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팀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찬양팀에 관한 몇가지 오해를 하고 있다.

 

   1. 찬양팀은 예배를 드리기 위한 분위기 조성 팀이다.

 

   2. 찬양팀은 공통체 속에 특화된 조직이며 교역자가 간섭할 수 없는 영역이다.

 

   3. 찬양팀은 많은 돈이 요구되는 팀이다 - 이것이 없이는 젊은이들이 요구하는 찬양시간을 일구어 낼 수 없다.

 

   4. 찬양 시간은 예배드리기 전 행하는 일상적 순서이다.

 

   5. 찬양 인도자는 노래를 인도하는 자일뿐 예배에 있어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6. 찬양 인도자는 목회자의 심복이어야 한다.

 

   찬양팀의 우선적인 역할은 예배 중 ‘찬양시간’을 담당하는 것이다.

 

예배 순서적으로도 ‘말씀 선포의 전, 후’에 있기 때문에 설교자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찬양팀원의 구성원을 보면 대다수가 청년이다. 장년 입장에서 보면 이들은 아직 어설픈 세대이다.

 

그러기에 한국적 교회 토양 가운데 영적 영향력 - 카리스마적 사역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찬양팀 대다수는 교회 내 여러 파트에서 ‘일꾼’(핵심적인 위치)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러기에 찬양팀이 가지기 쉬운 마음은 ‘우리는 일하기 위해 교회에 다니는가?’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찬양팀은 교회 내에서 ‘기능적 공동체’로 있기 쉽다.

 

그러기에 찬양팀은  자기 정체성(To Do, To Be) 을 날마다 확인해 나가야만 한다.

 

이는 개인적이며 관계적이며 또한 사역적인 방향 속에서 확인,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데

 

균형 가운데 능력이 발휘되는 건강한 성장을 이루기 위함이다.

 

여러 사역들과 마찬가지로 찬양팀은 단순한 음악 팀이 아니다.

 

그 안에는 성도를 변화시켜 나가는 놀라운 하나님의 손길이 숨어 있다.

 

‘하나님나라의 도래를 준비’하는 것과 함께 ‘성도의 성화’는 사역의 궁극적 목표이다.

 

찬양팀 사역은 실로 신묘 막측한 일이다. 이에 찬양팀은 작은 것 하나에도 깊고 신중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또한 멀리 내다 볼 수 있는 안목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역해 나가야 한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3가지의 성장이 있어야 한다. 개인적 성장, 관계적 성장, 사역정 성장이다.

 

   1. 개인적 성장

 

   개인 예배는 찬양팀 사역에 있어서 최고의 파워이며 자산이다.

 

찬양팀 내 리더급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찬양팀의<영적 흐름>을 잡아가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특별히 찬양인도자에게 있어서 개인예배란 정기적인 장소, 시간 속에서 같은 팀과 함께 사역할 수 있는 힘과 이유를 제공한다.

 

(리더십) 또한 찬양팀 전체에게는 바쁜 일상과 많은 교회 일 가운데에서 힘 있게 사역할 수 있는 힘과 이유를 제공한다.(헬퍼십)

 

여기에는 경건의 시간(DQT, Daily Quiet  Time), 개인 찬양묵상(PPP, Personal Praise Perspective),

 

개인적 성경연구(PBS, Personal Bible Study), 경건서적독서(RCM, Reading Christian Materials)가 있으며

 

이는 집을 지탱하는 기초에 해당한다.

 

   2. 관계적 성장

 

   찬양팀은 ‘옆’ 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져야 한다. 이는 ‘전체’ 를 보는 눈이다. 찬양팀은 팀 사역이다.

 

또한 그 팀은 공동체라는 또 하나의 팀 속에 있는 일원과도 같다. 공동체의 방향이 무엇인지 오늘의 상황과

 

필요는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공동체는 그물과도 같은 구조이다.

 

내가 있는 곳만 굵고 단단히 연결되어 있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또한 ‘각자 알아서!’라는 식의 이기주의 적 사고도

 

금물이다. 이에 일반적으로 정기집회(LGM, Large Group Meeting) 가운데 예배 섬김을 중심으로 사역하며

 

공동체 소그룹 성경공부(SGM, Small Group Meeting)에 참여하여 공동체의 일원으로 있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찬양인도자, 악기팀, 싱어팀, 멀티미디어 팀 등 찬양팀의 각 분야별 모임을 확고히 구축해야 한다.

 

찬양인도자나 찬양팀 임원들은 리더모임의 참여를 통해 공동체 리더단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 나가며

 

찬양팀 발굴 및 훈련 작업등을 통해 팀 안정화 작업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이상의 사역들은 기도회 섬김(금요철야 및 기도합주회) 사역을 통해 공동체 전체의 영적 기반을 다져 나갈 수 있다.

 

   3. 사역적 성장

 

   찬양팀은 자기역할을 통해 우리 공동체를 ‘글로벌 비전 공동체’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구제, 봉사 등의 사역이나 사회구조를 변혁시키려는 사역 등을 경험해야 하고

 

전도할 줄 아는 팀원들이 되어야 한다.(역사의식 & 사회참여) ‘단순한 음악 팀이 아니다!’라고 이야기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음악은 도구이며 찬양팀은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특별히 한국적 상황 가운데 <통일한국> <선교한국> <성서한국>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찬양인도에 있어서

 

신학 & 역사의식을 통해 ‘균형’을 통한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수련회, 단기선교, 문화사역 축제, 새 신자 초청집회, 교회 부흥회 등이 이를 위한 열린 장이라 이야기 할 수 있다.

 

또한 공동체 양쪽의 담, 즉 위탁교육을 통한 성장과 공동체 & 교역자와의 관계(헬퍼십)을 통해 찬양팀은

 

더욱 풍성히 자라가게 된다. 아무리 좋은 찬양팀이라도 훈련은 필수이기에 공동체 외부에 검증된 양질의 위탁교육은 필요하다.

 

공동체의 발전은 곧 찬양팀의 발전이다. 이에 교역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동체의 필요’와

 

‘말씀사역의 필요’를 채워나갈 수 있는 <헬퍼십>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 자료 출처 : 청년목회자연합(Young2080) 에즈37 『우리교회 우리예배를 위한 E Driv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