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의 조서 (4:1~3) 하나님은 온 세상에 그분의 실제와 능력을 드러내시며, 하나님 나라와 영원한 통치를 알리십니다. 하나님은 이방 왕 느부갓네살에게 그분 자신을 계시하시려고 꿈과 풀무불의 이적을 사용하셨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을 전하길 즐거워했습니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자신의 삶 속에서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전하기 위해 온 백성에게 조서를 내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바벨론 제국의 주관자이심과 하나님의 나라와 통치가 영원함을 온 백성에게 알렸습니다. 이방 왕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그분의 나라가 전파되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성도들은 언어와 삶으로, 기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나라를 전하는 자들입니다.
☞ 왕의 번민(4:4~7) 삶 속에서 문제가 일어났을 때 성도들은 먼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모든 면에서 안정과 번영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평안한 삶은 한 꿈과 환상에 의해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번민하던 왕은 바벨론의 모든 박사를 불러 모아 그 꿈을 해석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왕은 첫 번째 꿈을 꿨을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꿈의 내용을 말해 주면서 해석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의 박사들 가운데 왕의 꿈을 해석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첫 번째 꿈과 풀무불의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음에도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을 찾기보다 이전의 관습과 전통을 의지했습니다. 성도들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 먼저 묻고 응답받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 요즘 내게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에게 전합니까? ● 육신의 안일함으로 인해 기도와 말씀 묵상에 게으르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묻고 응답받는 것이 몸에 밸 정도로 훈련되어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