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압의 교만(48:26~30)M 성도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죄는 교만입니다. 모압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원인은 교만 때문입니다. 모압은 하나님을 거슬러 자만했고 이스라엘 백성을 조롱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모압의 비웃음은 이스라엘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향한 조롱과 다름없었습니다. 모압의 교만은 심한 오만이었으며, 자고와 거만함이 그들의 마음에 가득 찼습니다. 교만과 자긍함으로 행할지라도 그들은 비 없는 구름에 불과했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의로움으로는 결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음을 인정하고 늘 십자가의 은혜를 붙잡아야 합니다. 또한 내 힘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도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늘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아가 이웃을 멸시하지 않고 섬김으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교만에 대한 심판(48:31~35) 교만한 삶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책망과 심판이 따릅니다. 선지자는 모압을 위해 울며 슬퍼했습니다. 그의 슬픔은 하나님의 애통이며 부르짖음이었습니다. 모압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안타까움과 슬픔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본심은 결코 심판이 아닙니다. 축복과 평안입니다. 모압의 교만으로 인해 포도주를 만들 때의 즐거운 외침은 통곡으로 변할 것이며, 백성은 마실 물이 없어 고통 가운데 부르짖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산당에서 그모스 우상을 섬긴 모압 백성을 멸절시키실 것입니다. 인간들이 범하는 가장 큰 교만은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우상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높아질 때나 낮아질 때나 늘 변함없이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 교만하다는 말보다 겸손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까? 오늘 나의 섬김과 격려가 필요한 이웃은 누구입니까? ● 상대방이 내뱉는 교만한 말을 들을 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말하는 동료를 어떻게 권고하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