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법을 멋대로 다루고 속일지 모르지만, 심판은 오고 있고, 그 심판에 항소할 수 없다.-모린필립지포드
 
2011.01
21
 
하나님의 기준에 미달된 왕
[ 다니엘 5:25 - 5:31 ]
 
[오늘의 말씀 요약]
기록된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으로, ‘왕이 하나님 앞에 부족하므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나라를 넘겨주신다’라는 뜻입니다. 벨사살 왕은 다니엘을 셋째 치리자로 삼습니다. 그날 밤 벨사살 왕이 죽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습니다.

☞ 해석의 내용

25 기록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5 "This is the inscription that was written: MENE, MENE, TEKEL, PARSIN
26 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26 "This is what these words mean: Mene: God has numbered the days of your reign and brought it to an end.
27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27 Tekel: You have been weighed on the scales and found wanting.
28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28 Peres: Your kingdom is divided and given to the Medes and Persians."

☞ 벨사살 왕이 죽임 당함
29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무리로 다니엘에게 자주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로 그의 목에 드리우게 하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세째 치리자를 삼으니라
29 Then at Belshazzar's command, Daniel was clothed in purple, a gold chain was placed around his neck, and he was proclaimed the third highest ruler in the kingdom.
30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0 That very night Belshazzar, king of the Babylonians, was slain,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 이세였더라
31 and Darius the Mede took over the kingdom, at the age of sixty-two.
 

본문 해설
☞ 해석의 내용(5:25~28)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십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에서 ‘메네’는 하나님이 벨사살 왕의 날들을 계수해 그것을 끝내신다는 뜻입니다. 벨사살 왕의 악한 통치는 곧 무너질 것입니다.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함이 드러났다는 뜻입니다. 곧 왕의 행위가 하나님의 의의 기준에 미달됐다는 뜻입니다. 교만에 빠진 벨사살 왕은 죄를 회개하지 않았고, 겸손히 하나님의 구원을 요청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를 일삼았습니다. ‘베레스’는 왕의 나라를 나눠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넘겨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각 나라의 통치자들을 세우시고 멸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왕들의 행위를 심판하십니다. 또한 성도들의 모든 행위를 하늘의 책에 다 기록하십니다.

☞ 벨사살 왕이 죽임당함 (5:29~31)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벨사살 왕은 다니엘에게 각종 예물을 주고 나라의 셋째 치리자로 삼았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왕들 앞에서 사건이 생길 때마다 존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왕들은 다니엘을 높여 주었습니다. 바벨론 왕들은 포로로 끌려온 유다 사람 다니엘의 지혜와 총명에 감동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 나라의 왕을 능가하는 지혜와 능력을 갖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다니엘의 해석대로 벨사살 왕은 그날 밤 죽임을 당하고, 뒤이어 메대 사람 다리오가 왕권을 계승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이름을 모독하는 교만한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어서는 안 되며, 늘 그분께 영광 돌리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의 저울에 달린다면 나는 얼마나 부족함이 드러나겠습니까?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할 죄는 무엇입니까?
●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지도자 앞에서도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리스도인입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는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마음을 보시고 행위를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깨끗한 양심과 책망할 것 없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반드시 말씀대로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말씀에 이끌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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