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한자는 감사할 줄 모른다. 자기가 받을만한 것을 받는다고 생각할 뿐이다.-헨리워드비처
 
2011.01
18
 
심판을 선언하는 진노의 손가락
[ 다니엘 5:1 - 5:9 ]
 
[오늘의 말씀 요약]
벨사살 왕이 큰 잔치를 베풀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금, 은그릇으로 술을 마십니다. 그때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벽에 글자를 씁니다. 왕이 놀라 그 글자를 해석하는 자는 나라의 셋째 치리자로 삼겠다고 하지만 아무도 해석하지 못합니다.

☞ 왕의 신성 모독

1 벨사살 왕이 그 귀인 일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 일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1 King Belshazzar gave a great banquet for a thousand of his nobles and drank wine with them.
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온 금, 은 기명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2 While Belshazzar was drinking his wine, he gave orders to bring in the gold and silver goblets that Nebuchadnezzar his father had taken from the temple in Jerusalem, so that the king and his nobles, his wives and his concubines might drink from them.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취하여 온 금 기명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3 So they brought in the gold goblets that had been taken from the temple of God in Jerusalem, and the king and his nobles, his wives and his concubines drank from them.
4 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동, 철, 목, 석으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4 As they drank the wine, they praised the gods of gold and silver, of bronze, iron, wood and stone.

☞ 벽에 쓰인 글자
5 그때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분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5 Suddenly the fingers of a human hand appeared and wrote on the plaster of the wall, near the lampstand in the royal palace. The king watched the hand as it wrote.
6 이에 왕의 즐기던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힌지라
6 His face turned pale and he was so frightened that his knees knocked together and his legs gave way.
7 왕이 크게 소리하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 박사들에게 일러 가로되 무론 누구든지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옷을 입히고 금 사슬로 그 목에 드리우고 그로 나라의 세째 치리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7 The king called out for the enchanters, astrologers and diviners to be brought and said to these wise men of Babylon, "Whoever reads this writing and tells me what it means will be clothed in purple and have a gold chain placed around his neck, and he will be made the third highest ruler in the kingdom."
8 때에 왕의 박사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게 하지 못하는지라
8 Then all the king's wise men came in, but they could not read the writing or tell the king what it meant.
9 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 낯빛이 변하였고 귀인들도 다 놀라니라
9 So King Belshazzar became even more terrified and his face grew more pale. His nobles were baffled.
 

본문 해설
☞ 왕의 신성 모독(5:1~4)
영적으로 무지한 이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진리를 더럽히고 우상숭배하는 일을 두려움 없이 행합니다. 벨사살 왕은 귀족 1,000명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한 각종 금, 은 그릇을 가져오게 해 그것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왕과 더불어 술을 마신 자들은 금과 은으로 만든 우상들을 찬양했습니다. 왕의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이며,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에 도전하는 악행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은 썩지 않을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 없어질 우상으로 바꿉니다.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가치관과 믿음을 갖고 사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무지해 죽어 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 벽에 쓰인 글자(5:5~9)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에 도전하는 자들은 스스로 강한 체하나 하나님 앞에 벌레만도 못한 존재입니다. 벨사살 왕이 술 취해 있었을 그때에 갑자기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 왕궁 석회 벽에 글자를 썼는데, 그것을 바라본 왕은 안색이 변하며 두렵고 놀라 벌벌 떨었습니다. 즉시 왕은 바벨론 술사들과 점쟁이들을 불러 그 글자를 읽고 해석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그 글자를 읽고 해석하는 자에게는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어 주며 나라의 셋째 치리자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바벨론의 모든 술사가 들어왔으나 그 누구도 읽고 해석할 수 없었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바벨론 왕들은 술객과 점쟁이들을 찾았으나 누구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문제의 열쇠는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 영적으로 무지할 때 저지르기 쉬운 죄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알지 못해 우상을 숭배하는 친척과 동료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하겠습니까?
● 알 수 없는 답답한 문제가 생겼을 때 나는 어떻게 해결하려 합니까?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가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기도합니까?


오늘의 기도
문제에 부딪칠 때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말씀에 늘 깨어 있어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지 깨닫고 경험함으로 형통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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