑하신 주님, 당신만이 제 인생의 목자이십니다.
열방 - 한국인터서브선교회에 지혜를 주셔서 회교권, 힌두권, 불교권에 복음을 잘 전파하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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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6
03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라
   [ 베드로후서 3:8 - 3:13 ] (찬송163장)
재림이 지연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실은 하나님의 시간은 인간의 시간과 다르기에 그것은 더딘 것이 아니며, 도리어 주께서는 더 많은 회개를 위해 오래 참고 계신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하나님의 시간의 비밀과 재림 지연의 이유
8절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절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재림과 심판의 확실성
10절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재림을 기다리는 자의 자세와 그 결과
11절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절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절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8절 우리는 왜 그리스도의 재림이 더디냐고 의심 섞인 질문을 하지만,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의 시간과 다릅니다. 그분은 시간 안에서 시간을 지배하시지만 또한 시간을 초월하여 계시면서 세상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아시고 경륜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가 원할 때 우리 바람 대로 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그런 적도 없었고 그럴 리도 없을 것입니다. 시간의 주인은 지혜와 권능의 하나님 뿐이십니다.

9절 하나님은 약속을 잊지 않으셨으며, 무능력하신 것도 아닙니다. 기다리고 계십니다. 다 회개하고 하나도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시면서 오래 참고 계십니다. 이렇게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면 왜 재림하시지 않느냐고 불평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직도 이 약속을 믿지 않는 이들이 내 주위에 남아 있는 동안 우리는 불평할 수 없습니다. 내가 회개할 때까지 잘 참아주셨으니, 주님 뵐 때까지 한 눈 팔지 말고 인내하면서 어서 영혼의 추수에 참여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절 예수님이 경고하신 것처럼(마태복음 24장 42~44절) 베드로 역시 믿지 않고 영적으로 잠든 이들에겐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 신속하고 갑작스럽게 전혀 예상하지 못할 때에 오실 것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5장 2,4~5절). 그 날에는 물질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일들이 다 드러나서, 영적으로 잠든 이들이 하나님 대신 우상처럼 떠받들던 것이 얼마나 헛되고 무가치한지 드러날 것입니다. 잠들어 가는 내 영혼을 깨웁시다. 잠든 지체를 어서 흔들어 일으킵시다.

11~13절 재림의 날에 합당한 사람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그 날을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불의한 세상과 정욕의 나라를 피한 그들에게는 의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이 기다립니다. 내 걱정과 근심, 내 서운함과 분노와 시기의 마음은 재림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 없어서 생긴 것은 아닐까요? 내 행실을 보고서 누구든 내 소망은 주의 재림에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기도
공동체 - 제가 회개할 때까지 참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 뵐 때까지 잘 인내하겠습니다.
열방 -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의 교수와 학생, 직원들이 말씀에 착념하며 서로를 잘 섬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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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5
03
  말씀하셨으니 꼭 오실 것이다
   [ 베드로후서 3:1 - 3:7 ] (찬송168장)
베드로는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을 조롱하는 이들의 주장이 왜 틀렸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말씀대로 창조되고 또 심판이 수행되었던 역사가 그 증거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둘째 편지를 쓰는 이유
1절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2절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거짓 교사들이 예수의 강림을 부인함
3절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절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거짓 교사들의 주장이 합당하지 못한 근거
5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절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절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7절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으니 그 말씀대로 세상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하늘을 만드셨고(1장 6~8절) 혼돈의 물 가운데 질서의 땅을 내셨으며(창세기 1:9~10절), 죄악 가득한 노아 시대의 땅을 물로 덮어 심판하셨던 그 말씀의 권능으로(베드로후서 2장 5절), 마침내 말씀을 업신여기고 조롱하는 세상을 소돔과 고모라처럼 불살라 심판하실 것입니다. 자연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그 권능으로 보존하셨고 진전시키셨던 말씀이, 그 역사의 끝에 구원과 심판을 통해 그 나라를 완성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니 꼭 그대로 될 것입니다. 올 한 해도 그 말씀의 권능을 신뢰하고 순종하여 내 안에서도 주님이 뜻하시는 새 창조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간구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베드로는 메시아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실 것이라는 선지자들의 말씀과 그 때가 오기 전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을 다시 새롭게 기억하도록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의 진실한 마음, 즉 문란한 욕망에 물들지 않고 진리에 비추어 보아 진실하다고 인정 받는 마음을 유지하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한 때의 지식과 열심만으로는 언제일지 모를 주님 오실 날을 소망하며 진실하게 살 수 없습니다. 날마다 나를 일깨우시도록 말씀을 청종합시다.

2~4절 사도는 선지자의 말씀과 주의 말씀과 사도의 권위에 호소하여 전한 반면에, 거짓 교사들은 자기 정욕을 따라서 재림의 약속을 조롱했습니다. 그들은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연과 역사 속에 개입하지 않았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본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 욕망을 감출 필요도, 제어할 필요도 없고, 오직 오늘의 만족을 위해서만 산 것입니다. 나는 자연과 역사에, 그리고 내 삶에 깊이 관심을 기울이시고 인도하시는 전능자의 손길을 보고 있습니까? 그 믿음이 있을 때 정욕을 이기고 말씀을 따를 수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 - 말씀으로 저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새롭게 지어가시는 주께 내 전부를 맡기게 하소서.
열방 - 「매일성경」을 번역하는 T국 선교사들과 암 투병 중인 이안나 선교사가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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