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이 행하신 일(92:1~7) 하나님은 찬양과 영광과 존귀를 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성도들은 아침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고 밤마다 그분의 성실하심을 찬양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행하신 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마도 그는 악한 원수와 갈등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구했던 것 같습니다. 그의 모든 상황을 깊이 생각하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은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시편 기자는 현실 가운데 악인들이 풀같이 자라며 죄악을 행하는 자가 흥왕할지라도 결국 하나님이 반드시 그들을 심판하실 것을 바라봅니다. 성도들도 살아가면서 악인으로부터 불의한 일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간구하고, 그분이 행하실 큰일을 기대해야 합니다.
☞ 의인의 형통함 (92:8~15)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기에 악인은 심판하시고 의인은 보호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주님의 원수들, 곧 죄악을 행하며 의인을 압제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흩어 버리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부으신 신선한 기름으로 인해 기뻐하며 원수가 보응받는 것을 목격했기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아름답게 자라납니다. 하나님이 그를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의인은 늙어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누립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정직과 공의로운 성품으로 말미암아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인을 형통케 하십니다. 잠시 악인이 잘되는 것 같아 보여도 하나님의 공의는 반드시 드러납니다. 성도들은 불의한 삶을 회개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 지금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바라는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열악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이 행하실 일을 기대합니까? ●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 앞에 정직한 마음으로 행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늙어도 결실하며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