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에 예수님을 만나라 (16:1~4) 여인들은 예수님의 시신에 경의를 표하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안식 후 첫날 곧 주일 새벽에 예수님의 시신에 바를 향품을 들고 무덤을 찾았습니다. 연약한 여인들에겐 무덤의 입구를 막고 있는 큰 돌이 걱정거리였습니다. 여인들은 염려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행하실 것이라는 일말의 믿음을 갖고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충성으로 무덤을 향했습니다. 그리고 여인들의 믿음대로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셔서 그 돌을 옮겨 놓으셨습니다. 부활을 약속하신 하나님은 그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이해되지 않고 걱정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무덤에서 예수님께 역사하신 부활의 능력으로 지금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고 계십니다.
☞ 예수님의 부활을 전한 천사 (16:5~8) 기적은 언제나 신실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성취됨으로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예언하신 대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셔서 모든 잠자는 사람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약속을 지키신 후에 제자들보다 앞서 갈릴리로 간다는 약속도 지키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보다 항상 앞서 행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를 위해 약속의 땅을 준비하시고 앞서 가 계십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 앞에서 당황할 수도 있지만, 거기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을 의지하고, 그분이 우리를 위해 행하시며 앞으로도 행하실 일을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또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된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 여인들이 아침 일찍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을 때 염려하던 돌덩이가 옮겨져 있었습니다. 인생의 큰 돌을 옮겨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까? ●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여인들의 마음은 어떠했습니까? 내 생애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진정으로 회개한 것은 언제였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