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13:28~31) 자연계의 모든 것, 심지어 무화과 나뭇잎에도 하나님의 신성과 행사가 나타납니다. 봄이 되면 여름이 오고 나뭇잎이 무성해지듯,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약속도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여러 가지 사건들이 일어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었던 세대들에게 먼저 예표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주후 70년에 로마 군대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됨으로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13:2)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예언의 성취는 예수님의 재림으로 완성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고 성취하십니다.
☞ 주의하고 깨어 있으라(13:32~37) 하나님은 재림의 징조를 보여 주시지만 정확한 날짜와 시간에 대해선 비밀로 두셨습니다.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께 그 문제를 온전히 맡기셨습니다. 각 위에 맡겨진 일에 철저하게 충성하시는 삼위 하나님의 교제와 사역을 통해 우리는 구원을 얻고 은혜를 입습니다. 하나님이 재림의 시간을 비밀로 하신 것은 연약한 인간을 위해서입니다. 재림의 징조를 보여 주시지만 정확한 시간을 알지 못하도록 하신 것은 성도들에게 깨어 기도하게 하고 맡겨진 일을 감당하게 하는 촉진제가 됩니다. 자신에게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아는 것은 도리어 큰 공포와 혼란만 불러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비밀은 그분이 원하시는 때에 드러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서 언제 임할지 모르는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 자연계와 세상사의 흐름을 통해 재림에 대한 징조를 읽고 느낍니까?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처럼 내가 한 말을 신실하게 이행합니까? ●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삶이란 어떤 것입니까? 오늘 주님이 재림하신다면 나는 기쁘게 주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