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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8
04
  두루마리를 태울지라도
   [ 예레미야 36:20 - 36:32 ] (찬송319장)
재앙의 경고를 들은 여호야김은 두루마리를 찢어 불에 태워버리고 예레미야와 바룩을 잡으라고 명합니다. 하나님은 다시 두루마리에 말씀을 기록하되 더 많이 기록하게 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여후디가 두루마리를 읽고 여호야김이 그것을 태움
20 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을 왕의 귀에 아뢰니 21 왕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선 모든 고관의 귀에 낭독하니 22 그 때는 아홉째 달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23 여후디가 서너 쪽을 낭독하면 왕이 칼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두루마리를 모두 태웠더라 24 왕과 그의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자기들의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25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를 불사르지 말도록 아뢰어도 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26 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에게 명령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두루마리를 다시 기록함
27 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8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29 또 유다의 여호야김 왕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의 왕이 반드시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냐 하도다 30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에게 다윗의 왕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의 시체는 버림을 당하여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31 또 내가 그와 그의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이 그들과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에게 그 모든 재난을 내리리라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32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가 전하는 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7,28,32절 예레미야에게 여호야김이 불태운 두루마리 책의 내용을 다시 기록하라고 하십니다. 두루마리는 불태울 수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불태우지 못합니다. 도리어 (아마 여호야김의 사례를 포함하여) 더 많은 말씀들을 덧붙여 더 확고한 하나님의 의지가 담긴 책이 되게 하셨습니다. 에덴에서부터 지금까지 말씀의 진실성과 권능을 훼손하려는 사탄의 시도가 중단된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씀대로 악인을 심판하고 주의 백성을 새롭게 창조하는 사역이 중단된 적도 없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그 권능이 내 삶에서 실현되게 하는 것이 말씀을 능숙하게 변증하는 것만큼이나 그 진실성을 증명하는 길이 아닐까요?

29~31절 겨울 궁전에서 바벨론을 통해 임할 재앙의 말씀을 찢고 태워서 추위를 피했던 여호야김은 그 시신마저 버림을 받아 낮엔 더위를, 밤에 추위를 피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지도자의 영적 무감각은 백성 전체를 불신앙에 빠뜨렸으며, 그는 물론 신하와 자손들에게까지도 재앙이 임하게 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23,26절 낭독된 말씀을 읽은 여호야김의 반응은 성전에서 발견된 율법 책을 읽고 난 후 그의 아버지 요시야가 보였던 반응과 정반대였습니다. 요시야는 자기 옷을 ‘찢고’ 우상을 ‘불태웠는데’(왕하 22장), 여호야김은 칼로 두루마리 책을 ‘찢고’ 불타는 화로에 두루마리 책을 던져 ‘불태워버렸습니다’. 그에게는 그 말씀이 사실인지 아닌지보다 자기 감정이 더 중요했습니다. 자기 생각과 기분을 거스르는 것은 모두 찢고 태워야 할 불온한 말일 뿐이었습니다.

24-26절 방백들은 두루마리 책의 말을 듣고 ‘놀랐지만’(파하드) 왕과 신하는 ‘두려워하지’(파하드) 않고 자기 옷도 찢지 않았습니다.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는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두루마리를 사르지 말라고 왕께 직언을 했지만, 백성 전체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기득권에 안주한 채 왕과 함께 돌 같은 마음으로 산 권력자들도 있었습니다. 어디서든 신앙양심에 비추어 아닌 것은 아니라 말할 수 있고, 불의에 침묵하지 않는 담대한 성도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기도
공동체 - 주의 말씀이면 어떻게 들리든지 내 옷을 찢고 하나님의 말씀을 찢지 않게 하소서.
열방 - GP(Global Partners)선교회의 협력선교 사역을 통해 효과적인 복음전파 사역이 이뤄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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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9
04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
   [ 예레미야 32:16 - 32:25 ] (찬송484장)
하나님께서 미리 하신 말씀대로 갈대아 사람들이 흉벽을 쌓아 예루살렘을 점령하는 때에 선지자는 여호와의 능력과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회상하면서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하나님의 능력과 언약적 사랑
16 내가 매매 증서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넘겨 준 뒤에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17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시니이다 18 주는 은혜를 천만인에게 베푸시며 아버지의 죄악을 그 후손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고 능력 있으신 하나님이시요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이다 19 주는 책략에 크시며 하시는 일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을 주목하시며 그의 길과 그의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출애굽과 가나안 정복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능력
20 주께서 애굽 땅에서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고 오늘까지도 이스라엘과 인류 가운데 그와 같이 행하사 주의 이름을 오늘과 같이 되게 하셨나이다 21 주께서 표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펴신 팔과 큰 두려움으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22 그들에게 주시기로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에게 주셨으므로 23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 차지하였거늘 주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주의 율법에서 행하지 아니하며 무릇 주께서 행하라 명령하신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갈대아를 통한 심판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능력
24 보옵소서 이 성을 빼앗으려고 만든 참호가 이 성에 이르렀고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이 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으니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25 주 여호와여 주께서 내게 은으로 밭을 사며 증인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성은 갈대아인의 손에 넘기신 바 되었나이다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19절 천지를 지으신 창조의 능력을 가지셨으니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십니다. 그 능력으로 자기 백성에게 언약적 은혜를 베풀어 보호하실 것이며, 또 그 능력으로 자기 백성이라도 거역하고 제 길로 가면 심판하실 것입니다. 아무도 그분의 모략과 지혜를 당할 자 없으며, 인류가 가는 모든 길을 보시고 선악을 따라 갚으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행악에 대한 심판은 피할 수 없지만, 동시에 심판이 심판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20~23절 최강대국 애굽에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내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선물로 주시어 열방 중에 그 이름을 떨치심으로써 창조의 능력을 드러내셨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주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고 주의 도를 행치 않은 백성에게는 그 능력으로 재앙도 내리셨습니다. 역사 내내 주권적으로 복과 화를 주관하신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24,25절 하나님의 말씀대로 갈대아 사람들이 쌓고 있는 흉벽은 점점 올라가고 성 안의 백성들은 기근과 전염병과 바벨론 군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바벨론에 항거한 자들에게는 살아남을 가망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겸허히 수용하고 단순히 순종할 때 예레미야에게는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기쁨과 감사”가 찾아왔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절 바룩에게 매매 증서를 넘겨준 후 선지자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매국노와 정신병자 취급을 받으며 감금되어 있으면서도, 하나멜의 토지 구입 명령을 통해 이 백성에게 희망을 주신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의 정치•종교 권력자들은 당장 눈앞에 닥친 바벨론의 위협만 보았지만, 선지자는 그 너머에 있을 하나님의 시대까지 보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가 산 것은 밭이 아니라 희망이었습니다. 돈이 아니라 신뢰를 주고 샀습니다. 나에게도 세상이 이해 못할 찬양과 감사의 제목이 있습니까? 암울한 상황에 갇히지 않고 그 너머를 내다볼 수 있는 영적 상상력을 달라고 함께 기도합시다.
기도
공동체 - 오늘의 시련 너머에도 능력의 주님은 살아계시니 낙망하지 않고 순종하게 하소서.
열방 - 아시아선교회의 동북아 M프로젝트가 복음의 열매를 맺기까지 인내하며 포기하지 않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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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5
04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기에
   [ 예레미야 31:1 - 31:9 ] (찬송294장)
31장은 이스라엘(2~22절)과 유다(23~26절)가 회복되어 함께 복을 누릴 것(27~40절)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북이스라엘이 재건되고 백성이 돌아올 것을 약속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도입
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종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영원한 사랑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실 하나님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3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이스라엘이 회복으로 누리게 될 복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를 들고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춤추며 나오리라 5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들에 포도나무들을 심되 심는 자가 그 열매를 따기 시작하리라 6 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수꾼이 외치는 날이 있을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귀환과 하나님의 인도
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여러 민족의 앞에 서서 야곱을 위하여 기뻐 외치라 너희는 전파하며 찬양하며 말하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8 보라 나는 그들을 북쪽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라 그들 중에는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과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있으며 큰 무리를 이루어 이 곳으로 돌아오리라 9 그들이 울며 돌아오리니 나의 인도함을 받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을 넘어지지 아니하고 물 있는 계곡의 곧은 길로 가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도움말 6절) 북왕국은 주전 931년 남왕국과 분리된 이후 예루살렘 성전을 찾아 예배하지 않았는데 이제 시온으로 순례를 떠나고 있다. 파수꾼은 언덕이나 고지에 올라 순례자 행렬이 보일 때 신호를 보내 예배가 시작되도록 도왔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하나님께서 다시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옛적에 바로의 칼에서 벗어난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당신 백성으로 창조하여 가나안의 안식을 주셨듯이, 이 백성을 쉼과 샬롬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럴 만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하고 한결같은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순례를 멈출 수 없고 멈춰서도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이 하나님의 감당 못할 사랑 때문입니다.

4~6절 헛된 사랑을 추구하며 자신을 단장하던 멸망할 자들(4장 30절)이 여호와께로 돌아가려고 흥겨운 악기로 단장하는 처녀가 되고, 패망과 함께 끊어진 노래와 춤을 다시 되찾게 하실 것입니다. 황무지 사마리아 산에 다시 포도원이 세워지고, 이방인들에게 빼앗기기만 했던 수고의 열매를 자신들이 먹을 날이 오게 하실 것입니다. 쳐들어오는 침략자들의 출현을 알리던 파수꾼들이 이제는 시온 성전에서 예배하기 위해 순례를 재촉하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고 난 후 어두웠던 내 마음과 가정이 대낮처럼 환해졌습니까?

7,9절 야곱을 위해 기뻐 노래하고 외쳐 전파하고 찬양하며, 남은 자의 구원을 요청하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장자의 간구를 들으셔서 그들이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지금은 포로에 불과한 야곱이지만 존귀한 열방의 ‘머리’로 삼으실 것을 믿고 미리 기뻐하고 감사하며, 담대히 구원을 호소하라는 뜻일 것입니다. 약속하신 대로 주를 진심으로 신뢰하고 사랑하는 자를 바른 길로 인도하실 것이니, 현재 나의 삶의 조건에 주눅들지 말고 하늘 백성된 신분을 감사하며 누리십시오.

8절 ‘큰 나라’가 내려오던 북쪽에서(6장 22절) ‘큰 무리’가 내려올 것입니다. 놀랍게도 그 무리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데서 제외됐던 소경과 절뚝발이(레위기 21장 18절)와 불결하게 여겨지던 해산한 여인(레위기 12장 1~8절)도 들어 있었습니다. 이제 회복된 나라에서는 아무도 소외되지 않으며, 도리어 세상에서 버림받기 가장 쉬운 자들을 존귀한 ‘머리’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저를 세워주신 영원한 사랑, 한결같은 사랑에 감사합니다. 그 사랑 닮기 원합니다.
열방 - 라마불교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영적인 시련을 잘 이겨내고 복음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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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4
04
  네 상처를 낫게 하리라
   [ 예레미야 30:12 - 30:24 ] (찬송310장)
이스라엘이 죄악에 대한 심판으로 얻은 질병은 아무도 고칠 수 없을 만큼 중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치료하여 다시 언약 백성으로 회복시키시고, 악인은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고칠 수 없는 이스라엘의 질병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13 네 송사를 처리할 재판관이 없고 네 상처에는 약도 없고 처방도 없도다 14 너를 사랑하던 자가 다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하니 이는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많기 때문에 나는 네 원수가 당할 고난을 네가 받게 하며 잔인한 징계를 내렸도다 15 너는 어찌하여 네 상처 때문에 부르짖느냐 네 고통이 심하도다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허다하므로 내가 이 일을 너에게 행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치료
16 그러므로 너를 먹는 모든 자는 잡아먹힐 것이며 네 모든 대적은 사로잡혀 갈 것이고 너에게서 탈취해 간 자는 탈취를 당할 것이며 너에게서 노략질한 모든 자는 노략물이 되리라 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매 시온을 찾는 자가 없은즉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 주리라

야곱의 회복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야곱 장막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할 것이고 그 거처들에 사랑을 베풀 것이라 성읍은 그 폐허가 된 언덕 위에 건축될 것이요 그 보루는 규정에 따라 사람이 살게 되리라 19 그들에게서 감사하는 소리가 나오고 즐거워하는 자들의 소리가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하게 하리니 그들의 수가 줄어들지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존귀하게 하리니 그들은 비천하여지지 아니하리라 20 그의 자손은 예전과 같겠고 그 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그를 압박하는 모든 사람은 내가 다 벌하리라 21 그 영도자는 그들 중에서 나올 것이요 그 통치자도 그들 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리니 그가 내게 가까이 오리라 참으로 담대한 마음으로 내게 가까이 올 자가 누구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2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말일에 있을 악인의 심판
23 보라 여호와의 노여움이 일어나 폭풍과 회오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 위에서 회오리칠 것이라 24 여호와의 진노는 그의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돌이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깨달으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절망적인 불치병에 걸린 유다에게 소망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자녀를 위해 슬퍼하시고 그 슬픔의 원인을 짊어지시는 지게꾼 하나님(시 68:19)이요 십자가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무관심하고 무정한 전능자가 아니라, 자식의 불행과 비참함에 슬퍼하고 비통해하시는 아버지시기에 자식에게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지은 잘못이 크다 해도 내가 먼저 나를 포기하지 말고 내가 먼저 형제를 내치지도 맙시다. 아버지의 사랑에 맡기고 그 열린 긍휼의 품으로 뛰어듭시다.

16,17,23,24절 혼자서는 회복할 수 없을 만큼 징계하시고 유다를 언약의 파트너가 아니라 원수처럼 대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유다의 원수들은 공격하시고 유다는 치유하기로 하셨습니다. ‘버림 받은 자’요 ‘아무도 돌보지 않는 시온’이라고 하는 자식을 향한 조롱과 야유를 자신을 향한 놀림으로 여기시고, 악인들을 완전히 심판하실 때까지 분노를 그치지 않으실 것입니다.

18~22절 소생시킬 뿐 아니라 건강하게 하실 것입니다. 돌아오게 하실 뿐 아니라 주의 통치를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땅은 번성하여 열방 중에 영화롭게 될 것이고, 부르짖음과 탄식 대신 감사와 찬송이 넘칠 것이며, 넘볼 자 없게 하시니 안전할 것입니다. 감히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만큼 신실한 왕이 다스릴 것이고, 언약은 견고하게 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15절 유다의 병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었습니다. ‘싸맬 약이 없다’는 절망적인 처방만이 기다릴 뿐이었습니다. 더욱이 위로하고 돌봐줄 이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나님 대신 어울리던 애인들은 그를 잊고 떠났고, 친구들(동맹국들)도 그를 버렸습니다. 모두 크고 많은 유다의 허물과 죄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참다못해 하나님께서 징계하셨기에 이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소생할 길은 하나뿐입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여전히 탄식하시며 안타까워하시는 그분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죽을 힘 다해 전심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가망 없는 인생을 불쌍히 여기셔서 고쳐주시고 아버지와 교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열방 - 제자들선교회(DFC)의 성경읽기 사역을 통해 젊은이들이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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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04
  거짓 선지자들의 최후
   [ 예레미야 29:15 - 29:32 ] (찬송217장)
다시 한번 조기귀환을 예고하는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 경고합니다. 아합과 시드기야 그리고 스마야는 거짓 희망을 준 사람들로 바벨론 왕과 하나님께 심판을 당할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포로로 잡혀가지 않은 자들에게 임할 심판
15 너희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바벨론에서 선지자를 일으키셨느니라 16 다윗의 왕좌에 앉은 왕과 이 성에 사는 모든 백성 곧 너희와 함께 포로 되어 가지 아니한 너희 형제에게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에게 상하여 먹을 수 없는 몹쓸 무화과 같게 하겠고 18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들을 뒤따르게 하며 그들을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어 학대를 당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들을 쫓아낸 나라들 가운데에서 저주와 경악과 조소와 수모의 대상이 되게 하리라 1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들에게 꾸준히 보냈으나 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 말씀을 거스른 아합과 시드기야에게 임할 심판
20 그런즉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보낸 너희 모든 포로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한 자라 보라 내가 그들을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라 22 바벨론에 있는 유다의 모든 포로가 그들을 저줏거리로 삼아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를 바벨론 왕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리니 23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어리석게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며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지 아니한 거짓을 내 이름으로 말함이라 나는 알고 있는 자로서 증인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스마야가 스바냐에게 보낸 편지 내용
24 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라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가 네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에게 글을 보내 이르기를 26 여호와께서 너를 제사장 여호야다를 대신하여 제사장을 삼아 여호와의 성전 감독자로 세우심은 모든 미친 자와 선지자 노릇을 하는 자들을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과 목에 씌우는 쇠 고랑을 채우게 하심이어늘 27 이제 네가 어찌하여 너희 중에 선지자 노릇을 하는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를 책망하지 아니하느냐 28 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하기를 오래 지내야 하리니 너희는 집을 짓고 살며 밭을 일구고 그 열매를 먹으라 하셨다 하니라

예레미야가 스마야에게 임할 심판이 담긴 편지를 보냄
29 제사장 스바냐가 스마야의 글을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읽어서 들려 줄 때에 30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1 너는 모든 포로에게 전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를 두고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그를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스마야가 너희에게 예언하고 너희에게 거짓을 믿게 하였도다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자손을 벌하리니 그가 나 여호와께 패역한 말을 하였기 때문에 이 백성 중에 살아 남을 그의 자손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 내가 내 백성에게 행하려 하는 복된 일을 그가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19절 예레미야는 바벨론 포로들 가운데 퍼져가고 있던 조기 귀환의 꿈을 깨뜨리고 있습니다. 다윗의 자손(시드기야)이 왕위에 남아 있는 한 다윗언약은 유효하다고 믿었던 그들에게 그 왕과 남은 백성에게 임할 참혹한 심판을 선고합니다. 부지런히 선지자들을 보내서 회개할 것을 요청했지만 부지런히 거절한 그들은 회복되기는커녕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상하여 먹을 수 없는 몹쓸 무화과”처럼 될 것이고, 여러 나라 가운데 흩어져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오늘의 시련을 내 몫으로 잘 수용합시다. 이 역경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나 자신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줍시다.

20~23절 성적으로 타락하고 신학적으로 왜곡을 일삼았던 두 선지자 아합과 시드기야는 화형에 처해질 것입니다. 그들은 선지자이면서도 이웃의 아내와 육체적으로 행음하였으며, 또 백성들이 듣기 좋은 거짓 예언으로 하나님의 뜻을 가려 영적으로 행음하였기 때문입니다.

24~28절 바벨론에 거한 거짓 선지자 스마야는 예루살렘 백성과 성전 감독자 스바냐와 제사장들에게 편지를 보내서 예레미야가 바벨론 포로들에게 편지 보낸 것을 알리고, 왜 그런 자를 엄히 책망하고 구금하지 않느냐고 항의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저항하기 위해 유다의 온 권력이 다 동원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한 악행은 돌아보지 않은 채 자신들은 선민이니 절대 심판 받지 않을 것이고, 심판을 받더라도 잠깐 동안 시련을 겪을 뿐 금방 회복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시련 주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전에 시련을 불평하거나 속히 거둬 달라고만 요구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겠다는 오만한 태도입니다.

29~32절 하나님의 심판을 무력화시키려 한 스마야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선한 일을 보지 못할 것이고, 그의 자손들도 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심판의 메시지를 막고, 하나님께서 보내지 않으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인간의 메시지가 아닙니다. 쓰고 아프더라도 정말로 희망과 긍정을 줄 수 있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기도
공동체 - 희망적인 메시지가 아니라 진정으로 희망이 될 말씀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게 하소서.
열방 - 내몽골을 향한 그린폴 생명운동과 내몽골 동포학교 지원 사역이 효과적인 열매를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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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9
04
  거짓 예언에 속지 말라
   [ 예레미야 27:12 - 27:22 ] (찬송236장)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과 제사장들 그리고 모든 백성에게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길만이 살 길이라고 선포하고, 조속한 회복을 예언한 거짓 선지자들에게 속지 말라고 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시드기야에게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하나님 말씀을 전함
12 내가 이 모든 말씀대로 유다의 왕 시드기야에게 전하여 이르되 왕과 백성은 바벨론 왕의 멍에를 목에 메고 그와 그의 백성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사시리라 13 어찌하여 당신과 당신의 백성이 여호와께서 바벨론의 왕을 섬기지 아니하는 나라에 대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려 하나이까 14 그러므로 당신들은 바벨론의 왕을 섬기게 되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마소서 그들은 거짓을 예언함이니이다 15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니 내가 너희를 몰아내리니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멸망하리라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에게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하라고 함
16 내가 또 제사장들과 그 모든 백성에게 전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여호와의 성전의 기구를 이제 바벨론에서 속히 돌려오리라고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이는 그들이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하셨나니 17 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말고 바벨론의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살리라 어찌하여 이 성을 황무지가 되게 하려느냐 18 만일 그들이 선지자이고 여호와의 말씀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와 유다의 왕의 궁전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구를 바벨론으로 옮겨가지 못하도록 만군의 여호와께 구하여야 할 것이니라 19 만군의 여호와께서 기둥들과 큰 대야와 받침들과 이 성에 남아 있는 기구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나니 20 이것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의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귀인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옮길 때에 가져가지 아니하였던 것이라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성전과 유다의 왕의 궁전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그 기구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22 그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겨지고 내가 이것을 돌보는 날까지 거기에 있을 것이니라 그 후에 내가 그것을 올려 와 이 곳에 그것들을 되돌려 두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13절 시드기야 왕도 바벨론에게 항거하는 대신 항복해야 살 수 있었습니다. 바벨론 왕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을 수용해야 했습니다. 그에 대한 반란은 하나님께 대한 반란이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저항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시련을 당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불쾌한 일이지만, 그 멍에를 질 때 생명도 있고 소망도 있습니다. 주께서 요즘 어떤 멍에를 지라고 요구하십니까? 밖으로 책임을 돌림으로써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이유를 모르더라도 주님께는 모든 시간이 최상임을 믿고 잘 견딥시다.

14,15절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듣기는 좋아도 사실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한다고 다 하나님 말씀은 아닙니다. 그 예언을 믿는 백성들과 전하는 거짓 선지자들은 모두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전하는 자 뿐 아니라 듣는 자에게도 책임을 물으십니다. 가감 없이 전하는 것이 전하는 자의 마땅한 도리라면, 분별하여 듣고 아닌 것은 거부하는 것 역시 듣는 자의 책무이기 때문입니다. 듣고 싶은 말을 들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내 마음을 헤집는 말이라도 꼭 들어야 할 말이라면 외면하지 맙시다.

16~22절 거짓 선지자들은 느부갓네살의 침공으로 이미 상당한 성전 기물을 탈취당했는데도, 성전은 결코 멸망하지 않으며 빼앗겼던 성물들도 머지않아 되돌아 올 것이라는 희망 가득한 말로 백성들의 환심을 샀습니다. 하지만 장밋빛 희망으로 뼈아픈 회개가 필요한 현실을 가리는 것은 더 큰 재앙을 불러오는 심각한 기만입니다. 그것은 성물이나 성전에 대한 주술적인 애착에서 비롯된 생각이요, 바벨론을 자극하여 그들의 정책 변화를 불러올 위험천만한 정치적 선택이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성전 기물마저 빼앗기고 성은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심판 받아 마땅한 자기 악행과 죄악을 인정하고 심판을 수용하면 참 희망의 날을 만날 것입니다. 자기 백성도 심판하고 자기 집(성전)도 무너뜨리고 자기 땅도 황무지가 되게 하실 하나님을 전하지 않는다면, 그는 거짓 선지자요, 그가 전하는 것은 거짓 예언이요, 그가 주는 평안은 거짓 평안입니다.
기도
공동체 - 제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주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잘 분별하여 듣고 수용하게 하소서.
열방 - 태국에서 인도차이나 선교사역(HIM)을 하는 김종명, 정은선 선교사의 사역과 자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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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8
04
  바벨론을 섬기라
   [ 예레미야 27:1 - 27:11 ] (찬송21장)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선지자적 행동을 요구하십니다. 줄과 멍에를 목에 걸고 예루살렘에 온 각국 사절단에게 찾아가 바벨론에게 항복하고 그를 섬기라고 요구하게 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심
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할 때에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예레미야에게 임하시니라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내게 말씀하시되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걸고 3 유다의 왕 시드기야를 보러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주어 에돔의 왕과 모압의 왕과 암몬 자손의 왕과 두로의 왕과 시돈의 왕에게 보내며

바벨론에 항복하고 섬기라고 하심
4 그들에게 명령하여 그들의 주에게 말하게 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너희의 주에게 이같이 전하라 5 나는 내 큰 능력과 나의 쳐든 팔로 땅과 지상에 있는 사람과 짐승들을 만들고 내가 보기에 옳은 사람에게 그것을 주었노라 6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섬기게 하였나니 7 모든 나라가 그와 그의 아들과 손자를 그 땅의 기한이 이르기까지 섬기리라 또한 많은 나라들과 큰 왕들이 그 자신을 섬기리라

바벨론에게 항복했을 때와 항복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
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내가 그들이 멸망하기까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 민족을 벌하리라 9 너희는 너희 선지자나 복술가나 꿈꾸는 자나 술사나 요술자가 이르기를 너희가 바벨론의 왕을 섬기게 되지 아니하리라 하여도 너희는 듣지 말라 10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여 너희가 너희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하며 또 내가 너희를 몰아내게 하며 너희를 멸망하게 하느니라 11 그러나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 밭을 갈며 거기서 살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하나님은 유다뿐 아니라 열국의 운명도 주관하십니다. 에돔, 모압, 암몬, 두로, 시돈의 사신들이 바벨론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길을 모색하기 위해 시드기야를 만나러 예루살렘으로 모였는데, 도리어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메시지를 주십니다. 예나 지금이나 모든 역사는 왕들의 합의와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어느 한 순간도 하나님의 간섭과 주권에서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내 눈앞의 일에만 매달리지 말고 눈을 열어 이 세상 곳곳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현장을 보십시오. 신문을 읽고 TV를 볼 때마다 내가 기도하고 후원하고 관심을 보여야 할 사람과 나라와 일들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4~7절 이 세상이 존재하게 하시고 자신의 뜻대로 땅을 나눠주신 창조주의 권위로 세상 역사에 관여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바벨론도 하나님이 지금 잠깐 필요하여 부리는 종일 뿐입니다. 그 나라를 흥하게 하실 분도, 망하게 하실 분도 여호와십니다. 때가 되면 바벨론도 멸망하고 느부갓네살도 노예로 전락하겠지만, 지금은 바벨론을 사용하여 주의 역사를 이루실 때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역사가 정당화될 수 있다거나, 아무 권력에든 복종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악하든 선하든 존재하는 모든 권력에 하나님의 뜻이 있으며, 그들도 결국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주의 궁극적인 뜻을 이루는 종으로 사용될 것이니, 원치 않는 시련이나 부당한 멍에 앞에서 하나님과 나 자신을 해하는 분노나 체념을 멀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8~11절 바벨론에 항복하는 것만이 살 길이라고 하십니다. 항복하지 않으면 친히 하나님께서 나서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심판하시겠지만, 바벨론의 멍에를 수용하면 무난한 일상이 이어질 것입니다. 바벨론을 섬기지 말라는 말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들리겠지만, 그것은 거짓 예언이며 멸망에 이르게 할 말이니 듣지 말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심각한 위협은 나라를 잃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신실한 신앙이 부패하는 것입니다. 내 나라, 내 교회, 내 가정 그리고 나의 번영보다 더 앞서는 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다 이해할 수 없더라도 하나님께서 제게 메라고 하신 멍에를 잘 지고 살겠습니다.
열방 -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사역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일에 열매를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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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7
04
  예레미야를 변호한 사람들
   [ 예레미야 26:16 - 26:24 ] (찬송455장)
고관들과 백성들이 나서서 예레미야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미가 선지자의 일을 기억하는 장로들도 거들었고 아히감도 도왔습니다. 우리야와 달리 예레미야는 보호를 받았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레미야를 변호하는 장로들
16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일 만한 이유가 없느니라 17 그러자 그 지방의 장로 중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18 유다의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시온은 밭 같이 경작지가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돌 무더기가 되며 이 성전의 산은 산당의 숲과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19 유다의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심히 해롭게 하는 것이니라

우리야 선지자의 죽음
20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한 사람이 있었는데 곧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라 그가 예레미야의 모든 말과 같이 이 성과 이 땅에 경고하여 예언하매 21 여호야김 왕과 그의 모든 용사와 모든 고관이 그의 말을 듣고서 왕이 그를 죽이려 하매 우리야가 그 말을 듣고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하여 간지라 22 여호야김 왕이 사람을 애굽으로 보내되 곧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을 함께 애굽으로 보냈더니 23 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연행하여 여호야김 왕에게로 그를 데려오매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평민의 묘지에 던지게 하니라

예레미야를 보호한 아히감
2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손이 예레미야를 도와 주어 그를 백성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절 재판을 주관한 고관들과 모든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다는 이유로 선지자를 죽이는 것은 부당하다고 항의했습니다. 우리가 기대한 것만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듣기 좋고 사는 데 유용한 실용적인 말씀만 하나님의 말씀은 아닙니다. 유행하는 설교와 잘 팔리는 책이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한 말씀도 가감하지 않고 대변한다면, 누가 무엇을 전하든 청종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17~19절 유다의 장로들이 선지자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예레미야처럼 시온과 성전의 멸망을 예고하고 회개를 촉구한 미가의 말씀을 기억해냈습니다. 그 경고를 받은 히스기야가 미가 선지자를 죽이기는커녕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통해 우상을 척결함으로써(열왕기하 18장 4절) 심판을 피한 일을 거론하면서, 선지자를 죽이는 일은 재앙을 초래하는 일이라고 충고합니다. 지금은 선지자를 죽여야 할 때가 아니라 자신들의 탐욕과 그릇된 야망과 헛된 신념을 무너뜨려야 할 때라고 합니다. 우리도 말씀을 기억하는 신앙 선배들의 지혜로운 충고에 귀를 기울입시다. 경건한 신앙의 전통을 고수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20~23절 미가 선지자의 경고를 듣고 돌이킨 히스기야와는 달리 여호야김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성전과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한 선지자 우리야를 애굽까지 추격하여 붙잡아 죽였으며, 시신을 평민의 묘실에 던짐으로써 죽은 후까지도 모욕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데 쏟아야 할 열심을 내 명성과 자존심에 손상을 입힌 사람을 미워하는 데 쏟고 있지는 않습니까?

24절 사반의 아들 아히감이 예레미야를 보호하여 죽이지 못하게 돕습니다. 선지자의 시대는 심판을 돌이키기 어려울 만큼 타락했지만, 소수의 신실한 백성들이 부당한 권력의 횡포에 맞서 억눌리고 짓밟힌 선지자의 목소리를 지켜내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악이 승리하는 데 필요한 것은 오직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시대가 꼭 들어야 할 선지자적 목소리를 찾아서 보호하고 응원하고 기도해줍시다.
기도
공동체 -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선지자적 목소리를 청종하고 보호하고 전하는 데 저를 사용하여 주소서.
열방 - OM의 둘로스와 로고스 사역을 통해 선교사가 들어갈 수 없는 곳에도 복음이 전파되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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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6
04
  너희가 돌이키면 내 뜻을 돌이키리라
   [ 예레미야 26:1 - 26:15 ] (찬송412장)
7장의 성전 설교가 다시 등장합니다. 본문은 듣는 이들의 반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선지자를 체포하여 죽이려 하지만 고관들은 정식재판을 받게 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
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한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4 너는 그들에게 이와 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5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6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체포되고 재판을 받는 예레미야
7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듣더라 8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9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성전이 실로 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 하며 그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레미야를 향하여 모여드니라

유다 방백의 개입과 예레미야의 변론
10 유다의 고관들이 이 말을 듣고 왕궁에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 여호와의 성전 새 대문의 입구에 앉으매 11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고관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사람은 죽는 것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 같이 이 성에 관하여 예언하였음이라 12 예레미야가 모든 고관과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가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 성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셨느니라 13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14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15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절 절기를 지키러 성전에 모여든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고 모두 말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청중들이 듣기 편한 소식으로 바꾸지 말고, 그들이 원하는 말씀을 끼워 넣지도 말고, 그들이 환영하지 않을 메시지를 빼지도 말라는 뜻입니다. 나는 말씀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까? 올바르게 전한 말씀이면 거북해도 가감 없이 수용하는 성도입니까?

3,13절 하나님의 마음은 자기 백성의 멸망에 있지 않고 구원에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선지자를 보내 살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재앙을 내릴 뜻을 돌이키고 싶으셨기에 악행에서 돌이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고 요구하셨습니다. 이 마음을 헤아려서 내가 고쳐야 할 악한 길과 악한 행위가 없는지 살펴봅시다.

5,6절 이 백성을 주께 돌아오게 하려고 직접 말씀하시고, 율법을 주시고, 부지런히 선지자도 보내셨습니다. 경고도 하시고 달래기도 하십니다. 그런데도 듣지 않으면 예루살렘 성과 성전을 실로 같이 파괴하시고, 세상의 중심이라 자랑하던 도시를 세상의 저주거리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뼈아픈 말씀을 아프게 듣지 않는 사람들의 명성과 성취를 부러워 마십시오. 순종하지 않고도 영원할 수 있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없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7~11절 말씀을 들은 종교지도자들은 자기 죄를 죽이는 대신 선지자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릇된 길에서 돌이켜 말씀을 청종하면 재앙 내릴 뜻도 거두시겠다는 약속은 숨긴 채, 예루살렘의 멸망을 선포한 것만 부각시켜 선지자를 고소했습니다. 듣고 싶은 것만 들었습니다. 눈엣가시 같은 선지자를 제거하기 위해 말씀을 왜곡하고 오용했습니다. 지도자이면서 구원 얻을 길을 스스로 외면했습니다.

12~15절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당부대로 한 말씀도 감하지 않고 전했습니다. 자기 목숨을 구걸하지 않고, 자기를 죽이려는 자들의 목숨을 걱정했습니다. 몸만 죽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몸과 영혼을 다 죽일 수 있는 하나님만 두려워했기에 담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저와 조국의 교회를 사랑하시는 줄 믿습니다. 쓰디쓴 말씀이라도 잘 듣고 돌이키게 하소서.
열방 - C국의 한미화 선교사(GBT)의 건강과 번역 및 양육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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