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
30
 
만물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 예레미야 10:12 - 10:25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이스라엘은 그분 산업의 지파입니다. 그러나 미련한 백성은 우상을 만들어 섬깁니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당할 고난을 내다보며 애통해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열방에게 주님의 분노를 부으실 것을 간구합니다.

☞ 야곱의 분깃

12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13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2 But God made the earth by his power; he founded the world by his wisdom and stretched out the heavens by his understanding. 13 When he thunders, the waters in the heavens roar; he makes clouds rise from the ends of the earth. He sends lightning with the rain and brings out the wind from his storehouses.
14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 장색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5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16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14 Everyone is senseless and without knowledge; every goldsmith is shamed by his idols. His images are a fraud; they have no breath in them. 15 They are worthless, the objects of mockery; when their judgment comes, they will perish. 16 He who is the Portion of Jacob is not like these, for he is the Maker of all things, including Israel, the tribe of his inheritance-- the LORD Almighty is his name.

☞ 탄식과 기도
17 에워싸인 가운데 앉은 자여 네 꾸러미를 이 땅에서 수습하라 18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거하는 자를 이번에는 내어 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17 Gather up your belongings to leave the land, you who live under siege. 18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At this time I will hurl out those who live in this land; I will bring distress on them so that they may be captured."
19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나의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19 Woe to me because of my injury! My wound is incurable! Yet I said to myself, "This is my sickness, and I must endure it."
20 내 장막이 훼파되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21 목자들은 우준하여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치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
20 My tent is destroyed; all its ropes are snapped. My sons are gone from me and are no more; no one is left now to pitch my tent or to set up my shelter. 21 The shepherds are senseless and do not inquire of the LORD; so they do not prosper and all their flock is scattered.
22 들을찌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풍성이 오니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 시랑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22 Listen! The report is coming-- a great commotion from the land of the north! It will make the towns of Judah desolate, a haunt of jackals.
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24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나로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25 주를 알지 못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 거처를 황폐케 하였나이다
23 I know, O LORD, that a man's life is not his own; it is not for man to direct his steps. 24 Correct me, LORD, but only with justice-- not in your anger, lest you reduce me to nothing. 25 Pour out your wrath on the nations that do not acknowledge you, on the peoples who do not call on your name. For they have devoured Jacob; they have devoured him completely and destroyed his homeland.
 

본문 해설
☞ 야곱의 분깃 (10:12~16)

성도들의 영원한 재산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가장 소중한 것은 성도들입니다. 하나님과 성도는 그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강력한 사랑의 언약 관계로 묶여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고 하늘과 땅을 그분의 권능과 지혜로 창조하셨습니다. 자연 세계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하늘의 비, 눈, 천둥, 번개, 구름, 안개, 바람 등 모든 것을 주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십니다. 따라서 사람이 만든 헛된 우상을 의지하고 섬기는 것은 어리석고 무지한 행위입니다. 이 세상의 것을 탐하고 추구하는 삶은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멀어져 영적 어둠으로 나아가는 행위입니다. 하나님 한 분으로 나의 소유를 삼고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이 성도의 마땅한 삶입니다.

☞ 탄식과 기도(10:17~25)
영적 지도자들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그분의 뜻을 깨닫고 백성을 선한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백성이 사방에 흩어집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난무한 예루살렘 성은 결국 폐허가 되고 유다 백성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백성이 바로 깨닫도록 심판을 행하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절대 주권 가운데 모든 일이 일어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없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예레미야는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 탄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자비를 베푸셔서 견딜 수 없는 극한 시험에서 건져 주시도록 간구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공의의 도구로서 이스라엘을 친 열방들을 심판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로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 하나님께 최고의 사랑과 경배를 드립니까?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재산은 무엇입니까? 하나님보다 사랑하는 것은 없습니까?
● 모든 사건과 사고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 내 삶도 섭리하심을 신뢰합니까? 지도자들이 하나님 손에 붙들린 도구가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오늘의 기도
국가의 지도자들과 교회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들로 하여금 세상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옳은 길을 가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04
22
 
하나님의 열심, 외면하는 백성
[ 예레미야 7:12 - 7:20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부지런히 말해도 돌이키지 않는 백성에게 실로 성소의 예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에브라임 자손을 쫓아낸 것처럼 유다 백성 또한 쫓아내겠다고 하십니다. 또 온 가족이 하늘 황후를 섬기는 행위로 인해 진노를 그 땅에 쏟겠다고 하십니다.

☞ 실로에서 얻는 교훈

12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을 인하여 내가 어떻게 행한 것을 보라
12 "'Go now to the place in Shiloh where I first made a dwelling for my Name, and see what I did to it because of the wickedness of my people Israel.
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지 아니하였느니라
13 While you were doing all these things, declares the LORD, I spoke to you again and again, but you did not listen; I called you, but you did not answer.
14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행함같이 너희가 의뢰하는 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곧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준 이곳에 행하겠고
14 Therefore, what I did to Shiloh I will now do to the house that bears my Name, the temple you trust in, the place I gave to you and your fathers.
15 내가 너희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냄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찌니라
15 I will thrust you from my presence, just as I did all your brothers, the people of Ephraim.'

☞ 하늘 황후를 위한 제사
16 그런즉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구하지 말라 내게 간구하지 말라 내가 너를 듣지 아니하리라
16 "So do not pray for this people nor offer any plea or petition for them; do not plead with me, for I will not listen to you.
17 너는 그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하는 일을 보지 못하느냐
17 Do you not see what they are doing in the towns of Judah and in the streets of Jerusalem?
18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비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 황후를 위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느니라
18 The children gather wood, the fathers light the fire, and the women knead the dough and make cakes of bread for the Queen of Heaven. They pour out drink offerings to other gods to provoke me to anger.
1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나를 격노케 함이냐 어찌 자기 얼굴에 수욕을 자취함이 아니냐
19 But am I the one they are provoking? declares the LORD. Are they not rather harming themselves, to their own shame?
20 그러므로 주 여호와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나의 진노와 분한을 이곳에 붓되 사람과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소산에 부으리니 불같이 살라지고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0 "'Therefore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 My anger and my wrath will be poured out on this place, on man and beast, on the trees of the field and on the fruit of the ground, and it will burn and not be quenched.

실로(12절) 왕정 시대 이전 이스라엘 예배의 중심지로 여호와의 성소가 있던 곳
하늘 황후(18절) 우상에 대한 호칭, 대체로 바벨론과 앗수르에서 숭배한 여신 ‘이쉬타르’를 가리킴

 

본문 해설
☞ 실로에서 얻는 교훈(7:12~15)

실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성막을 친 장소입니다. 또한 사무엘이 어릴 적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던 곳이며, 하나님의 성막이 오래도록 있었던 장소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했을 때 하나님은 블레셋을 동원해 그곳을 치셨고, 결국 언약궤도 빼앗겼습니다. 실로는 수치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다 백성은 수백 년이 지난 후 성전이 세워진 곳에서 동일한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죄에서 돌이키도록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완고한 유다 백성은 반응이 없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쫓아내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과거를 교훈 삼아 동일한 죄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능력을 의지해 반복적으로 범하는 죄의 유혹을 잘라내야 합니다.

☞ 하늘 황후를 위한제사 (7:16~20)

유다 백성의 불순종과 완고함은 극에 달했습니다. 백성을 위한 기도마저도 하나님이 듣지 않으실 정도로 그들의 상황은 심각했습니다. 하나님의 가슴을 더욱 아프시게 한 것은 온 식구가 ‘하늘 황후’란 우상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자녀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기에 바빴습니다. 백성의 죄악 된 행동으로 인한 저주는 단지 사람들에게만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소산에까지 이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면 땅의 소산까지 줄어듭니다. 우리는 은혜와 말씀으로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며, 죄악으로 인해 강퍅하게 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정의 주인이 되시도록 영적 파수꾼이 되어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반복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하는 모습은 없습니까? 하나님이 내게 자비를 베푸셨던 때와 책망하셨던 때는 언제입니까?
● 나의 가족은 한마음으로 주님을 섬깁니까? 주님을 믿지 않는 다른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합니까?


오늘의 기도
육신의 정욕에 눈멀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목소리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예민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시고 그 뜻대로 살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04
20
 
심판과 정화의 도구 바벨론
[ 예레미야 6:16 - 6:30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그분의 법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북방에서 치러 오는 민족은 아주 잔인하고 무자비해 유다 백성은 두려워 떨며 고통스러워할 것입니다. 유다는 내어 버린 은이라 칭함 받을 것입니다.

☞ 선한 길을 택하라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17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숫군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16 This is what the LORD says: "Stand at the crossroads and look; ask for the ancient paths, ask where the good way is, and walk in i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 souls. But you said, 'We will not walk in it.' 17 I appointed watchmen over you and said, 'Listen to the sound of the trumpet!' But you said, 'We will not listen.'
18 그러므로 너희 열방아 들으라 회중아 그들의 당할 일을 알라 19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법을 버렸음이니라 20 시바에서 유향과 원방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찜이뇨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18 Therefore hear, O nations; observe, O witnesses, what will happen to them. 19 Hear, O earth: I am bringing disaster on this people, the fruit of their schemes, because they have not listened to my words and have rejected my law. 20 What do I care about incense from Sheba or sweet calamus from a distant land? Your burnt offerings are not acceptable; your sacrifices do not please me."
2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백성 앞에 거침을 두리니 아비와 아들들이 한가지로 거기 거치며 이웃과 그 친구가 함께 멸망하리라
21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will put obstacles before this people. Fathers and sons alike will stumble over them; neighbors and friends will perish."

☞ 잔인한 북방 나라의 위협
2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민족이 북방에서 오며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23 그들은 활과 창을 잡았고 잔인하여 자비가 없으며 그 목소리는 바다가 흉용함 같은 자라 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같이 다 항오를 벌이고 딸 시온 너를 치려 하느니라 하시도다
22 This is what the LORD says: "Look, an army is coming from the land of the north; a great nation is being stirred up from the ends of the earth. 23 They are armed with bow and spear; they are cruel and show no mercy. They sound like the roaring sea as they ride on their horses; they come like men in battle formation to attack you, O Daughter of Zion."
24 우리가 그 소문을 들었으므로 손이 약하여졌고 고통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아픔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25 너희는 밭에도 나가지 말라 길로도 행치 말라 대적의 칼이 있고 사방에 두려움이 있음이니라 26 딸 내 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굴며 독자를 잃음같이 슬퍼하며 통곡할찌어다 멸망시킬 자가 홀연히 우리에게 올 것임이니라
24 We have heard reports about them, and our hands hang limp. Anguish has gripped us, pain like that of a woman in labor. 25 Do not go out to the fields or walk on the roads, for the enemy has a sword, and there is terror on every side. 26 O my people, put on sackcloth and roll in ashes; mourn with bitter wailing as for an only son, for suddenly the destroyer will come upon us.
27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미 너로 내 백성 중에 살피는 자와 요새를 삼아 그들의 길을 알고 살피게 하였노라 28 그들은 다 심히 패역한 자며 다니며 비방하는 자며 그들은 놋과 철이며 다 사악한 자라 29 풀무를 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서 단련하는 자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이와 같이 악한 자가 제하여지지 아니하나니 30 사람들이 그들을 내어 버린 은이라 칭하게 될 것은 나 여호와가 그들을 버렸음이니라
27 "I have made you a tester of metals and my people the ore, that you may observe and test their ways. 28 They are all hardened rebels, going about to slander. They are bronze and iron; they all act corruptly. 29 The bellows blow fiercely to burn away the lead with fire, but the refining goes on in vain; the wicked are not purged out. 30 They are called rejected silver, because the LORD has rejected them."

옛적 길(16절) 이스라엘의 믿음의 선조들이 행한 선한 길
흉용(23절) 물결이 매우 세차게 일어남
항오(23절) 군대를 편성한 행렬
 

본문 해설
☞ 선한 길을 택하라(6:16~21)

참 평강은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선한 길로 행할 때 옵니다. 우리는 앞에 놓인 여러 길 가운데 생명의 길, 진리의 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당장 눈앞에 보이는 넓고 편한 길을 선택합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반복되는 권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불순종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죄들로 가득 차 있었기에 삶 속에서 불의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들이 불순종한 결과는 재앙과 장애물입니다. 또한 백성은 하나님의 호의를 얻고자 값진 향품과 희생제물을 먼 곳에서 가져와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순종이 없는 불의한 제사를 결코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호의는 외적인 종교 의식과 헌물로 살 수 없습니다.

☞ 잔인한 북방 나라의 위협 (6:22~30)

하나님의 속성 가운데 하나는 공의와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백성을 한없는 사랑으로 인내하시며 권고하십니다. 하지만 죄악이 범람할 때는 반드시 심판의 매를 드십니다. 유다 백성은 반복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잔인하고 포악한 바벨론 사람들을 일으키셔서 유다 백성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심판으로 인한 유다 백성의 고통은 해산하는 여인과 같고 그 슬픔은 하나뿐인 자식을 잃은 자와 같을 것입니다. 그들의 반역과 죄악의 뿌리는 너무 깊기에 아무리 연단의 과정을 거쳐도 제거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내어 버리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죄악을 얼마나 심각하게 여기시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요즘 내 생각을 지배하며 내 삶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 없이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빠져 있지 않습니까?
● 하나님이 나의 죄성을 꺾기 위해 허락하시는 시험은 무엇입니까? 오늘날 사회의 죄악 된 모습을 두고 하나님의 심정으로 기도합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무지한 저는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지 못합니다. 주님께 매 순간 그 길을 묻겠습니다. 제게 갈 바를 알려 주실 때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평강을 얻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04
15
 
심판 중에도 자비하심을 바라라
[ 예레미야 4:23 - 4:31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의 진노 앞에 유다는 혼돈과 공허만 남습니다. 하나님은 진노를 돌이키지 않겠으나 그들을 완전히 진멸하지는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유다는 창녀처럼 단장하고 연인들(주변 나라들)의 도움을 구하겠으나 그 수고는 헛될 뿐입니다.

☞ 혼돈의 환상

23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들을 우러른즉 거기 빛이 없으며
23 I looked at the earth, and it was formless and empty; and at the heavens, and their light was gone.
24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24 I looked at the mountains, and they were quaking; all the hills were swaying.
25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25 I looked, and there were no people; every bird in the sky had flown away.
26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26 I looked, and the fruitful land was a desert; all its towns lay in ruins before the LORD, before his fierce anger.
27 이는 여호와의 말씀에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7 This is what the LORD says: "The whole land will be ruined, though I will not destroy it completely.
28 이로 인하여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흑암할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28 Therefore the earth will mourn and the heavens above grow dark, because I have spoken and will not relent, I have decided and will not turn back."

☞ 헛된 일이라
29 기병과 활 쏘는 자의 훤화로 인하여 모든 성읍이 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각 성읍이 버림을 당하여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나니
29 At the sound of horsemen and archers every town takes to flight. Some go into the thickets; some climb up among the rocks. All the towns are deserted; no one lives in them.
30 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찌라도 너의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30 What are you doing, O devastated one? Why dress yourself in scarlet and put on jewels of gold? Why shade your eyes with paint? You adorn yourself in vain. Your lovers despise you; they seek your life.
31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딸 시온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 있도다 살륙하는 자를 인하여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도다
31 I hear a cry as of a woman in labor, a groan as of one bearing her first child-- the cry of the Daughter of Zion gasping for breath, stretching out her hands and saying, "Alas! I am fainting; my life is given over to murderers."

훤화(29절) 소리 내며 떠드는 것

 

본문 해설
☞ 혼돈의 환상(4:23~28)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침략으로 유다에 임할 비참한 상태를 보았습니다. 장차 일어날 일을 ‘본즉’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과거사처럼 생생하고 확신 있게 말해 주는데, 이는 강퍅한 이들을 경책하기에 충분했을 것입니다. ‘혼돈하고 공허하며’, ‘빛이 없으며’(23절),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24절),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25절),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성읍이 … 무너졌으니’(26절),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흑암할 것이라’(28절)라는 표현은 회개하지 않은 자에게는 두려움과 절망만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럼에도 기억해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27절). 이는 하나님이 유다를 징벌하시지만 남겨 둘 사람(남은 자)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 헛된 일이라(4:29~31)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찌라도 너의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30절)는 창녀가 손님을 맞을 때 하는 행위를 암시합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창녀와 같이 단장하고 주변 국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겠지만 결국 그 모든 수고는 헛된 일이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의지하던 연인들, 곧 앗수르, 애굽, 바벨론이 오히려 이스라엘을 위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참된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저버리고 다른 남편들을 의지했습니다. 음행의 결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해산(解産)하게 됩니다(31절). 어려운 문제가 닥칠 때 인간적인 방법을 의지하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합니다. 삶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께로 나아갈 때 비로소 진정한 해결을 볼 수 있습니다.

●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믿고 있습니까? 심판 중에도 자비를 베푸신다는 사실이 내게 주는 위로는 무엇입니까?
● 이스라엘이 주변 국가들을 의지한 것이 영적 음행이었다면, 오늘 내가 인간적인 방법과 경험을 의지하는 것 또한 영적 음행이 아닐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예레미야서를 묵상하면서 제게 주시는 교훈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진노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이스라엘의 심판 속에서 주님의 공의를 배우도록 도와주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04
14
 
심판의 바람 앞에 악을 버리라
[ 예레미야 4:11 - 4:22 ]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을 심판할 뜨겁고 강한 바람이 불어올 것입니다. 이에 유다가 구원받을 길은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는 것뿐입니다. 예루살렘이 포위되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유다의 참상을 미리 내다보며 슬프게 탄식합니다.

☞ 하나님의 심판

11 그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이를 자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 자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케 하려 함도 아니며 12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나를 위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베풀 것이라
11 At that time this people and Jerusalem will be told, "A scorching wind from the barren heights in the desert blows toward my people, but not to winnow or cleanse; 12 a wind too strong for that comes from me. Now I pronounce my judgments against them."
13 보라 그가 구름같이 올라오나니 그 병거는 회리바람 같고 그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13 Look! He advances like the clouds, his chariots come like a whirlwind, his horses are swifter than eagles. Woe to us! We are ruined!
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14 O Jerusalem, wash the evil from your heart and be saved. How long will you harbor wicked thoughts?
15 단에서 소리를 선포하며 에브라임 산에서 재앙을 공포하는도다
15 A voice is announcing from Dan, proclaiming disaster from the hills of Ephraim.
16 너희는 열방에 고하며 또 예루살렘에 알게 하기를 에워싸고 치는 자들이 먼 땅에서부터 와서 유다 성읍들을 향하여 소리를 지른다 하라 17 그들이 밭을 지키는 자같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나니 이는 그가 나를 거역한 연고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6 "Tell this to the nations, proclaim it to Jerusalem: 'A besieging army is coming from a distant land, raising a war cry against the cities of Judah. 17 They surround her like men guarding a field, because she has rebelled against me,'" declares the LORD.
18 네 길과 행사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너의 악함이라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
18 "Your own conduct and actions have brought this upon you. This is your punishment. How bitter it is! How it pierces to the heart!"

☞ 선지자의 탄식
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 네가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19 Oh, my anguish, my anguish! I writhe in pain. Oh, the agony of my heart! My heart pounds within me, I cannot keep silent. For I have heard the sound of the trumpet; I have heard the battle cry.
20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천막은 홀연히 파멸되며 나의 휘장은 잠시간에 열파되도다
20 Disaster follows disaster; the whole land lies in ruins. In an instant my tents are destroyed, my shelter in a moment.
21 내가 저 기호를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21 How long must I see the battle standard and hear the sound of the trumpet?
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22 "My people are fools; they do not know me. They are senseless children; they have no understanding. They are skilled in doing evil; they know not how to do good." '

잠시간(20절) 짧은 시간 동안, 순식간

 

본문 해설
☞ 하나님의 심판(4:11~18)

악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내용을 소개합니다. 철저한 멸망이 임박해 오고 있음을 ‘뜨거운 바람’, ‘더 강한 바람’, ‘구름’, ‘회리바람’, ‘독수리’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람은 키질하거나 정결케 하기 위함이 아니라 철저한 심판을 위한 도구입니다. 곧 ‘뜨거운 바람’은 뜨겁고 마른 광풍으로 모든 식물을 말라 죽게 하는 바람의 특징을 나타냅니다. 이는 침략 세력이 유다를 격렬하고 잔혹하게 진멸시킬 것을 보여 줍니다. 유다가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은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는(14절)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배역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듯, 오늘 우리에게도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 선지자의 탄식 (4:19~22)

장차 바벨론의 침략으로 말미암은 유다의 참상을 아는 예레미야는 심리적 고통을 진술합니다. 예레미야는 그의 심령에서부터 벌써 전쟁의 나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그는 유다 백성이 바벨론의 침략에 대한 경고를 믿지 않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유다의 장래에 대해 현재적 사실처럼 진술합니다.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는 전쟁으로 말미암은 재앙이 오래 계속될 것임을, ‘나의 천막은 홀연히 파멸되며 나의 휘장은 잠시간에 열파되도다’는 요새들이 아무런 방어 수단이 되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예레미야의 탄식을 통해 우리는 선지자의 애타는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에게는 때로 남모르는 아픔과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아픔과 고통을 통해서도 일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심판을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사인을 깨달을 때 어떻게 합니까? 구원을 사모하며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 형제자매를 위해 중보기도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느낍니까? 어떻게 하면 그런 영적 감각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때로 제 안에 있는 죄악이 쓰라린 고통이 되어 마음에 이를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죄악은 하나님과의 단절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주님 앞에서 마음의 죄악을 씻고 평안을 얻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04
12
 
우리의 죄성을 고치시는 하나님
[ 예레미야 3:19 - 3:25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셨으나 그들은 아내가 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하나님을 속입니다.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라는 요청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들의 부끄러움을 고백하며 진실하게 회개합니다.

☞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19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자녀 중에 두며 허다한 나라 중에 아름다운 산업인 이 낙토를 네게 주리라 하였고 내가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 하고 나를 떠나지 말 것이니라 하였노라
19 "I myself said, "'How gladly would I treat you like sons and give you a desirable land, the most beautiful inheritance of any nation.' I thought you would call me 'Father' and not turn away from following me.
20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아 마치 아내가 그 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너희가 정녕히 나를 속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0 But like a woman unfaithful to her husband, so you have been unfaithful to me, O house of Israel," declares the LORD.
21 소리가 자산 위에서 들리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애곡하며 간구하는 것이라 그들이 그 길을 굽게 하며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렸음이로다
21 A cry is heard on the barren heights, the weeping and pleading of the people of Israel, because they have perverted their ways and have forgotten the LORD their God.

☞ 진실한 회개
22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보소서 우리가 주께 왔사오니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심이니이다
22 "Return, faithless people; I will cure you of backsliding." "Yes, we will come to you, for you are the LORD our God.
23 작은 산들과 큰 산 위의 떠드는 무리에게 바라는 것은 참으로 허사라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23 Surely the idolatrous commotion on the hills and mountains is a deception; surely in the LORD our God is the salvation of Israel.
24 부끄러운 그것이 우리의 어렸을 때로부터 우리 열조의 산업인 양 떼와 소 떼와 아들들과 딸들을 삼켰사온즉
24 From our youth shameful gods have consumed the fruits of our fathers' labor-- their flocks and herds, their sons and daughters.
25 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는 수욕에 덮이울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열조가 어렸을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25 Let us lie down in our shame, and let our disgrace cover us. We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our God, both we and our fathers; from our youth till this day we have not obeyed the LORD our God."

낙토(19절) 살기 좋은 땅, 가나안 땅을 이르는 말
자산(山,21절) 벌거벗은 산이라는 뜻으로,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던 장소를 상징함

 

본문 해설
☞ 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3:19~21)

하나님은 그분의 뜻과 정반대로 행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잘못을 지적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자녀’로 삼으시고 ‘낙토’를 주셨으며,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떠나지 말고 섬기도록 명하셨습니다(19절). 그러나 이스라엘은 마치 아내가 남편을 속이고 떠나가듯이 하나님을 떠나 범죄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자신들의 문제 해결도 받지 못한 채 우상을 섬기는 자산 위에서 고통으로 애곡하며 간구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당한 고통은 하나님을 속이고 그분을 잊어버린 결과로 받는 보응이었습니다(20~21절).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선택해야 하는 길은 자비로운 음성을 좇아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22a절).

☞ 진실한 회개(3:22~25)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친자식처럼 사랑하셨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이는 사랑을 저버린 죄악이었습니다. 사랑을 저버리는 것처럼 뼈아픈 고통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권면에 반응해 진실하게 회개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회개에서 주목할 것은 첫째,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22b절). 둘째,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모셨다는 것입니다(22b절). 셋째, 작은 산들과 큰 산 위에서 떠드는 무리에게 소망을 두지 않았다는 것입니다(23절). 다시 말해 산들 위에서 행하는 우상숭배가 헛된 줄 알며, 구원은 여호와께만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넷째, 그들이 당하는 부끄러운 일, 곧 외부의 침략을 받아 가축과 자녀들을 잃게 된 것은(24절) 자신들의 죗값임을 철저히 통감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뜻과 길에서 어긋난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길이 나의 길이 되고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 되기를 간구하십시오.
● 내게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부패한 모습은 없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린 죄악은 없는지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구원은 진실로 하나님께만 있음을 고백합니다. 언덕과 산 위에서 일어나는 소동에 마음을 빼앗겨 믿음 없는 자녀가 되지 않게 하소서. 제 마음이 오직 주님께로 향하길 원합니다.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04
09
 
하나님을 떠남이 죄의 시작입니다
[ 예레미야 2:26 - 2:37 ]
 
[오늘의 말씀 요약]
나무와 돌에 불과한 우상은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섬기면서도 이스라엘은 자신의 죄를 알지 못합니다. 이스라엘이 도움을 구하던 앗수르와 애굽을 하나님이 버리실 것이므로 이스라엘은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 이스라엘의 우상숭배

26 도적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함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 왕들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하였느니라 27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비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은 내게로 향치 아니하다가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26 "As a thief is disgraced when he is caught, so the house of Israel is disgraced-- they, their kings and their officials, their priests and their prophets. 27 They say to wood, 'You are my father,' and to stone, 'You gave me birth.' They have turned their backs to me and not their faces; yet when they are in trouble, they say, 'Come and save us!'
28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뇨 그들이 너의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28 Where then are the gods you made for yourselves? Let them come if they can save you when you are in trouble! For you have as many gods as you have towns, O Judah.

☞ 하나님을 잊은 백성
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나와 다툼은 어찜이뇨 너희가 다 내게 범과하였느니라 30 내가 너희 자녀를 때림도 무익함은 그들도 징책을 받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29 "Why do you bring charges against me? You have all rebelled against me," declares the LORD. 30 "In vain I punished your people; they did not respond to correction. Your sword has devoured your prophets like a ravening lion.
31 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흑암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연고로 내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않겠다 하느냐
31 "You of this generation, consider the word of the LORD: "Have I been a desert to Israel or a land of great darkness? Why do my people say, 'We are free to roam; we will come to you no more'?
32 처녀가 어찌 그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 고운 옷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계수할 수 없거늘 33 네가 어찌 사랑을 얻으려고 네 행위를 아름답게 꾸미느냐 그러므로 네 행위를 악한 여자들에게까지 가르쳤으며
32 Does a maiden forget her jewelry, a bride her wedding ornaments? Yet my people have forgotten me, days without number. 33 How skilled you are at pursuing love! Even the worst of women can learn from your ways.
34 또 네 옷단에 죄 없는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 그들이 담 구멍을 뚫음을 인함이 아니라 오직 이 모든 일로 너를 책망함을 인함이니라 35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를 범치 아니하였다 함을 인하여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34 on your clothes men find the lifeblood of the innocent poor, though you did not catch them breaking in. Yet in spite of all this 35 you say, 'I am innocent; he is not angry with me.' But I will pass judgment on you because you say, 'I have not sinned.'
36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뇨 네가 앗수르로 인하여 수치를 당함같이 애굽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라
36 Why do you go about so much, changing your ways? You will be disappointed by Egypt as you were by Assyria.
37 네가 두 손으로 네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리니 이는 네가 의지하는 자들을 나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을 인하여 형통치 못할 것임이니라
37 You will also leave that place with your hands on your head, for the LORD has rejected those you trust; you will not be helped by them.
 

본문 해설
☞ 이스라엘의 우상숭배 (2:26~28)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에 대해 책망하십니다. 유다 백성이 섬기는 신이 그들의 성읍 수와 같을 만큼(28절) 그들은 많은 우상을 섬겼습니다. 우상숭배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끊이지 않았던 대표적인 죄악이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가장 증오하셨습니다. 우상을 섬기던 백성과 지도자들은 반드시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실로 무익하고 허무한 일입니다. 우상을 섬기다가 막상 환난을 당하게 되면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겠지만 그들은 구원받지 못할 것입니다. 인간이 만든 우상은 단지 나무나 돌에 불과하기에 환난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절대로 구원할 수 없습니다. 신자라면 하나님이 우상숭배를 싫어하신다는 것과 그 무익함을 기억하고 오로지 하나님만 예배하고 섬겨야 합니다.

☞ 하나님을 잊은 백성(2:29~37)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교훈과 경책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모습은 하나님과 더불어 ‘다툰 것’이나 다름없는 무서운 죄악이었습니다(29절). 그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이방 나라의 도움을 얻으려고 헛된 노력을 했습니다. 자신들의 죄악을 책망해 준 사람을 죽였고, 스스로 죄 없다 하는 무지와 교만의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을 향해 “네가 앗수르로 인하여 수치를 당함같이 애굽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라”(36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방 나라를 의지하는 이스라엘을 보며 우리의 모습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신자라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세상 기준을 더 의지하고 따라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행동에 대해 ‘수치를 당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현대인의 우상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고통과 슬픔이 찾아올 때 가장 먼저 의지하는 대상은 누구입니까?
●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분명한 결단과 고백을 가지고 살아갑니까? 내가 버려야 할 세상 기준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을 떠나 자기 좋을 대로 죄를 지은 유다 백성이 저였음을 회개합니다. 반복적으로 짓는 거짓말과 부정한 행위를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04
08
 
죄에는 반드시 보응이 있습니다
[ 예레미야 2:14 - 2:25 ]
 
[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는 종처럼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고통 당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인도를 저버리고 그분을 경외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이방 신을 사랑해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로 전락한 이스라엘의 죄악은, 잿물이나 비누로도 씻을 수 없습니다.

☞ 범죄한 유다의 대가

14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
14 Is Israel a servant, a slave by birth? Why then has he become plunder?
15 어린 사자들이 너를 향하여 부르짖으며 소리를 날려 네 땅을 황무케 하였으며 네 성읍들은 불타서 거민이 없게 되었으며 16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도 네 정수리를 상하였으니 1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할 때에 네가 나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함이 아니냐
15 Lions have roared; they have growled at him. They have laid waste his land; his towns are burned and deserted. 16 Also, the men of Memphis and Tahpanhes have shaved the crown of your head. 17 Have you not brought this on yourselves by forsaking the LORD your God when he led you in the way?
18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 길에 있음은 어찜이며 또 그 하수를 마시려고 앗수르 길에 있음은 어찜이뇨
18 Now why go to Egypt to drink water from the Shihor? And why go to Assyria to drink water from the River?
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9 Your wickedness will punish you; your backsliding will rebuke you. Consider then and realize how evil and bitter it is for you when you forsake the LORD your God and have no awe of me," declares the Lord, the LORD Almighty.

☞ 죄의 파괴력
20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복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몸을 굽혀 행음하도다
20 "Long ago you broke off your yoke and tore off your bonds; you said, 'I will not serve you!' Indeed, on every high hill and under every spreading tree you lay down as a prostitute.
21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찜이뇨
21 I had planted you like a choice vine of sound and reliable stock. How then did you turn against me into a corrupt, wild vine?
22 주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수다한 비누를 쓸찌라도 네 죄악이 오히려 내 앞에 그저 있으리니
22 Although you wash yourself with soda and use an abundance of soap, the stain of your guilt is still before me," declares the Sovereign LORD.
23 네가 어찌 말하기를 나는 더럽히지 아니하였다 바알들을 좇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골짜기 속에 있는 네 길을 보라 네 행한 바를 알 것이니라 너는 발이 빠른 젊은 암약대가 그 길에 어지러이 달림 같았으며 24 너는 광야에 익숙한 들 암나귀가 그 성욕이 동하므로 헐떡거림 같았도다 그 성욕의 때에 누가 그것을 막으리요 그것을 찾는 자들이 수고치 아니하고 그것의 달에 만나리라
23 "How can you say, 'I am not defiled; I have not run after the Baals'? See how you behaved in the valley; consider what you have done. You are a swift she-camel running here and there, 24 a wild donkey accustomed to the desert, sniffing the wind in her craving-- in her heat who can restrain her? Any males that pursue her need not tire themselves; at mating time they will find her.
25 내가 또 말하기를 네 발을 제어하여 벗은 발이 되게 말며 목을 갈하게 말라 하였으나 오직 너는 말하기를 아니라 이는 헛된 말이라 내가 이방 신을 사랑하였은즉 그를 따라가겠노라 하도다
25 Do not run until your feet are bare and your throat is dry. But you said, 'It's no use! I love foreign gods, and I must go after them.'

시홀의 물(18절) 나일 강을 가리킴

 

본문 해설
☞ 범죄한 유다의 대가(2:14~19)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낱낱이 고발하십니다. 하나님을 저버린 우둔함을 드러내시기 위해 그들에게 찾아온 엄청난 재앙을 보여 주십니다. 15절의 ‘어린 사자’란 앗수르 군대를, 16절의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은 애굽 민족을 가리킵니다.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는 남 유다도 황폐하게 했고, 애굽 역시 므깃도 전투에서 요시야 왕을 전사하게 함으로 유다의 정수리를 상하게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을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들을 좇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참담한 대가를 받는 이유가 그들의 죄악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19절). 죄에는 반드시 마땅한 보응이 있습니다. 우리는 죄의 결과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귀 기울여야 합니다.

☞ 죄의 파괴력(2:20~25)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분의 말씀을 순종치 않으므로 초래하게 된 참담한 결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우상의 종이 되었고, 본래 하나님이 지어 주신 성품이 변질되었으며, 자기 힘으로는 죄악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전혀 없어지고, 죄를 억제할 수 없는 죄악의 노예가 되었을 뿐 아니라 왜곡된 진리와 죄악을 따르는 포악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죄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사 64:6)라고 고백했습니다. 죄는 결코 만만하게 볼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죄를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 또한 죄의 파괴성에 대해 철저히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죄라는 난제 앞에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혹시 현재 당하는 고난이 내가 지은 죄의 결과는 아닙니까? 고난의 시기를 통해 더욱 성결한 삶으로 거듭나도록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유혹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이라면 단호하게 끊을 수 있는 영적 의지가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제 삶에 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곳에 가거나 마음을 두지 않게 하시며, 작은 죄라도 회개하고 사함 받는 은혜의 하루가 되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04
07
 
생수의 근원을 버린 백성
[ 예레미야 2:1 - 2:13 ]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와께서는 과거 이스라엘의 순종을 기억하십니다.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찾지 않고 그 땅을 더럽히며, 지도자들 또한 악을 행합니다. 그들의 죄악은 두 가지, 곧 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입니다.

☞ 기억하시는 하나님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가서 예루살렘 거민의 귀에 외쳐 말할찌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 소년 때의 우의와 네 결혼 때의 사랑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광야에서 어떻게 나를 좇았음을 내가 너를 위하여 기억하노라
1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2 "Go and proclaim in the hearing of Jerusalem: "'I remember the devotion of your youth, how as a bride you loved me and followed me through the desert, through a land not sown.
3 그때에 이스라엘은 나 여호와의 성물 곧 나의 소산 중 처음 열매가 되었나니 그를 삼키는 자면 다 벌을 받아 재앙을 만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 Israel was holy to the LORD, the firstfruits of his harvest; all who devoured her were held guilty, and disaster overtook them,'" declares the LORD.

☞ 범죄하는 유다
4 야곱 집과 이스라엘 집 모든 가족아 나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열조가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관대 나를 멀리하고 허탄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4 Hear the word of the LORD, O house of Jacob, all you clans of the house of Israel. 5 This is what the LORD says: "What fault did your fathers find in me, that they strayed so far from me? They followed worthless idols and became worthless themselves.
6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간조하고 사망의 음침한 땅, 사람이 다니지 아니하고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통과케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6 They did not ask, 'Where is the LORD, who brought us up out of Egypt and led us through the barren wilderness, through a land of deserts and rifts, a land of drought and darkness, a land where no one travels and no one lives?'
7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기름진 땅에 들여 그 과실과 그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가증히 만들었으며 8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지 아니하며 법 잡은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를 항거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을 좇았느니라
7 I brought you into a fertile land to eat its fruit and rich produce. But you came and defiled my land and made my inheritance detestable. 8 The priests did not ask, 'Where is the LORD?' Those who deal with the law did not know me; the leaders rebelled against me. The prophets prophesied by Baal, following worthless idols.
9 그러므로 내가 여전히 너희와 다투고 너희 후손과도 다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9 "Therefore I bring charges against you again," declares the LORD. "And I will bring charges against your children's children.
10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어 이 같은 일의 유무를 자세히 살펴보라 11 어느 나라가 그 신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10 Cross over to the coasts of Kittim and look, send to Kedar and observe closely; see if there has ever been anything like this: 11 Has a nation ever changed its gods? (Yet they are not gods at all.) But my people have exchanged their Glory for worthless idols.
12 너 하늘아 이 일을 인하여 놀랄찌어다 심히 떨찌어다 두려워할찌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12 Be appalled at this, O heavens, and shudder with great horror," declares the LORD. 13 "My people have committed two sins: They have forsaken me, the spring of living water, and have dug their own cisterns, broken cisterns that cannot hold water.
 

본문 해설
☞ 기억하시는 하나님(2:1~3)

하나님이 격양된 어조로 유다의 죄를 꾸짖으십니다. 메시지의 핵심은 “과거에 너희 조상이 나를 좇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너희는 왜 나를 멀리하고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고자 노력했던 그때를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기억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의지를 보여 줍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떠나 광야와 같이 황막한 곳에서도 기꺼이 하나님의 인도를 따랐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신앙이며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그들의 옛적 신앙을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도 기억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기억해 주시는 참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 범죄하는 유다(2:4~13)

“야곱 집과 이스라엘 집 모든 가족아 나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라는 말에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패역한 유다를 책망하십니다. 제사장들, 법 잡은 자들, 선지자들에 대한 언급은 유다의 죄악이 지도자들의 죄악임을 명백히 드러내 줍니다. 죄를 범하는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보응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후손)과 다투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죄는 결국 두 가지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 ‘생수의 근원 되는 나(하나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우상숭배)’입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지만 죄는 미워하십니다. 우리가 계속 죄를 범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서도 동일하게 징계하실 것입니다.

● 매 순간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아갑니까? 그렇게 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는 하나님의 기억 속에 무엇을 심고 있습니까?
●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과 죄의 유혹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하나님을 잊고 내가 쉽게 의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부질없는 세상 것에 제 눈과 마음이 뺏기지 않도록 매 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게 하소서. 날마다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 삶을 점검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04
06
 
유다의 미래를 보여주는 두 가지 환상
[ 예레미야 1:11 - 1:19 ]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살구나무 가지 환상과 끓는 가마 환상을 보여 주십니다. 가마의 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진 것은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날 것을 암시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모두 유다에 고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 두 가지 환상

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11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What do you see, Jeremiah?" "I see the branch of an almond tree," I replied.
1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니라
12 The LORD said to me, "You have seen correctly, for I am watching to see that my word is fulfilled."
1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그 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13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again: "What do you see?" "I see a boiling pot, tilting away from the north," I answered.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거민에게 임하리라
14 The LORD said to me, "From the north disaster will be poured out on all who live in the land.
1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북방 모든 나라의 족속을 부를 것인즉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 어귀에 각기 자리를 정하고 그 사면 성벽과 유다 모든 성읍을 치리라
15 I am about to summon all the peoples of the northern kingdoms," declares the LORD. "Their kings will come and set up their thrones in the entrance of the gates of Jerusalem; they will come against all her surrounding walls and against all the towns of Judah.
16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베풀어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16 I will pronounce my judgments on my people because of their wickedness in forsaking me, in burning incense to other gods and in worshiping what their hands have made.

☞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
17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다 그들에게 고하라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두렵건대 내가 너로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게 할까 하노라
17 "Get yourself ready! Stand up and say to them whatever I command you. Do not be terrified by them, or I will terrify you before them.
18 보라 내가 오늘날 너로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족장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18 Today I have made you a fortified city, an iron pillar and a bronze wall to stand against the whole land-- against the kings of Judah, its officials, its priests and the people of the land.
19 그들이 너를 치나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9 They will fight against you but will not overcome you, for I am with you and will rescue you," declares the LORD.
 

본문 해설
☞ 두 가지 환상(1:11~16)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살구나무 가지와 끓는 가마 환상을 보여 주십니다. 이는 예레미야에게 구원 사역에 대한 비전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살구나무 가지 환상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줍니다. 이어서 하나님은 끓는 가마 환상을 통해 구체적인 비전을 보여 주십니다. 끓는 가마의 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진 것과 같이,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유다 백성에게 임할 것이라는 무서운 경고입니다. 이 환상은 유다가 당할 비참한 광경도 예견합니다. 환상을 보고 들은 예레미야는 놀라며 탄식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군가를 사용하고자 하실 때, 먼저 비전을 주십니다. 성취하기 힘들어 보이는 비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분의 사람들을 격려하고 고무시켜 그 비전을 반드시 성취하십니다.

☞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1:17~19)

하나님은 두 가지 환상을 통해 다가올 유다의 미래(재앙)를 보여 주셨습니다. 이제 예레미야가 해야 할 일은 패역한 유다에게 다가올 재앙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같은 사역은 많은 고난과 환난을 이겨내야 하는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백성 앞에서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했다고 격려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친히 예레미야를 모든 상황에서 지켜 주시겠다는 위로의 말씀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앞으로 고독과 고난을 감내해야 하는 예레미야에게 커다란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군가를 사용하고자 하실 때, 결코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말씀으로 함께하시며 늘 위로하고 격려해 주십니다.


● 나를 향한 주님의 비전을 확실히 알고 있습니까? 주님이 보여 주신 환상이 경고의 메시지라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 내가 지쳐 있을 때 주님이 주신 위로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세상 끝 날까지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도우신다는 약속을 신뢰합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환경과 상황에 눌려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제 삶을 이끄실 주님을 바라봄으로 승리케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