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의 유전 (17:1~4) 부모는 자녀의 삶에 모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다 백성의 우상숭배는 자연스럽게 후손의 삶에 깊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다 백성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그들 마음에 깊이 뿌리박고 있었습니다. ‘단들의 뿔’에 새겨졌다는 것은 그들의 죄가 우상숭배임을 보여 줍니다. 그들이 고안해 낸 온갖 종류의 미신적인 예배 형식은 후손에게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하나님은 범죄하는 유다가 기업으로 받은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고 대적의 땅에 포로로 끌려가 그들을 섬길 것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언어와 행위는 나에게서 끝나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언어 습관이나 태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마음은 자녀들과 주위에 있는 모든 이의 삶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저주받을 자와 복 받을 자(17:5~11)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에게 소망을 두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인간의 권력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육체를 신뢰하는 자들을 비웃으십니다. 그들은 저주받을 자로서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난 자이며,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아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긴 나무처럼 복과 은혜를 누립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삶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묵상과 순종으로 이어집니다. 시편 1편은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의지)하는 자는 열매를 맺으며 형통한 복을 누리게 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심장과 폐부를 시험하시고 살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한다면 시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이 복된 인생을 살 것입니다.
● 우리 가족이 고쳐야 할 잘못된 습관이나 태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그것은 왜 생겼으며, 어떻게 고쳐 가겠습니까? ● 하나님께 무릎 꿇기보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습니까? 지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말씀 앞에 서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