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아로 태어나 항상 병치레를 하는 충북 음성의 한살배기 네쌍둥이 영웅호걸이의 병원비와 육아비를 모금하고자 합니다. 항상 네배가 들어야 되는 병원비와 육아비를 도와주세요. 방송에서 보니 국가에서 지원되던 보조금도 끊기고 간호사인 엄마는 생활비도 벌고 애기도 돌볼 겸 어린이집에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즈음에 용감하게 네쌍둥이를 낳아서 힘겹게 키우고 있는 영웅호걸의 부모님을 돕고 애기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습니다.
- 네쌍둥이 '영웅호걸' 기사 -
네쌍둥이 ‘영웅호걸’ 훌쩍 컸네~
음성군, 첫돌 맞아 가정방문
출처 : 충정매일 (김천수 기자 solkims@empas.com)
작성일 : 2012년 04월 30일
지난해 5월과 6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며 태어난 음성군 금왕읍 윤수일(40)·문은정(32)씨의 네쌍둥이 ‘영웅호걸’ 형제들의 첫 돌을 앞두고 음성군이 가정을 방문했다.
네쌍둥이 중 첫째와 둘째가 오는 11일에, 셋째와 넷째가 다음달 7일에 돌잔치 상을 받게 되는데 태어날 때 930g이던 첫째는 몸무게가 10배 가까이 늘어 9kg이 나간다.
태어날 확률 70만분의 1로 태어난 네쌍둥이 ‘영웅호걸’이는 하루에 800g 분유 한 통과 기저귀도 다량 소비시키고 있다. 한 달 평균 분유 값만 60만원이 들고 기저귀는 젖지 않은 부분을 잘라 테이프로 붙여 사용해도 45만원 정도 지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은 호기심 많은 첫째 태영이와 듬직한 둘째 태웅이는 엄마가, 귀염둥이 막내 태걸이는 할머니, 순둥이 셋째 태호는 베이비시터가 육아를 맡고 있다.
아이들은 태어났을 당시 건강 상태는 위태로웠고, 가장 먼저 태어난 태영이가 제일 심각했다. 심장 대동맥과 폐동맥을 이어주는 혈관 이상과 탈장으로 2차례 수술을 받았다. 또 미숙아 망막증, 갑상선 호르몬 이상이 생겨 약물치료를 받아야 했다.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 탓에 한 달 도시가스비도 30만원이 넘기 일쑤다. 지난해 산 옷들은 벌써 입지 못할 정도로 훌쩍 커버렸고 하루에 2~3번 세탁기를 돌릴 정도로 빨래도 많다. 요즘 부모의 가장 큰 걱정은 아이들이 아플 때마다 병원 가는 일이다. 병원비도 그렇지만 이동수단도 녹록치 않다. 평일에는 교회의 봉고차를 얻어 타지만 일요일에는 이마저도 이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할머니 손옥산씨(59)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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