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06
  거룩한 것은 거룩하게
   [ 출애굽기 30:17 - 30:38 ] (찬송493장)
오늘 본문은 성막의 물품 가운데 마지막으로 물두멍과 기름 그리고 향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성막의 거룩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물 두멍의 모양과 재료
17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절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19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20절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 화제를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 21절 이와 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관유를 붓는 일
22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23절 너는 상등 향품을 가지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오십 세겔과 24절 계피 오백 세겔을 성소의 세겔로 하고 감람 기름 한 힌을 가지고 25절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가 될지라 26절 너는 그것을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 27절 상과 그 모든 기구이며 등잔대와 그 기구이며 분향단과 28절 및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29절 그것들을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구별하라 이것에 접촉하는 것은 모두 거룩하리라 30절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고 31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것은 너희 대대로 내게 거룩한 관유니 32절 사람의 몸에 붓지 말며 이 방법대로 이와 같은 것을 만들지 말라 이는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히 여기라 33절 이와 같은 것을 만드는 모든 자와 이것을 타인에게 붓는 모든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하라

향품
34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소합향과 나감향과 풍자향의 향품을 가져다가 그 향품을 유향에 섞되 각기 같은 분량으로 하고 35절 그것으로 향을 만들되 향 만드는 법대로 만들고 그것에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 36절 그 향 얼마를 곱게 찧어 내가 너와 만날 회막 안 증거궤 앞에 두라 이 향은 너희에게 지극히 거룩하니라 37절 네가 여호와를 위하여 만들 향은 거룩한 것이니 너희를 위하여는 그 방법대로 만들지 말라 38절 냄새를 맡으려고 이같은 것을 만드는 모든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1,33,38절 물두멍과 기름과 향을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경고하십니다. 너무 혹독한 말씀인 듯 보이지만 주께서 얼마나 순종을 원하시며, 또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을 기대하시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거룩하지 않은 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고, 거룩한 삶을 살려는 의지와 갈망 없이 하나님 백성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내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방식이 가장 거룩한 길이고 생명의 길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21절 제사장은 여호와의 면전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전에 날마다 물두멍에서 부정한 것을 씻어야 합니다. 이는 영원히 지킬 규례로 죽음을 각오하고 지켜야 합니다. 부정한 관계, 부정한 거래, 부정한 습관을 가지고 하나님과 참된 교제를 나눌 수 없습니다. 말씀 묵상의 가장 큰 장애물은 어려운 본문이나 바쁜 삶이 아니라 부정한 삶입니다.

22~33절 성막에서 일할 사람들과 아주 작은 기구들까지 거룩하게 하는 데 쓸 기름은 값진 재료(몰약, 육계, 창포, 계피)와 특별한 제조기술로 만들었습니다. 관유가 닿는 것마다 거룩한 것으로 구별되었습니다. 거룩은 소극적으로 부정한 것을 피하는 것뿐 아니라 좀더 적극적으로 거룩의 영역을 확장하고 거룩한 관계를 추구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우리들을 통해서 나와 접촉하는 사람들과 장소와 일이 거룩한 주의 나라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34~38절 가장 값진 향품(소합향, 나감향, 풍자향)을 유향과 섞어 향을 만들되 거기다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 회막 안 증거궤 앞에 두라고 하십니다. 다른 방법으로 만들고 다른 향을 내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주께서 진정으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향은 '주의 법대로' 순종하는 삶의 향기가 아닐까요?
기도
공동체 - 내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을 늘 추구하여 저를 통해 직장과 가정이 거룩해지게 하소서.
열방 - 창의적 접근지역에서 사역하는 WEM 선교사들(강야엘.김성한.오충성.정알렌)을 위해.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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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9
05
  성막의 재료
   [ 출애굽기 25:1 - 25:9 ] (찬송71장)
언약을 체결한 후 마치 신랑과 신부가 함께 지낼 신방을 마련하듯, 하나님은 성막의 자세한 재료와 크기를 알려주십니다. 오늘은 성막에 쓸 재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의 재료를 받으라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예물 수집: 성막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료들
3절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4절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5절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6절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료와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7절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보여준 모양대로 만들라
8절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9절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성막에 쓸 재료를 가지고 오도록 명하시되 기쁜(즐거운) 마음으로 내기를 원하십니다(고린도후서 8장 12절; 9장 7절). 이 예물은 출애굽 할 때 하나님의 간섭으로 애굽 사람들에게서 원하는 대로 얻어서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출애굽기 12장 35~36절). 자기 자신들을 포함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는 사람들을 통해 주님은 언약의 거처를 마련하기 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조금이라도 내 것을 주장하거나 보상을 바라는 마음이라면 주의 것으로 구별된 거룩한 처소로 합당하지 않습니다.

8절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많은 긍휼과 자비로 출애굽하여 구원하시고 언약을 맺어 자기 백성 삼으신 목적은, 그들 가운데 함께 거하며 교제하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막은 초월적인 하나님이 인간 속에 임마누엘 하신 것이며, 우리와 만나서 산 교제를 나누기 원하시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가운데 임마누엘 하시고(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성막 삼아 내주하심으로써 그 교제를 나누기 원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7절 성막의 재료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여기 재료들은 귀족들이 낸 값진 것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재료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누구든 마음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 공동체가 주님 거하실 성전이 되기 위해 나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나는 나의 무엇을 드려 공동체를 거룩하게 하고 또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켜가고 있습니까?

9절 장막과 기구는 하나님께서 보이신 모양대로 지어야 합니다. 절대 자기 방식대로, 자신이 기뻐하고 자신을 만족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사랑하여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 거하실 거룩한 공동체의 필수 요소입니다. 주의 성전에서는 '순종'이 가장 화려하고 값진 장식입니다.
기도
공동체 - 나의 전부는 주의 것이오니 저의 모든 것을 사용하여 주의 거처를 삼아주소서.
열방 - 오사카(일본)에서 빈민 사역과 묵상사역을 하시는 최정석.박회진 선교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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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8
05
  언약 체결
   [ 출애굽기 24:1 - 24:18 ] (찬송500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 조건에 순종을 맹세하고 의식을 치르자 언약이 체결됩니다. 언약 식사 후에 모세와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돌판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오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하나님 앞에 나아오다
1절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절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언약체결의식
3절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절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절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절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언약서 낭독과 피뿌림 의식
7절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절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언약 체결 축하 식사
9절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10절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11절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언약의 돌판을 받으러 산에 오르는 모세
12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13절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14절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15절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16절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17절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18절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모세는 산 정상에, 아론과 장로들은 산 중턱에, 백성들은 산 아래까지만 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이런 구분이 다 사라졌습니다. 이제 우리가 자의적으로 더 거룩하고 덜 거룩한 일과 직분을 가르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누구나 아버지 앞에 나아가 다 똑같은 형제로 교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7절 십계명과 율례를 듣고 백성들은 다 준행하겠다고 맹세합니다. 하나님과 자신들의 관계를 규정한 것을 수용함으로써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따르는 것이 그들의 존재 방식이 되게 한 것입니다. 이제 말씀에 무관심하고 무지하고 무시하면서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백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길은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의 사람이고 묵상의 사람이고 순종의 사람입니다.

4~8절 이스라엘은 언약을 확증하기 위해 단을 쌓고, 열두 기둥을 세우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후 언약서를 낭독하고 언약의 피를 뿌렸습니다. 그렇게 했으면서도 이스라엘은 역사 내내 은혜를 망각하고 이 언약을 깨뜨려왔지만, 하나님은 다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새이스라엘을 부르시고 새언약을 맺어주셨습니다. 다시는 이 새언약의 은혜를 소홀히 여기지 맙시다. 충성과 사랑을 다짐했던 그 날의 감격으로 주와 교제하며 오늘을 사십시오.

9~11절 이스라엘의 대표들은 언약 체결을 축하하는 하나님의 밥상에 초대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임의대로 만들어 놓고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뛰놀았던 산 아래(32장 6절)의 즐김은 하나님의 분노를 자아냈지만(32장 6~7절),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할 것을 다짐한 이들은 하나님을 보고도 죽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참다운 누림은 하나님을 떠난 방탕한 자유가 아니라 언약에 신실하게 매일 때 찾아옵니다.

12~18절 돌판에 새긴 언약을 받기 위해 모세는 후계자 여호수아를 데리고 시내산에 오릅니다. 6일을 기다린 끝에 여호와의 부름을 받고 산 위로 올라갑니다. 이제 주께서는 성령을 통해 새언약을 우리 심비에 새겨주셨습니다(고린도후서 3장 2~9절). 날마다 정갈한 마음으로 예비하여, 부르시는 아버지 앞에 나아갑시다.
기도
공동체 - 주의 말씀을 신실하게 준행하여 주님 부르시는 친교의 밥상에 날마다 나아가게 하소서.
열방 - 성서유니온 본부 총무(오형국 목사)에게 성령의 지도력과 통찰력을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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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6
05
  공정한 재판과 절기 준수
   [ 출애굽기 23:1 - 23:19 ] (찬송216장)
본문은 재판의 증인과 재판장의 역할을 먼저 다룬 후,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3대 절기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희생제사를 드릴 때 금해야 할 세 가지 사항을 언급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증인의 역할
1절 너는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2절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지 말며 3절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편벽되이 두둔하지 말지니라

원수의 가축
4절 네가 만일 네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보거든 반드시 그 사람에게로 돌릴지며 5절 네가 만일 너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거든 그것을 버려두지 말고 그것을 도와 그 짐을 부릴지니라

재판관의 역할
6절 너는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정의를 굽게 하지 말며 7절 거짓 일을 멀리 하며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지 말라 나는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아니하겠노라 8절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9절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은즉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

세 가지 절기
10절 너는 여섯 해 동안은 너의 땅에 파종하여 그 소산을 거두고 11절 일곱째 해에는 갈지 말고 묵혀두어서 네 백성의 가난한 자들이 먹게 하라 그 남은 것은 들짐승이 먹으리라 네 포도원과 감람원도 그리할지니라 12절 너는 엿새 동안에 네 일을 하고 일곱째 날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 것이며 네 여종의 자식과 나그네가 숨을 돌리리라 13절 내가 네게 이른 모든 일을 삼가 지키고 다른 신들의 이름은 부르지도 말며 네 입에서 들리게도 하지 말지니라 14절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15절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 16절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17절 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금해야 할 세 가지
18절 너는 네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내 절기 제물의 기름을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지니라 19절 네 토지에서 처음 거둔 열매의 가장 좋은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증언이 재판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던 시대에 율법은 9계명에 이어 또 진실한 증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헛소문이나 거짓증언은 말로 가하는 무서운 폭력입니다. 힘있는 자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아야 하고 약한 자라고 두둔해서도 안 됩니다. 아무도 애매하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까?

4,5절 소송 중인 상대의 곤란한 처지를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이해관계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형제관계이기 때문입니다.

6~9절 율법은 약자들이 재판에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명령하고 있습니다. 권력자나 부자들에게는 관대하고 약자들에게는 엄격한 법 적용을 경계하고, 뇌물에 의해 재판의 결과가 영향을 받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의를 조롱하는 일이요, 자신들이 종노릇 할 때의 고통을 망각한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10~13절 사람은 말할 것 없고 땅과 짐승까지도 안식을 주어 숨을 돌리게 해주어야 합니다. 안식일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쉼이 필요한 인간이고, 우리의 생존은 우리의 자원이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급과 은혜에 달려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 노릇을 하려고 할 때 쉼은 사라지고 다른 사람의 쉼마저 빼앗게 됩니다.

14~17절 이스라엘 백성은 세 절기, 즉 애굽으로부터의 해방을 기념하는 무교절, 밀의 첫 추수를 기념하는 맥추절(오순절), 곡식을 창고에 저장하는 수장절(초막절)을 지켜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급하심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고, 언약 백성의 복을 영위하는 축제의 시간입니다.

18,19절 희생 제사를 드릴 때 유의할 것이 있습니다. 오염의 상징인 누룩을 희생의 피와 함께 드리지 말고, 여호와께 속한 희생기름을 아침까지 남기지 말아야 합니다. 또 어미젖으로 새끼를 삶는 것도 생명의 질서를 훼손하는 일이기에 금합니다. 아마도 이방 제의에서 몇몇 방법론을 수용했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본질을 훼손하는 문화들은 단호히 배격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기도
공동체 - 이 땅에 사법 정의가 바로 서 아무도 억울하게 고난 받는 자 없게 하소서.
열방 - 한영매일성경을 위한 번역자를 주시고, 이 책을 통해 재외한인 그리스도인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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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2
05
  상해에 관한 율례
   [ 출애굽기 21:12 - 21:27 ] (찬송525장)
상해에 관한 율례입니다. 살인에 해당하는 네 가지 죄목을 먼저 소개하고(12-17절), 이어서 금전적 배상이나 피해에 상응하는 형벌로 다루어야 하는 죄들을 말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사형에 해당하는 네 가지 죄목
12절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13절 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14절 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15절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6절 사람을 납치한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7절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상해를 입혔을 때의 배상
18절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하나가 돌이나 주먹으로 그의 상대방을 쳤으나 그가 죽지 않고 자리에 누웠다가 19절 지팡이를 짚고 일어나 걸으면 그를 친 자가 형벌은 면하되 그간의 손해를 배상하고 그가 완치되게 할 것이니라

주인이 종을 죽이거나 상해를 입혔을 때
20절 사람이 매로 그 남종이나 여종을 쳐서 당장에 죽으면 반드시 형벌을 받으려니와 21절 그가 하루나 이틀을 연명하면 형벌을 면하리니 그는 상전의 재산임이라

동해(태)복수법
22절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인을 쳐서 낙태하게 하였으나 다른 해가 없으면 그 남편의 청구대로 반드시 벌금을 내되 재판장의 판결을 따라 낼 것이니라 23절 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24절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25절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종의 눈이나 이에 상해를 가했을 경우
26절 사람이 그 남종의 한 눈이나 여종의 한 눈을 쳐서 상하게 하면 그 눈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 것이며 27절 그 남종의 이나 여종의 이를 쳐서 빠뜨리면 그 이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지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14절 고의적으로 살인한 자는 꼭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권한을 침범하였고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하는 가족을 죽인 것이니 언약의 복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형제를 멸시하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으셨는데 혹시 마음으로 살인하고 있다면 어서 용서의 마음을 달라고 구합시다.

13절 우연한 사고로 살인한 경우엔 도피성으로 피해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민수기 35장 9~28절). 억울한 희생자가 없게 하시려는 의의 조치입니다. 우리 마음을 서늘하게 하는 흉악범들에게만 손가락질을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가슴에 분노와 울분을 안겨주고 한 번이라도 제대로 그 심정을 토로할 기회를 주지 않아 그들을 벼랑 끝으로 내몬 우리의 책임도 생각해 봅시다. 주께서 우리의 도피성이 되어 주셨듯이, 우리가, 교회가 도피성이 되어 줍시다.

15,17절 죽음에 이르지 않았더라도 부모를 폭행하거나 심지어 말로 저주만 하여도 마땅히 죽여야 했습니다. 하나님을 대신해서 생명을 공급하는 자이고 하나님의 권위로 자녀를 양육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18,19절 상해를 입힌 만큼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배상해줘야 합니다. 피해를 주고도 은폐하거나 축소하려는 시도를 하나님은 결코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20,21,26,27절 주인이 자기 종을 쳐서 즉사하게 하면 그 주인 역시 벌을 면할 수 없습니다. 또 주인이 종의 이와 눈을 상하게 하였으면 그 종을 놓아줘야 합니다. 이 또한 주인이 종에게 어떻게 하든 전혀 책임을 묻지 않고 상류층이 가해자일 경우 금전보상을 원칙으로 하는 주변 나라들과는 차별되는 법으로서, 종은 주인의 소유이기 전에 하나님의 소유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22~25절 당한만큼만 갚아야 하는 공정한 보복의 원칙을 제시합니다. 이는 대개 피해본 것 이상으로 갚으려고 하는 자의적 보복의 마음을 억제시켜서 보복의 악순환을 끊을 뿐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법을 공평하게 적용하여 하층계급을 보호하려고 만든 법입니다. 강자의 폭력을 막고 모든 생명이 똑같이 존중 받게 하는 법입니다.
기도
공동체 - 저로 인해 억울한 희생자가 생기지 않게 하시고, 보복의 마음을 접고 용서할 마음을 주소서.
열방 - 선교사 자녀들이 자주 변하는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신앙적, 정서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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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
05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의 조건
   [ 출애굽기 20:18 - 20:26 ] (찬송334장)
하나님의 임재 현상을 경험한 백성들은 두려워서 모세에게 중보자 역할을 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님의 신부로서 갖추어야 할 조건들을 알려주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모세에게 중보자가 되어 달라고 요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18절 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19절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20절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임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21절 백성은 멀리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이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가니라

예배 드릴 때 지켜야 할 규례들
22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 스스로 보았으니 23절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 24절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25절 네가 내게 돌로 제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 26절 너는 층계로 내 제단에 오르지 말라 네 하체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2,23절 영광스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제 은이나 금으로 자신들을 위해 신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십니다. 살아계셔서 친히 말씀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경외감과 인격적인 만남이 없이는 아무리 화려하고 열광적인 예배라도 '나를 위한' 신상 만들기에 그칠 것입니다.

24절 토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여호와의 이름을 기념하면 그곳이 어디든지 주께서 복을 주실 것입니다. 지금도 바벨탑처럼 스스로 자기 이름을 내려는 이들은 흩어버리시겠지만(창세기 11장 4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베푸신 구속과 화해의 은총을 기억하고 그 이름을 높이는 곳마다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25절 돌로 단을 쌓을 때 그 돌을 정으로 쪼아 다듬으면 부정해진다고 하십니다. 인위적인 치장보다 자연 그대로를 더 원하신다는 뜻일 것입니다. 인간적인 아름다움을 너무 중시하다가 예배자 자신의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데 소홀하기 쉽고, 반듯하고 매끈한 제단을 만드는 것으로 예배자 자신을 반듯하게 하는 일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26절 하체가 드러날 염려가 있으니 계단을 만들어 제단에 오르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는 이방 예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적인 제의를 철저히 차단하시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예배자의 감정을 인위적으로 흥분시키고 그것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훔쳐보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갖지 말라는 뜻일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21절 모세는 하나님께서 불 가운데 위엄있게 강림하신 이유는 이스라엘을 시험하고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줍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중보자로 세워 우리 가운데 임재하십니다. 또 말씀을 통해 늘 우리와 만나기 원하십니다. 초자연적인 신비한 경험이 아니더라도 매일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얻고 죄를 이기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기도
공동체 - 우리 가운데 임마누엘하신 주님을 경외하며 참다운 예배자로 교제하며 살게 하소서.
열방 - 갈수록 비어가고 경제적으로 열악해져 가는 농어촌, 도서 지역에서 사역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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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8
05
  시내산에 강림하신 여호와
   [ 출애굽기 19:14 - 19:25 ] (찬송31장)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백성들이 순종하여 하나님과 대면할 준비가 끝나자 강림하십니다. 다시 한 번 경계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후 모세와 아론을 불러 올라오게 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는 백성들
14절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15절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준비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하니라

불 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
16절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17절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18절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절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모세를 불러 올라오게 하시는 하나님
20절 여호와께서 시내 산 곧 그 산 꼭대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그리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2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경고하라 백성이 밀고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22절 또 여호와에게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23절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산 주위에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24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경계를 넘어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25절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알리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18절 드디어 언약의 두 당사자인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이 대면합니다. 우레와 번개와 구름과 나팔소리로 하나님의 엄위하신 임재가 예고된 후 불 가운데 임재하셨습니다. 임재에 동반된 이런 현상들은 도저히 인간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분이 인간에게 다가오셨음을 보여줍니다. 그 하나님을 아바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은혜로운 특권을 주셨지만, 여전히 다른 한편으로는 두려워 떪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는 분이십니다. 그런데도 그런 주님과 교제할 수 있도록 말씀을 들려주시고 성령을 보내주셨으니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19~22절 백성들이 정해진 지경을 밀고 들어와 여호와를 보려다가 죽을까 싶어서 다시 한 번 모세만을 불러서 경고합니다. 또 제사장들도 성결하게 하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심판을 당하지 않도록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백성이든 지도자든 그들의 안전은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데 달려 있었습니다. 여호와를 직접 보려는 열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여 넘지 말아야 선을 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다거나 사랑한다고 하면서 정작 하나님의 명령은 가볍게 여긴 채 자기 방식을 고집하는 자들을 향한 엄한 경고입니다.

23~25절 아론이 모세와 함께 경계를 넘어 여호와께 더 가까이 나아올 수 있도록 허락해주십니다. 앞으로 모세와 함께 중요한 사역을 감당할 동역자 아론에게 공개적으로 영적 권위를 입혀주신 것처럼 보입니다. 교회나 가정이나 직장에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권위에 잘 순종하여 선한 질서를 이루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15절 결혼 첫 날 신부가 정결하게 준비하고 신랑을 맞이하듯, 세례 요한의 세례를 통해 예수님 오실 마음의 큰 길 하나 예비하였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지도를 따라 옷을 빨고 성적 행위를 금함으로써 성결케 하였습니다. 주님이 나와 동거하실 만큼 정결한 삶을 살고 계십니까? 신랑이신 주께서 흡족히 여길 만큼 마음을 잘 단장한 신부입니까?
기도
공동체 - 정결한 신부로 주님 앞에 나아가도록 늘 말씀으로 우리를 정갈하게 하소서.
열방 - 선교지에서 복음전도 사역을 하는 독신 여선교사들의 안전과 풍성한 열매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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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6
04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요한복음 21:15 - 21:25 ] (찬송351장)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 번씩이나 자신을 사랑하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리고 사랑을 고백하는 베드로에게 사명을 맡기십니다. 저자는 책의 진실성을 강조하고 마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베드로의 사랑 고백과 예수님께서 주신 사명
15절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절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절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8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절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있던 제자의 장래
20절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21절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2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3절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예수님에 관한 증언의 진실함과 풍부함
24절 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25절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17절 예수님은 세 번이나 자신을 부인한 베드로에게 세 번 나타나셔서 세 번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십니다. 예수님의 이 오래 참으시는 끈질긴 사랑이 없는 베드로의 사랑 고백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17절 세 번의 부인을 통한 철저한 배신에 대해 세 번의 무례한 듯 보이는 질문을 통해 베드로에게 지독하게 철저하고 진실한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나를 사랑하느냐'는 예수님의 세 번째 질문에는 '주님께서 아신다'고 밖에는 달리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믿나이다.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마가복음 9장 24절)라는 고백처럼, 사랑하지만 그 고백이 곧 사랑의 삶을 보장하는 것이 아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15~17,19절 베드로가 사랑한다고 고백할 때마다 양을 치고 먹이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그것은 사랑이 없이는 주의 양을 돌볼 수 없다는 뜻이며, 또한 사랑의 고백은 주께서 주신 사명에 충성하는 실천으로만 그 진실성이 증명될 수 있다는 뜻도 될 것입니다. 주를 사랑함이 없이는 삯꾼 목자가 되며, 그것은 거짓 사랑 고백임을 드러내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를 향한 내 사랑 고백은 어떻게 그 진실성이 입증되고 있습니까?

18~23절 제자들에게 각각 다른 삶을 준비하시고 기대하시고 또 친히 빚어 가십니다. 베드로는 장차 예수님처럼 자기 목숨을 버려서 양들을 치고 먹이는 목자가 되게 하실 것이고, 요한은 좀더 오래 살면서 다른 사명을 감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신 사명이 내게는 가장 적합한 줄 믿읍시다. 곁눈질하거나 비교하지 말고 내 몫의 사명에 충성합시다.

24,25절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합니다. 더 풍성한 말씀과 기이한 사역이 있었지만, 이 선별된 기록만으로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영생을 얻기에 충분합니다. 깊이 곱씹어 묵상함으로써 이 신적 생명을 풍성하게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이 말씀의 권능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교회, 가정, 직장이 되게 하십시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사랑합니다. 사랑하게 하실 줄 믿고 고백합니다. 요한복음을 통한 풍성한 교제에 감사드립니다.
열방 - 제자들선교회(DFC)의 성경읽기 사역을 통해 젊은이들이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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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5
04
  부활하신 예수님과의 세 번째 만남
   [ 요한복음 21:1 - 21:14 ] (찬송410장)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도 제자들은 예전의 직업인 고기 잡는 일로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은 처음 제자들을 부르시던 때처럼 다시 그들에게 찾아가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부활의 주님
1절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절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절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절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제자들과 식사하시는 부활의 주님
7절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8절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9절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10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11절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12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3절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14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4절 제자들을 일깨우시려고 세 번째 나타나십니다. 그래서 자신이 누구시며, 자신을 믿는 제자들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알게 하십니다. 오늘 부활하신 주님은 나와 우리 공동체가 주께서 맡기신 시대적 사명을 잘 깨닫고 부활의 능력을 의지하여 그것을 감당하고 있다고 하실 것 같습니까?

3~6절 고기잡이 전문가들에게 가장 고기 잡기 좋은 때(밤)를 허송하게 하시고, 말씀 한 마디로 많은 고기를 잡게 하십니다. 지금은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주신 사명에 충실할 때이고, 예수님께 순종하거나 의지하지 않으면 제 아무리 유능하고 조건이 잘 갖춰져도 주님이 기대하신 열매를 전혀 맺을 수 없음을 일깨워주신 것입니다(요한복음 15장 5절). 오늘 우리의 실패나 곤궁함이 나와 주님을 더 잘 아는 축복의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9~13절 친히 떡과 물고기로 조반을 준비하시고 밤새 고기잡이로 지친 제자들을 먹이십니다. 민망함과 죄송스러움에 한 마디도 꺼내지 못했을 제자들에게 먼저 다정하게 말을 건네주십니다. 번번이 우리를 할 말 없게 하시는 이 무지막지한 사랑에 이젠 우리도 진실어린 충성과 변화를 위한 안간힘으로 보답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두 번이나 부활의 주님을 만났고, 예수님에게서 "내가 너희를 보낸다"는 소명을 받았음에도 사람을 낚는 대신에 물고기 잡는 일로 돌아갔습니다. 거기엔 베드로도 들어 있고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했던 도마도 끼어 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부활이 하나님 나라 약속의 성취이며, 새 언약 시대의 도래요, 새 이스라엘의 성취를 가져온 사건임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이제는 지역적, 민족적 경계를 넘어 온 세상으로 나아가야 할 때임을 충분히 알지 못했습니다.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임을 믿는데도 왜 우리 역시 하나님의 부르심보다는 우리의 안위에 더 관심을 둔 채 사는 것일까요? 나는 예수님의 부활로 전혀 다른 삶의 방식으로, 전혀 다른 목표로 살아야 하는 새 시대의 사람이며, 그 나라와 그분의 통치를 인정하며 사는 것 자체가 영생이고 구원임을 알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 또다시 찾아와 부활의 권능을 알게 하신 주님, 이젠 주님이 가라고 하신 자리에 가 있게 하소서.
열방 - SIM(Serving in Mission)의 선교사역과 소속선교사들의 안전과 사역의 열매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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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4
04
  의심과 믿음
   [ 요한복음 20:24 - 20:31 ] (찬송344장)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는 동료 제자들의 말을 믿지 못한 도마는 예수님을 만난 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합니다. 그리고 요한은 이 책을 쓴 목적을 밝힙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도마
24절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절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도마에게 나타나 부활을 확신시켜 주신 주님
26절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절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절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
30절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절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27절 이전처럼(19절) 잠긴 문을 통과하여 제자들에게 찾아가 평강을 빌어주십니다. 그리고 특별히 도마에게 찾아가 그의 바람대로 자신의 못 자국 난 손을 보고 창에 뚫린 옆구리에 손을 넣어보도록 허락하십니다. 의심을 책망하기보다는 믿음을 촉구하십니다. 부활의 주님은 보이지 않지만 늘 곁에 임재하시면서 우리 마음을 아십니다. 우리의 불안과 의심과 두려움도 아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형편과 수준을 따라 찾아와 일깨워주십니다. 냉소적인 의심은 완고함을 낳지만, 믿음을 위한 의심은 참다운 이해와 더 깊고 오묘한 믿음으로 가는 첩경이고 꼭 필요한 조건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아는 척 믿는 척 하지 말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람 앞에, 주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28절 도마를 통해 처음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으로 고백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이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이신(1장 1절)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말씀과 표적과 십자가와 부활의 삶을 사신 후, 드디어 자기 백성에게 하나님으로 인정받으신 것입니다.

29~31절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란 놀라운 고백을 들으시고도 칭찬 대신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되다고 가벼운 질책을 하십니다. 요한복음은, 말씀은 들었지만 부활은 직접 보지 못했을 때의 도마처럼, 예수님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 그분의 말씀과 표적을 기록으로 남겨서, 보지 않고도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고 영생을 얻는 복을 누리게 하시려고 기록한 책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4,25절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는 동료들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손과 옆구리를 보았다는 말도 들었을 텐데도(20장 20절)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믿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동료들의 풍성한 간증도, 성경의 예언이나 예수님의 약속도 눈앞에서 벌어진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끔찍한 일에 압도되었던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고 믿고 있고 확신하고 있던 것과 어긋나는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 보고 만진 후에야 믿는 신앙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묵상하여 믿게 하소서.
열방 - 내몽골을 향한 그린폴 생명운동과 내몽골 동포학교 지원 사역이 효과적인 열매를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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