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장의 주제

절의 주제

사무엘하

24장

다윗의 인구 조사

1 ~ 9

다윗의 인구 조사

10 ~ 14

다윗의 회개

15 ~ 17

3일간의 온역 재앙

18 ~ 25

다윗이 드린 번제와 화목제

열왕기상

1장

솔로몬의 왕권 획득

1 ~ 4

다윗의 노환

5 ~ 10

왕이 되려는 아도니야

11 ~ 14

아도니야의 반역을 밧세바에게 알리는 나단

15 ~ 21

아도니야의 반역을 다윗에게 고함

22 ~ 31

밧세바를 돕는 나단

32 ~ 37

솔로몬을 왕으로 삼음

38 ~ 53

아도나야의 도망과 귀가

2장

솔로몬의 왕권 확립

1 ~ 9

다윗의 유언

10 ~ 12

다윗의 죽음

13 ~ 18

아도니야의 방자한 소청

19 ~ 25

아도니야의 죽음

26, 27

아비아달의 파면

28 ~ 35

요압의 최후

36 ~ 46

시므이의 최후

 

※ 자료 출처 : 호크마 주석

2010-03-30   삼하 24장 - 왕상 2장         ONE YEAR BIBLE

사무엘하 24장 : 다윗의 인구 조사
 

다윗의 인구 조사 ( 1 ~ 9 )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이에 왕이 그 곁에 있는 군사령관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이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백성의 수를 내게 보고하라 하니 요압이 왕께 아뢰되 이 백성이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하되 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 사령관들을 재촉한지라 요압과 사령관들이 이스라엘 인구를 조사하려고 왕 앞에서 물러나 요단을 건너 갓 골짜기 가운데 성읍 아로엘 오른쪽 곧 야셀 맞은쪽에 이르러 장막을 치고 길르앗에 이르고 닷딤홋시 땅에 이르고 또 다냐안에 이르러서는 시돈으로 돌아 두로 견고한 성에 이르고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읍에 이르고 유다 남쪽으로 나와 브엘세바에 이르니라 그들 무리가 국내를 두루 돌아 아홉 달 스무 날 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요압이 백성의 수를 왕께 보고하니 곧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가 팔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다윗의 회개 ( 10 ~ 14 )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를 위하여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3일간의 온역 재앙 ( 15 ~ 17 )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다윗이 드린 번제와 화목제 ( 18 ~ 25 )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의 부하들이 자기를 향하여 건너옴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아뢰되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아뢰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열왕기상 1장 : 솔로몬의 왕권 획득
 

다윗의 노환 ( 1 ~ 4 )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이스라엘 사방 영토 내에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던 중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이 처녀는 심히 아름다워 그가 왕을 받들어 시중들었으나 왕이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왕이 되려는 아도니야 ( 5 ~ 10 )

   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그들이 따르고 도우나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바위 곁에서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 왕자 곧 자기의 모든 동생과 왕의 신하 된 유다 모든 사람을 다 청하였으나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도니야의 반역을 밧세바에게 알리는 나단 ( 11 ~ 14 )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말하여 이르되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음을 듣지 못하였나이까 우리 주 다윗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이제 내게 당신의 생명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할 계책을 말하도록 허락하소서 당신은 다윗 왕 앞에 들어가서 아뢰기를 내 주 왕이여 전에 왕이 여종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런데 아도니야가 무슨 이유로 왕이 되었나이까 하소서 당신이 거기서 왕과 말씀하실 때에 나도 뒤이어 들어가서 당신의 말씀을 확증하리이다

 

아도니야의 반역을 다윗에게 고함 ( 15 ~ 21 )

   밧세바가 이에 침실에 들어가 왕에게 이르니 왕이 심히 늙었으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이 시중들었더라 밧세바가 몸을 굽혀 왕께 절하니 왕이 이르되 어찌 됨이냐 그가 왕께 대답하되 내 주여 왕이 전에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여종에게 맹세하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거늘 이제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어도 내 주 왕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그가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군사령관 요압을 청하였으나 왕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내 주 왕이여 온 이스라엘이 왕에게 다 주목하고 누가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지를 공포하시기를 기다리나이다 그렇지 아니하면 내 주 왕께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나와 내 아들 솔로몬은 죄인이 되리이다

 

밧세바를 돕는 나단 ( 22 ~ 31 )

   밧세바가 왕과 말할 때에 선지자 나단이 들어온지라 어떤 사람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 나단이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왕 앞에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왕께 절하고 이르되 내 주 왕께서 이르시기를 아도니야가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나이까 그가 오늘 내려가서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군사령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청하였는데 그들이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였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나와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왕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사오니 이것이 내 주 왕께서 정하신 일이니이까 그런데 왕께서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 자를 종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나이다 다윗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밧세바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매 그가 왕의 앞으로 들어가 그 앞에 서는지라 왕이 이르되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내 주 다윗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솔로몬을 왕으로 삼음 ( 32 ~ 37 )

   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이른지라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또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 계심 같이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의 왕위를 내 주 다윗 왕의 왕위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아도니야의 도망과 귀가 ( 38 ~ 53 )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모든 백성이 그를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갈라질 듯하니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 한 손님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어찌하여 성읍 중에서 소리가 요란하냐 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오는지라 아도니야가 이르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 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과연 우리 주 다윗 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나이다 왕께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 무리가 왕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다가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무리가 그 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읍이 진동하였나니 당신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또 솔로몬도 왕좌에 앉아 있고 왕의 신하들도 와서 우리 주 다윗 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더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또한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아도니야와 함께 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 왕이 오늘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솔로몬이 이르되 그가 만일 선한 사람일진대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이끌어 내리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께 절하매 솔로몬이 이르기를 네 집으로 가라 하였더라 
 
 
열왕기상 2장 : 솔로몬의 왕권 확립
 

다윗의 유언 ( 1 ~ 9 )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 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악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그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므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그러나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이므로 그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의 백발이 피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 하라

 

다윗의 죽음 ( 10 ~ 12 )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 동안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다스렸더라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으니 그의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

 

아도니야의 방자한 소청 ( 13 ~ 18 )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냐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이니이다 또 이르되 내가 말씀드릴 일이 있나이다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그가 이르되 당신도 아시는 바이거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권이 돌아가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 이제 내가 한 가지 소원을 당신에게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옵소서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밧세바가 이르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

 

아도니야의 죽음 ( 19 ~ 25 )

   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왕좌에 앉고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자리를 베푸니 그가 그의 오른쪽에 앉는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내가 한 가지 작은 일로 왕께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소서 왕이 대답하되 내 어머니여 구하소서 내가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르되 청하건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소서 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그는 나의 형이오니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 그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옵소서 하고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그러므로 이제 나를 세워 내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그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아비아달의 파면 ( 26, 27 )

   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이로되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또 내 아버지가 모든 환난을 받을 때에 너도 환난을 받았은즉 내가 오늘 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 하고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요압의 최후 ( 28 ~ 35 )

   그 소문이 요압에게 들리매 그가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으니 이는 그가 다윗을 떠나 압살롬을 따르지 아니하였으나 아도니야를 따랐음이더라 어떤 사람이 솔로몬 왕에게 아뢰되 요압이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곁에 있나이다 솔로몬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이르되 너는 가서 그를 치라 브나야가 여호와의 장막에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왕께서 나오라 하시느니라 그가 대답하되 아니라 내가 여기서 죽겠노라 브나야가 돌아가서 왕께 아뢰어 이르되 요압이 이리이리 내게 대답하더이다 왕이 이르되 그의 말과 같이 하여 그를 죽여 묻으라 요압이 까닭 없이 흘린 피를 나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네가 제하리라 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의 머리로 돌려보내실 것은 그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 곧 이스라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 군사령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죽였음이라 이 일을 내 아버지 다윗은 알지 못하셨나니 그들의 피는 영영히 요압의 머리와 그의 자손의 머리로 돌아갈지라도 다윗과 그의 자손과 그의 집과 그의 왕위에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평강이 영원히 있으리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곧 올라가서 그를 쳐죽이매 그가 광야에 있는 자기의 집에 매장되니라 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요압을 대신하여 군사령관으로 삼고 또 제사장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하게 하니라

 

시므이의 최후 ( 36 ~ 46 )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시므이가 왕께 대답하되 이 말씀이 좋사오니 내 주 왕의 말씀대로 종이 그리 하겠나이다 하고 이에 날이 오래도록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삼 년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여 간지라 어떤 사람이 시므이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종이 가드에 있나이다 시므이가 그 종을 찾으려고 일어나 그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가드로 가서 아기스에게 나아가 그의 종을 가드에서 데려왔더니 시므이가 예루살렘에서부터 가드에 갔다가 돌아온 일을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한지라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에게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게 하고 경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밖으로 나가서 어디든지 가는 날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도 내게 말하기를 내가 들은 말씀이 좋으니이다 하였거늘 네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두고 한 맹세와 내가 네게 이른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냐 왕이 또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네 마음으로 아는 모든 악 곧 내 아버지에게 행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 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영원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 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  
 

OneBody Ministry Korea

2010 30
03
  가룟 유다의 마지막
   [ 마태복음 27:1 - 27:10 ] (찬송190장)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예수님을 유다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정식재판을 받게 합니다. 이 과정을 지켜본 가룟 유다는 받은 돈을 반환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빌라도에게 끌려가는 예수님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가룟 유다의 후회와 자살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토기장이의 밭과 예언 성취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신성모독죄를 찾아냈으면서도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새벽까지 예수를 죽일 방법을 모의했습니다. 빌라도에게는 신성모독죄라는 종교적인 죄목이 사형을 선고할 만큼 심각한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관심은 하나님이 아니라 기득권을 흔드는 정적을 제거하는 것이었기에, 그들이 한 일은 죄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아들을 죽음에 내어주지 않으셨다면, 또 아들이 순종하여 죽음에 나아가지 않으셨다면, 아무리 증인을 세우고 계략을 짜낸들 그들은 예수께 손 하나 댈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이 승리라고 환호하는 일에 부러워하지도 말고, 세상이 실패라고 조롱하는 일에 절망하지도 맙시다. 아무리 큰 시련도 하나님의 손 아래 있다고 믿는다면, 아무도 우리를 영원히 넘어지게 할 수 없습니다.

3~5절 유다는 예수께는 죄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배신을 뉘우치고 예수를 판 돈을 돌려줍니다. 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태어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처럼(26:24) 그의 종말은 비참했습니다. 베드로와 유다는 둘 다 예수님의 예언대로 배신하거나 부인하였고 둘 다 후회하였지만, 한 사람은 교회사에 큰 자취를 남겼고 다른 한 사람은 큰 오점을 남겼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무너졌지만, 유다는 나약하게 무너지기를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약한 베드로는 주의 은총으로 일어났지만, 악한 유다는 스스로 자신을 망가뜨려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4절 종교지도자들은 자기 과오에 괴로워하는 유다에게 조금도 동정하지 않고 외면합니다. 예수의 무죄함을 알았고 자기들도 공범이면서도 유다에게만 무죄한 피를 흘린 죄를 떠넘긴 것입니다. 복음은 모르고 종교적 신념만 있는 지도자의 교만과 탐욕이 얼마나 무자비한 사람이 되게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6~10절 종교지도자들은 유다가 성소에 던진 은 삼십으로 나그네의 묘지를 샀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결정으로 구약의 예언이 성취되었으며, 이는 또한 그들이 하나님의 목자의 가치를 고작 은 삼십으로 매긴 조상들의 길을 따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기도
공동체 - 저의 허물을 인정하고 주께 고하고 주의 은혜로 다시 일어서게 하여 주소서.
열방 - 이슬람권 사역과 말씀묵상 사역을 하는 김기학, 이현경 선교사(O국)를 위해.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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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9
03
  베드로의 부인
   [ 마태복음 26:69 - 26:75 ] (찬송185장)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인정하여 죽음의 자리로 나아가시는데, 베드로는 예수님과 함께 있던 일을 부정하고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첫 번째 부인
69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두 번째 부인
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세 번째 부인
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74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베드로의 깨달음과 통곡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69,70절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분명히 밝히시고 하나님의 뜻인 십자가 앞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서시는데, 베드로는 ‘예수와 함께한’ 제자임을 부인했습니다. ‘어린 여종’의 추궁에도 버티지 못할 거면서 죽을지언정 주와 함께 하겠다고 장담한 것입니다. 그는 자기가 한 맹세를 잊었을 뿐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자기를 부인하면 인자도 아버지 앞에서 그 사람을 부인할 거라고 하신 말씀도 잊은 채 ‘모든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10장 33절). 내 주위 사람들은 내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고 있습니까?

71,72절 베드로는 다른 여종의 고발에 또 걸려 넘어집니다. 그는 조롱거리요 수치스런 이름이 되어 버린‘나사렛 사람’(2장 23절) 예수와의 관계를 다시 한번 부정했습니다. 이번에는 하지 말라고 한(5장 34절) 맹세까지 하면서 더 단호하게 부인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를 따라야 했는데, 도리어 예수를 부인하고 자기를 따른 것입니다. 더 예수님과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조소와 풍자의 대상이 되고 있으니, 더욱 철저히 예수님의 진면목을 삶과 인격으로 보여주고, 더욱 단호하게 그분과의 관계를 인정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73,74절 사람들이 베드로의 갈릴리 억양을 듣고 예수와 함께한 무리라고 추궁하자, 베드로는 ‘저주하고 맹세하면서’ 예수님을 세 번째 부인합니다.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을 때는 세 번이나 번번이 잠들어 있던 베드로에게는 시험에서 넘어지지 않기가 더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는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고 예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을” 것이라던(16장 25절) 말씀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75절 닭 울음 소리를 듣고서야 베드로는 ‘세 번 부인하리라’던 말씀이 떠올라 크게 통곡했습니다. 예수님 말씀보다 자신의 다짐을 믿었고, 의지하는 기도보다 자기 확신을 믿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그의 용기와 포기와 헌신의 삶 때문이 아니라 인자를 말로 거역하였어도 용서하셨기에(12장 32절), 오늘 우리가 기억하는 위대한 베드로 사도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한 일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많은 허물을 눈감아 주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주님, 저의 다짐이나 입술의 고백보다 아버지의 도우심과 은혜를 의지하게 하소서.
열방 - 오사카(일본)에서 빈민 사역과 묵상 사역을 하는 최정석, 박회진 선교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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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5
03
  우리를 위한 몸과 피
   [ 마태복음 26:26 - 26:35 ] (찬송282장)
유월절 식사 자리에서 죽음의 의미를 설명하십니다. 그리고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한 번 더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신 후 베드로가 세 번 자신을 부인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떡과 잔의 신학적인 의미를 설명하시는 예수님
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찬미하며 감람산으로 가신 예수님
30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

부활하신 후 갈릴리에서 기다리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
31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제자들의 장담과 베드로의 부인 예고
33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35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절 유월절 식사 때 가장이 음식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출애굽을 기억하게 하였는데, 예수님은 떡과 포도주가 새로운 출애굽을 의미한다고 설명하십니다. 첫 이스라엘이 유월절 식사를 통해 구원의 결과를 누렸듯이, 제자들도 이 의식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면서 기뻐하고, 예수님이 주신 구원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며, 언약의 삶을 살아낼 힘을 얻기를 바라신 것입니다.

27,28절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의 피의 공로를 의지하는 ‘많은’ 사람들(이사야 53장 10,12절) 사이에 새 언약(예레미야 31장 31~34절)을 맺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돌려 마시게 한 포도주 잔은 유월절 양의 희생과 시내산에서 첫 언약을 체결할 때 제단과 백성들에게 뿌린 언약의 피(출 24:8)를 떠올립니다. 특히 예수께서 한 잔에 참여하게 하신 것은 그들이 이제 예수의 피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야 하는 한 운명 공동체임을 보여줍니다.

29,30절 예수님의 죽음은 새로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이기에, 지금 이 희생의 참 의미를 믿고 참여한 자들은 영원한 나라의 잔치에도 참여하게 하실 것입니다.

31,32절 성령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내쫓아 시험하셨듯이, 하나님께서 목자 예수님을 수난과 죽음의 자리에 나가게 하실 것입니다. 그 때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대로 양(제자)들은 흩어지겠지만, 그 과정을 통해 연단되어 정결한 메시아 공동체가 형성될 것입니다(스가랴 13장 7~9절). 양들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목자가 먼저 가서 기다려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 오늘 우리에게 닥친 시련과 넘어짐도 절망이 아니라 정결의 기회로 삼고, 기다려 주신 주님께 찾아가 새롭게 시작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3~35절 예수께서는 세 번이나 부인할 것이라며 그의 연약함을 지적하시는데도, 베드로는 ‘결코’ ‘죽을지언정’ 부인하지 않겠다고 자신합니다. 아무도 그런 각오를 지킬 능력이 없고, 자기를 부정하고 주님만 철저히 의지하는 것밖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음을 몰랐던 것입니다. 내 결심보다 주님을 더 신뢰하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 저를 위해 흘려주신 피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늘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소서.
열방 - WEM(국제복음선교회)의 김용식, 김청자(M국), 이동수, 반은혜(본부) 선교사의 사역을 위해.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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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4
03
  준비된 유월절 만찬
   [ 마태복음 26:17 - 26:25 ] (찬송147장)
예수님은 미리 준비한 유월절 만찬 자리에 제자들과 함께 하셔서 유월절 어린양으로서 자신의 죽음이 제자 중 한 명의 배반으로 성취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유월절 식사할 곳을 친히 예비하신 예수님
17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8 이르시되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이 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니 19 제자들이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더라

자기를 팔 자가 제자 중에 있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20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21 그들이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 그들이 몹시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나는 아니지요 2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24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25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19절 제자들은 유월절 식사 장소를 마련하지 못할까봐 염려하지만, 예수님은 미리 식탁을 준비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은 죽음에 이르는 자신의 운명을 조금도 거스르지 않고 아주 적극적으로 맞이하셨음을 보여줍니다.

18절 유월절 식사를 지금 하는 이유는 자신의 ‘때’(카이로스)가 가까이 왔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이 때는 예수님 스스로 마련하신 시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세로부터 진행해오신 하나님 나라 계획이 절정에 이른 성취의 때를 가리킵니다. 유월절 어린양을 잡는 날에 유월절 어린양으로서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돌아가실 날이 가까이 다가왔으니, 예수님은 이 유월절 식사를 통해 이 날을 준비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내가 세운 내 인생의 계획보다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때를 늘 묻고 대답을 들으며, 아는 만큼 순종해야 합니다. 시련이나 성경묵상이나 기도를 통해서 그 ‘때’(카이로스)를 환기시켜 주실 때, 어려운 길이 기다리더라도 주님처럼 순종할 수 있는 용기를 구하십시오.

20~24절 제자 중 한 명이 자신을 죽음에 넘겨줄 것이라고 하십니다. 물론 그 일이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일이긴 하지만, 배반자의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만큼 심각한 화를 당할 것입니다. 예정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선택과 결정에 책임을 지도록 요구하시는 하나님이기도 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2,25절 한 제자가 배반할 것이란 소식을 들은 제자들은 모두들 “나는 아니지요?” 하며 반문합니다. 이런 반응은 도무지 알 길 없는 예수님의 행동과 말씀에 자신들이 기대하던 메시아인지에 대해 반신반의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마음을 들킨 가룟 유다는 회개하기는커녕 또 한 번 개인적으로 질문하여 자신의 의도를 감추려 했지만, 예수께서는 이미 그가 누군지 알고 계시다는 것만 확인시켜주고 말았습니다. “나는 아니지요?”라고 묻는 대신에, “나는 절대로 아닙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 어려움이 닥치고 내 기대와 다르게 삶이 진행되더라도 순종의 자리에 있게 하소서.
열방 - 필리핀 루세나의 이동백 선교사의 원주민 사역자 세우는 일과 건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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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3
03
  예수를 죽이려는 자들과 죽음을 준비하는 자들
   [ 마태복음 26:1 - 26:16 ] (찬송102장)
이제 마태복음의 마지막 단락(26~28장)인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예고하신 대로 예수님을 죽이려는 자들이 있었고, 그분의 장사를 예비한 여인들도 있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님의 수난 예고와 종교지도자들의 살해 음모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3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4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5 말하기를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예수님의 장사를 준비하여 향유를 부은 여인
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을 넘겨주기로 하고 돈을 받은 가룟 유다
14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15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16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이미 예고한 대로(16장 21절; 17장 22~23절; 20장 18~19절) 이틀 후 유월절에 십자가에 못박히기 위해 넘겨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죽을 줄 아시면서도 아버지의 뜻이었고 또 그것이 살 길임을 아셨기에,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죽음을 향해 나아가셨습니다(16장 24~27절). 예수님의 죽음은 결코 대적자들과 가룟 유다의 살인 모의가 성공한 결과만은 아니었습니다. 더욱이 유월절에 돌아가신 것은, 그 죽음이 제2의 출애굽을 통해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새 이스라엘로 부르시는 일이며, 유월절 양 희생을 성취하는 대속적 죽음이 될 것임을 말해줍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5절 하나님 아들이 아버지 뜻에 순종하여 죽음으로 나아가길 결심하는 동안,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예수를 죽일 계획을 의논합니다. 하지만 백성들 가운데 민란이 일어날까 두려워하여 명절에 실행하는 것은 포기합니다. 조직의 합의나 다수결이 늘 선한 결정을 보장해주지는 않으며, 도리어 기득권자들의 탐욕을 포장하는 수단이 되기 쉽습니다. 내 계획과 그 진행 방법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입니까?

6~13절 매우 귀한 향유를 그리스도에게 붓는 여인의 행동을 보고 제자들은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면 더 나았을 돈을 허비한다고 나무랐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장사를 예비하는 의미있고 값진 일이었다고 칭찬하십니다. 구제도 아름답고 절약도 미덕이지만, 예수님을 섬기고 경배하는 일보다 앞설 수는 없습니다. 주의 죽음에 참여하는 ‘거룩한 낭비’보다 더 효과적인 씀씀이는 없습니다.

14~16절 가장 값진 것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선택한 여인과 달리 가룟 유다는 은 삼십에 가장 귀한 예수님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민란의 위험을 피하면서 예수를 제거할 방법을 알려줄 것을 약속함으로써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포기한 계획의 불씨를 살려주었습니다. 그는 스승의 뒤를 따른 제자가 아니라, 자기 기대를 채워줄 스승을 바랐다가 실망한 사람에 불과했습니다. 내게 예수님은 얼마나 값진 분입니까? 그분을 얻기 위해 내가 포기한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제 인생에서 주님보다 더 귀하고 더 값진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열방 - 뉴욕/상해의 채종욱, 박동희(GMP, SU협력) 선교사의 말씀묵상 사역과 지도자 훈련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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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9
03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
   [ 마태복음 24:45 - 24:51 ] (찬송372장)
인자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를 아무도 모르기에 그 날을 예비하고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충성하는 종과 게으른 종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에 대한 주인의 반응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악한 종에 대한 주인의 반응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7절 충성하고 있는 종에게 자기 모든 소유를 맡긴 주인처럼, 예수님도 다시 오실 때 하나님 나라에 충성하고 있는 백성들에게 그 나라를 맡기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영광스런 통치에 참여하여 이 땅의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있다 없어질 잠깐의 소유를 위해 영원한 소유를 버리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맙시다. 주님은 많이 모아서 자기 뜻대로 쓰는 이보다, 맡은 것을 주인의 뜻대로 나눠주는 종을 인정하실 것입니다. 나는 주께서 믿고 맡길 만한 종입니까?

48~51절 주인이 오실 때를 알 수 없는 것을 주인이 늦게 오시는 것으로 간주하여 자기 임무를 소홀히 한 자들은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주인이 더디 오리라고 생각하였다지만, 실제로는 동료 종들을 때리고 술친구와 먹고 마시는 동안은 절대 주인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확신 가운데 살고 있었습니다. 마치 주인이 올 때를 다 알고 있는 사람처럼, 그래서 언제든 맘만 먹으면 주인이 충성스럽게 여길 만한 종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이런 위선적이고 게으르고 불충한 종들에게 주인은 칭찬이 아니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나 어울리는 벌을 내리실 것입니다(23장).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5,46절 주인이 믿고 맡긴 사명을 주인이 올 때까지 잘 감당‘하고 있는’ 자가 신실하고 슬기로운 종으로 인정받을 것입니다. 그 날과 시각을 모르는 우리가 주의 날을 기다린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한없이 소극적인 일이지만, 동시에 언제든 오실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적극적으로 열심히 예비해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주인이 기대하는 것은 종이 문 앞에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 잔꾀를 부리지 않고 주인이 온 줄도 모른 채 맡은 일을 부지런히 감당‘하고 있는’ 모습일 것입니다. 과도한 종말론적 긴장을 조성하여 일상을 외면하게 하는 광적인 종말론자들이 얼마나 주인의 뜻을 거스르고 있는지 보여주지 않습니까?
기도
공동체 - 주께서 맡기신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중에 주님을 맞이하게 하소서.
열방 - 핍박 중에도 믿음을 지키는 북한의 그리스도인과 북한 선교에 참여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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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8
03
  생각지 않은 때 인자가 오리라
   [ 마태복음 24:36 - 24:44 ] (찬송163장)
오늘 본문에는 “언제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3절)라는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이 나옵니다. 그 때는 아버지만 아시니 늘 깨어 예비하고 있으라고 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인자가 임하는 때는 아버지만 아신다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남는 자와 데려감을 당하는 자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도적같이 오는 인자가 임하는 날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3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6,37,39,44절 성전의 멸망 전에는 징조가 있지만, 예수님의 재림 즉 세상이 끝나는 시기는 하나님만 아시고 아무도 모르며, 심지어 예수님 자신도 모르십니다. 예수님마저도 아들로서 아버지의 시간에 전적으로 복종하시는데, 하물며 우리가 그 때를 알아내려고 하는 것은 더욱 무의미한 일일 것입니다. 예고 없이 예측할 수 없는 때에 홀연히 임하실 것이니, 성도에게 기다림은 일상이 되어야 합니다. 기다림이 형성하는 일상이 극도의 긴장과 공포만은 아닐 것입니다. 마지막 날을 사는 이의 성실함과 진실함, 추수를 기다리는 농부의 설레임, 재판을 앞둔 이의 두려움, 사랑하는 이를 만날 기대에 부푼 연인의 기쁨, 본향을 눈앞에 둔 순례자의 초연함이 모두 있을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7~39절 노아의 가족들은 하나님께서 미리 경고하신 홍수에 잘 대비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노아 시대 사람들은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과 먹고 마시는 땅의 삶에만 너무 파묻혀 살다가 하나님의 심판 경고를 무시하고 그 날을 대비하지 못했기에, 예기치 않게 닥친 홍수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불의 심판 경고를 들어 알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그 날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40,41절 같은 곳에서 같은 일을 하고 있더라도 남는 자가 있고 데려감을 당하는 자가 있습니다. 주님은 갑작스럽게 우리 일상의 한 가운데를 들어오실 것입니다. 그 지위가 높든 낮든, 영향력이 크든 작든, 소유가 많든 적든, 성과 혈통과 나라 등 이 세상이 만든 가치의 경계를 허물고, 오직 준비된 자인지 아닌지로 데려갈 자와 남길 자를 선택하실 것입니다. 주님을 맞이하는 그곳이 소명에 충성하는 자리인지 탐욕과 방탕에 물든 자리인지로 판단하실 것입니다.

42,44절 도둑이 올 때를 미리 알 수 없고 그 때를 예측하는 것이 무모하듯이, 예수님이 다시 오실 시간도 알 수 없습니다. 도둑과 맞닥뜨리려거든 깨어 있는 길 밖에 없듯이, 주님을 영접하려거든 영적으로 잠들지 않고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과의 살아있는 관계만이 그 날에 우리 안전을 보장해 줄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주님 오실 날을 두려움이 아니라 기대와 설렘으로 기다리는 나날이 되게 하소서.
열방 - 선교지에서 복음전도 사역을 하는 독신 여선교사들의 안전과 풍성한 열매를 위해.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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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삼상 6장 - 8장         읽음 확인하기 ONE YEAR BIBLE

사무엘상 6장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있은 지 일곱 달이라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러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할까 그것을 어떻게 그 있던 곳으로 보낼 것인지 우리에게 가르치라 그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려거든 거저 보내지 말고 그에게 속건제를 드려야 할지니라 그리하면 병도 낫고 그의 손을 너희에게서 옮기지 아니하는 이유도 알리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무엇으로 그에게 드릴 속건제를 삼을까 하니 이르되 블레셋 사람의 방백의 수효대로 금 독종 다섯과 금 쥐 다섯 마리라야 하리니 너희와 너희 통치자에게 내린 재앙이 같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의 독한 종기의 형상과 땅을 해롭게 하는 쥐의 형상을 만들어 이스라엘 신께 영광을 돌리라 그가 혹 그의 손을 너희와 너희의 신들과 너희 땅에서 가볍게 하실까 하노라 애굽인과 바로가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 것 같이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겠느냐 그가 그들 중에서 재앙을 내린 후에 그들이 백성을 가게 하므로 백성이 떠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새 수레를 하나 만들고 멍에를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소에 수레를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보내고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수레에 싣고 속건제로 드릴 금으로 만든 물건들은 상자에 담아 궤 곁에 두고 그것을 보내어 가게 하고 보고 있다가 만일 궤가 그 본 지역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의 손이 아니요 우연히 당한 것인 줄 알리라 하니라 그 사람들이 그같이 하여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고 여호와의 궤와 및 금 쥐와 그들의 독종의 형상을 담은 상자를 수레 위에 실으니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 가니라 벧세메스 사람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베다가 눈을 들어 궤를 보고 그 본 것을 기뻐하더니 수레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 큰 돌 있는 곳에 이르러 선지라 무리가 수레의 나무를 패고 그 암소들을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리고 레위인은 여호와의 궤와 그 궤와 함께 있는 금 보물 담긴 상자를 내려다가 큰 돌 위에 두매 그 날에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께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니라
   
블레셋 다섯 방백이 이것을 보고 그 날에 에그론으로 돌아갔더라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께 속건제물로 드린 금 독종은 이러하니 아스돗을 위하여 하나요 가사를 위하여 하나요 아스글론을 위하여 하나요 가드를 위하여 하나요 에그론을 위하여 하나이며 드린 바 금 쥐들은 견고한 성읍에서부터 시골의 마을에까지 그리고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큰 돌에 이르기까지 다섯 방백들에게 속한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성읍들의 수대로였더라 그 돌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오늘까지 있더라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명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더라 벧세메스 사람들이 이르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올라가시게 할까 하고 전령들을 기럇여아림 주민에게 보내어 이르되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가져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로 옮겨 가라 
 
사무엘상 7장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에 자기 집이 있음이니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사무엘상 8장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 사무엘이 왕을 요구하는 백성에게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말하여 이르되 너희를 다스릴 왕의 제도는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어거하게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 앞에서 달릴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 굽는 자로 삼을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에서 제일 좋은 것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거두어 자기의 관리와 신하에게 줄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노비와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나귀들을 끌어다가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 너희의 양 떼의 십분의 일을 거두어 가리니 너희가 그의 종이 될 것이라 그 날에 너희는 너희가 택한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니
 
백성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우리도 다른 나라들 같이 되어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하는지라 사무엘이 백성의 말을 다 듣고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 하시니 사무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성읍으로 돌아가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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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5
03
  재난의 징조
   [ 마태복음 24:1 - 24:14 ] (찬송395장)
성전의 위용을 보여주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성전의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나타날 사회혼란과 자연재해, 제자들의 핍박을 소개하면서 인내를 권고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성전 파괴에 대한 예언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3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많은 사람의 미혹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재난의 시작
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끝까지 견디는 자의 구원
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예수님은 성전이 버림받을 것을 선언하시는데도(23장 38절) 제자들은 성전의 화려하고 웅장한 외형에만 관심을 빼앗겼습니다. 주님은 외모보다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주목하십니다. 회칠한 무덤같이 화려한 성전이 강도의 소굴이 된 것을 아시고는 또 한 번 성전의 완전한 파멸을 선포하십니다. 성경은 한 번도 외적인 규모가 심판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없으며, 도리어 부패한 내면과 본질을 감출 수 있는 외적인 성공과 피상적 신앙의 위험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8절 제자들은 성전이 멸망하는 때가 세상의 끝이라고 생각하고 그 때를 묻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전에 거짓 그리스도가 출현하고 전쟁이 벌어지고 지진이 일어나겠지만, 그것마저도 재난(산고)의 시작일 뿐이라고 하심으로써 제자들의 흥분을 가라앉히십니다. 여러 차례 산통 끝에 아이가 세상에 나오듯이, 세상의 끝이 이르기 전에 사회 혼란이나 자연재해들은 자주 반복적으로 일어날 것이니, 섣불리 세상의 끝을 말하지 말고 그런 주장으로 미혹하는 이들을 조심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곧 끝이 올 수 있다는 맘으로 늘 깨어 살되, 지나친 흥분으로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이들에 의해 동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9~13절 산통(재난)이 시작된 후 새 세상이 올 때까지 거짓 선지자들은 미혹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믿고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은 핍박과 미움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 중에 믿음을 버리고 떠나는 이들도 생길 것입니다. 핍박이 심해지면서 불법이 늘어나고 사랑은 쇠퇴할 것입니다. 그러니 ‘인내’하는 자만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물불 안 가리고 성공한 자가 아니라, 신앙의 순결을 잃지 않고 세상적 가치와 타협하지 않은 자만 세상 끝에 주님의 자녀로 인정받을 것입니다(10장 22절).

14절 온 세상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면 끝이 올 것입니다. 그 때를 하나님 아버지만 아실 것이니, 수없이 등장하는 종말에 관한 주장들에 쉽게 동요하지 말고 일상 속에서 말과 삶으로 복음 증거 사명에 충성해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 - 주님 오실 그 날까지 인내하며 주의 이름을 의지하고 주의 복음을 자랑하며 살게 하소서.
열방 - 한국해외선교회(GMF)의 선교사들이 늘 깨어있고, 동아시아지역에 복음이 열매를 맺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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