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무한 것에 분향하는 백성(18:13~17) 우리가 거할 곳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품 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겨야 할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헛된 우상에게 분향했습니다. 이방 민족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우상들에게 충실했습니다. 그런데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 충실하지 않았습니다. 레바논의 들에 내린 눈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듯이 이스라엘 백성도 하나님의 품을 떠나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백성은 언약의 길을 벗어나 멸망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하나님을 반역한 백성에게 임할 것은 두려움과 원수들의 조롱뿐입니다. 동쪽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열풍과 같이 하나님은 배역한 유다 백성을 열방 가운데 흩어 버리실 것입니다. 성도는 이 세상의 유혹과 욕심으로부터 자신의 믿음을 지키고,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자입니다.
☞ 예레미야를 죽이려는 음모(18:18~23)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도 고난이 찾아옵니다. 고난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소유할 수 있는 영광스런 보석입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하는 예레미야를 향해 악한 음모를 꾸몄습니다. 예레미야가 진리의 말씀을 전했지만, 백성은 회개하거나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백성의 마음은 더욱더 완고해졌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가 없어도 제사장, 지혜자, 선지자로부터 말씀을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를 핍박했습니다. 그 시대에는 모든 영적 기관이 부패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을 음해하려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해 주시길 간구했습니다. 죄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에 그들을 의탁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악을 바라보며 기도해야 합니다.
● 요즘 나의 마음을 빼앗는 유혹거리는 무엇입니까? 세상의 헛된 우상으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 복음을 전하다가 고난을 겪어 봤습니까? 그때 나는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지금은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기도할 수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