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석의 내용(5:25~28)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십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에서 ‘메네’는 하나님이 벨사살 왕의 날들을 계수해 그것을 끝내신다는 뜻입니다. 벨사살 왕의 악한 통치는 곧 무너질 것입니다.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함이 드러났다는 뜻입니다. 곧 왕의 행위가 하나님의 의의 기준에 미달됐다는 뜻입니다. 교만에 빠진 벨사살 왕은 죄를 회개하지 않았고, 겸손히 하나님의 구원을 요청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를 일삼았습니다. ‘베레스’는 왕의 나라를 나눠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넘겨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각 나라의 통치자들을 세우시고 멸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왕들의 행위를 심판하십니다. 또한 성도들의 모든 행위를 하늘의 책에 다 기록하십니다.
☞ 벨사살 왕이 죽임당함 (5:29~31)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벨사살 왕은 다니엘에게 각종 예물을 주고 나라의 셋째 치리자로 삼았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왕들 앞에서 사건이 생길 때마다 존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왕들은 다니엘을 높여 주었습니다. 바벨론 왕들은 포로로 끌려온 유다 사람 다니엘의 지혜와 총명에 감동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 나라의 왕을 능가하는 지혜와 능력을 갖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다니엘의 해석대로 벨사살 왕은 그날 밤 죽임을 당하고, 뒤이어 메대 사람 다리오가 왕권을 계승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이름을 모독하는 교만한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어서는 안 되며, 늘 그분께 영광 돌리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의 저울에 달린다면 나는 얼마나 부족함이 드러나겠습니까?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할 죄는 무엇입니까? ●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지도자 앞에서도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리스도인입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는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