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3

12

  불순종의 결과(2)

   [ 레위기 26:27 - 26:39 ]

(찬송330)

징계를 해도 순종하지 않으면 더 큰 징계가 따를 것입니다. 굶주림에 지친 부모가 자식을 잡아먹고, 대적에 의해 살육이 자행되고, 결국 다른 땅으로 흩어지거나 붙잡혀 갈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회개하지 않으면 칠 배나 더 징벌하리라
27
너희가 이같이 될지라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28 내가 진노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칠 배나 더 징벌하리니

대적들에 의해 황폐해진 성읍과 성소들
29
너희가 아들의 살을 먹을 것이요 딸의 살을 먹을 것이며 30 내가 너희의 산당들을 헐며 너희의 분향단들을 부수고 너희의 시체들을 부서진 우상들 위에 던지고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할 것이며 31 내가 너희의 성읍을 황폐하게 하고 너희의 성소들을 황량하게 할 것이요 너희의 향기로운 냄새를 내가 흠향하지 아니하고 32 그 땅을 황무하게 하리니 거기 거주하는 너희의 원수들이 그것으로 말미암아 놀랄 것이며 33 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안식하는 가나안 땅
34
너희가 원수의 땅에 살 동안에 너희의 본토가 황무할 것이므로 땅이 안식을 누릴 것이라 그 때에 땅이 안식을 누리리니 35 너희가 그 땅에 거주하는 동안 너희가 안식할 때에 땅은 쉬지 못하였으나 그 땅이 황무할 동안에는 쉬게 되리라

흩어지고 잡혀가 쇠잔해지리라
36
너희 남은 자에게는 그 원수들의 땅에서 내가 그들의 마음을 약하게 하리니 그들은 바람에 불린 잎사귀 소리에도 놀라 도망하기를 칼을 피하여 도망하듯 할 것이요 쫓는 자가 없어도 엎드러질 것이라 37 그들은 쫓는 자가 없어도 칼 앞에 있음 같이 서로 짓밟혀 넘어지리니 너희가 원수들을 맞설 힘이 없을 것이요 38 너희가 여러 민족 중에서 망하리니 너희의 원수들의 땅이 너희를 삼킬 것이라 39 너희 남은 자가 너희의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쇠잔하며 그 조상의 죄로 말미암아 그 조상 같이 쇠잔하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7~30 갈수록 혹독해지는 심판을 당하고도 하나님께 대항하기를 멈추지 않을 때 하나님도 더 가혹한 심판으로 자신의 살아계심과 거룩하심을 드러내십니다. 들짐승에게 자식이 먹히는 것을 보고도(20) 돌이키지 않으면, 적군에 포위되어 성 안에서 굶어 죽는 것을 모면하려고 부모가 자식을 잡아먹는 참극까지 벌어지게 두실 것입니다(신명기 28 53~57; 열왕기하 6 28~29; 예레미야애가 2 20). 하나님의 칭찬보다 세상의 명예와 자랑에 굶주린 부모들 때문에 지금 자녀들의 영혼도 시들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쇠퇴의 책임은 교회에만 있지 않습니다. 내 자식의 영혼보다 공부를 먼저 챙기는 부모는 아닌지 돌아봅시다.

30~32
축복의 땅 가나안이 원수들도 놀랄 만큼 처참하게 파괴되고 황폐해질 것입니다. 그들이 우상을 섬기던 산당과 분향단과 우상이 부서지고, 그들의 시신이 우상 위에 널브러져 다시는 재건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자기 백성을 무조건 두둔하시지 않고 심판하심으로써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만 경배하는 거룩한 백성의 나라임을 열국 앞에 드러내셨습니다.

33~35,38
당신의 백성들을 여러 민족 중에 흩으시고, 그 땅에서 칼로 치시고, 그 땅이 추방당한 백성들을 삼키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안식년과 희년을 지키라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동안 쉼을 얻지 못한 본토가 안식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실 것입니다(역대하 36 21). 내가 순종하지 않고 탐욕에 젖어 샬롬을 깰 때, 내 삶에 쉼이 사라질 뿐 아니라 내 가족과 이웃, 공동체의 쉼도 빼앗는 삶이 될 것입니다. 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시달리고 있습니까? 내 주변과 상황을 탓하기 전에, 먼저 내 내면에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말씀 앞에 나아가 조아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36~39
원수들의 땅에 붙잡혀 가서도 고난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의 삶은 두려움과 불안과 도주의 연속일 것이며, 동족끼리 짓밟혀 넘어지다가 점점 쇠잔해갈 것입니다. 주변 나라들이 강해서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악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세상에서 약하고 가난하고 못 배운 것 때문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말씀을 우습게 여기는 것 때문에 수치를 당하시는 것은 아닐까요?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철저히 징계하셔서라도 제 죄를 뉘우치고 돌이키게 도와주소서.
열방 - 박민재, 이현경 선교사(I)의 교회개척 사역과 자녀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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