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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위기 25:23 - 25:38 ] |
(찬송185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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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매매할 수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원주인에게 땅을 되돌려주어야 했으며, 생존을 위해 돈을 빌리는 동족에게서 이자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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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를 무르는 방법 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24 너희 기업의 온 땅에서 그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지니 25 만일 네 형제가 가난하여 그의 기업 중에서 얼마를 팔았으면 그에게 가까운 기업 무를 자가 와서 그의 형제가 판 것을 무를 것이요 26 만일 그것을 무를 사람이 없고 자기가 부유하게 되어 무를 힘이 있으면 27 그 판 해를 계수하여 그 남은 값을 산 자에게 주고 자기의 소유지로 돌릴 것이니라 28 그러나 자기가 무를 힘이 없으면 그 판 것이 희년에 이르기까지 산 자의 손에 있다가 희년에 이르러 돌아올지니 그것이 곧 그의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가옥을 무르는 방법 29 성벽 있는 성 내의 가옥을 팔았으면 판 지 만 일 년 안에는 무를 수 있나니 곧 그 기한 안에 무르려니와 30 일 년 안에 무르지 못하면 그 성 안의 가옥은 산 자의 소유로 확정되어 대대로 영구히 그에게 속하고 희년에라도 돌려보내지 아니할 것이니라 31 그러나 성벽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의 가옥은 나라의 전토와 같이 물러 주기도 할 것이요 희년에 돌려보내기도 할 것이니라 32 레위 족속의 성읍 곧 그들의 소유의 성읍의 가옥은 레위 사람이 언제든지 무를 수 있으나 33 만일 레위 사람이 무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유 성읍의 판 가옥은 희년에 돌려보낼지니 이는 레위 사람의 성읍의 가옥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받은 그들의 기업이 됨이니라 34 그러나 그들의 성읍 주위에 있는 들판은 그들의 영원한 소유지이니 팔지 못할지니라
가난한 채무자에 대한 규례 35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빈 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거류민이나 동거인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되 36 너는 그에게 이자를 받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여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즉 37 너는 그에게 이자를 위하여 돈을 꾸어 주지 말고 이익을 위하여 네 양식을 꾸어 주지 말라 38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며 또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려고 애굽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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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절 가나안 땅과 그 안의 모든 것의 영원한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상으로 잠시 거주하는 세입자요, 나그네요, 순례자입니다. 그러니 더 편하고 더 부하고 더 큰 힘을 갖기 위해 땅을 사고팔 수 없었습니다. 해와 비와 공기에 대해 독점적인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듯이 땅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 백성들은 토지 불로소득을 재산증식의 가장 손쉬운 수단으로 여기는 이 세상과 다르게 생각하고 살아야 거룩할 수 있습니다. 더 부해지지 않더라도, 그 부작용의 그늘에서 고통 받는 이들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 참다운 경건이고, 진정한 이웃 사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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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8절 부득이하여 토지를 팔았을 경우 가까운 친족이 기업 무를 자(‘고엘’, 구속자)가 되어 토지를 대신 사서 돌려주어야 했으며(룻기 4장, 렘 32:7-15), 희년이 되기 전까지 빚을 청산할 수 있으면 자신이 직접 기업을 물러야 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죄 때문에 사탄에게 팔린 영적 기업을 되찾아 주시는 ‘고엘’(구속자)이 되려고 오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믿음으로 영적 희년에 참여했으며 또 영원한 안식의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은혜를 받은 우리는 가족이나 친족, 이웃들의 어려움을 보면 적극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내 소유 중 얼마나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까?
32~34절 따로 기업을 받지 않은 레위인들의 가옥이나 들판은 영원히 그들 소유이기에 언제든 무를 수 있었고, 희년이 되면 다 돌려주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 삶 전체를 헌신한 자들을 하나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35~38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노예된 삶에서 구원하여 가나안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여, 생존의 어려움을 겪는 동족들에게 이자를 받고 돈이나 양식을 꾸어주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은 준 만큼 돌려받거나 받을 것을 계산하고 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께 받은 과분한 사랑을 기억하여 상식과 기대를 뛰어넘는 호의를 베푸는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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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 저의 기업 무를 구속자가 되어 주신 주님, 그 사랑을 제 이웃에게도 거저 베풀게 하소서. 열방 - 최정석, 박회진 선교사(일본)의 빈민사역과 묵상사역에 새 힘을 주시도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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