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달과 하솔이 받을 심판 (49:28~33) 아무리 작고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민족일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본문은 게달과 하솔의 죄악을 나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들어 하솔 거민을 칠 계획을 말씀하셨습니다. 게달과 하솔 민족은 가축이나 낙타를 목축하는 반 유목민이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독립된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거짓된 안정감에 빠져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낙타와 가축이 탈취당할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 세상의 크고 작은 모든 민족은 결국 심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구상에는 아직도 많은 미전도 종족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하루속히 전파되도록 기도와 헌신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 엘람이 받을 심판(49:34~39) 이 세상에 하나님의 절대주권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엘람은 유다에서 멀리 떨어진 족속으로 유다와 어떤 관계도 맺지 않았으며, 고대 근동의 도시화의 중심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과 활을 의지한 교만한 민족이었습니다. 그러한 엘람에게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좌를 엘람에 세우시고 왕과 모든 고관을 진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왕을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엘람에 대한 심판 선언도 결국은 회복의 약속으로 마무리됩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엘람은 주전 539년에 바사 제국의 중심 도시가 됩니다. 하나님은 열방 가운데 심판과 구원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모압, 암몬, 에돔, 엘람에게서 보듯이 이 세상과 자신의 힘을 믿고 의지하는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늘 경계해야 합니다.
● 하나님을 모르는 민족에 대해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습니까? 내가 품고 기도하고 있는 미전도 종족은 어디입니까? ●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 앞에 겸손과 진실된 마음으로 예배합니까?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는 자의 마지막은 어떠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