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
10
 
하나님의 은총을 기대할 수 없는 유다
[ 예레미야 15:1 - 15:9 ]
 
[오늘의 말씀 요약]
모세와 사무엘이 기도한다 해도 하나님은 받지 않으시고, 칼, 개, 새, 짐승으로 유다를 완전히 멸하실 것입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겨 곡할 자가 없을 것이며, 과부가 모래보다 많아질 것입니다. 많은 자녀를 낳은 여인도 수치와 근심을 당할 것입니다.

☞ 심판 의지를 돌이키지 않으심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찌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내치라
1 Then the LORD said to me: "Even if Moses and Samuel were to stand before me, my heart would not go out to this people. Send them away from my presence! Let them go!
2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망할 자는 사망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 될 자는 포로 됨으로 나아갈찌니라 하셨다 하라
2 And if they ask you, 'Where shall we go?' tell them, 'This is what the LORD says: "'Those destined for death, to death; those for the sword, to the sword; those for starvation, to starvation; those for captivity, to captivity.'
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들을 네 가지로 벌하리니 곧 죽이는 칼과 찢는 개와 삼켜 멸하는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으로 할 것이며 4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바를 인하여 내가 그들을 세계 열방 중에 흩으리라
3 "I will send four kinds of destroyers against them," declares the LORD, "the sword to kill and the dogs to drag away and the birds of the air and the beasts of the earth to devour and destroy. 4 I will make them abhorrent to all the kingdoms of the earth because of what Manasseh son of Hezekiah king of Judah did in Jerusalem.
5 예루살렘아 너를 불쌍히 여길 자 누구며 너를 곡할 자 누구며 돌이켜 네 평안을 물을 자 누구뇨
5 "Who will have pity on you, O Jerusalem? Who will mourn for you? Who will stop to ask how you are?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염증이 났음이로다
6 You have rejected me," declares the LORD. "You keep on backsliding. So I will lay hands on you and destroy you; I can no longer show compassion.

☞ 최악의 절망 상황
7 내가 그들을 그 땅의 여러 성문에서 키로 까불러 그 자식을 끊어서 내 백성을 멸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그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7 I will winnow them with a winnowing fork at the city gates of the land. I will bring bereavement and destruction on my people, for they have not changed their ways.
8 그들의 과부가 내 앞에 바다 모래보다 더 많아졌느니라 내가 대낮에 훼멸할 자를 그들에게로 데려다가 그들과 청년들의 어미를 쳐서 놀람과 두려움을 그들에게 졸지에 임하게 하였으며
8 I will make their widows more numerous than the sand of the sea. At midday I will bring a destroyer against the mothers of their young men; suddenly I will bring down on them anguish and terror.
9 일곱 자식을 생산한 여인으로는 쇠약하여 기절하게 하며 오히려 백주에 그의 해로 떨어져서 그로 수치와 근심을 당케 하였느니라 그 남은 자는 그 대적의 칼에 붙이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9 The mother of seven will grow faint and breathe her last. Her sun will set while it is still day; she will be disgraced and humiliated. I will put the survivors to the sword before their enemies," declares the LORD.

훼멸(8절) 헐어서 망침
 

본문 해설
☞ 심판 의지를 돌이키지 않으심(15:1~6)
하나님은 성도의 회개를 기쁘게 받으시는 분입니다. 죄를 자백하면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십니다(요일 1:9). 그러나 예레미야 시대는 하나님이 기도를 받지 않으실 정도로 부패하고 타락했습니다. 모세와 사무엘은 생명을 내건 헌신적인 기도로 민족을 구원한 인물들입니다. 모세와 사무엘이 아뢸지라도 심판 의지를 돌이키지 않으실 만큼 유다는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유다의 심판은 실로 절망적입니다. 칼에 맞아 죽은 자를 개가 뜯어먹고, 공중의 새가 그들의 시체를 쪼아 먹으며, 그래도 남은 것은 들짐승이 먹어 치울 정도로 심판은 철저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은 부패와 타락의 지름길입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고하실 때 즉시 돌이켜야 합니다.

☞ 최악의 절망 상황(15:7~9)
하나님은 만복의 근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떠난 자는 수치와 두려움과 절망을 맛볼 수밖에 없습니다. 심판으로 인해 유다의 상황은 최상의 풍성함에서 최악의 절망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하나님은 곡식을 키로 까불러 겨를 날려 보내듯, 패역한 백성을 흩어 버리실 것입니다. 과부가 바다 모래보다 많아질 것인데, 이는 남자들이 전쟁에서 죽기 때문입니다. 많은 자녀를 두었으나 혼자 남게 된 여인들은 쇠약해 기절할 만큼 수치와 저주를 당할 것입니다. ‘대낮에 훼멸할 자를’ 데려다가 끔찍한 일을 당하게 하는 주체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유다 백성은 자신들이 겪는 참상의 근본 이유가 죄악 때문임을 깨우쳐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풍성한 복을 누리기 원하십니다. 그 복은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 마음이 강퍅해지고 회개가 안 될 때 나는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과 멀어진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어떤 일부터 실천하겠습니까?
● 시련을 당할 때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내게 고통을 주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그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까?


오늘의 기도
고난의 때에 오직 살길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만이 살길임을 고백하오니 제 삶에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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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07
 
수치를 통해 정결케 하시는 하나님
[ 예레미야 13:20 - 13:27 ]
 
[오늘의 말씀 요약]
북방 민족이 공격해 올 때 유다는 출산하는 여인 같은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구스인이 피부를 변하게 할 수 없는 것처럼, 유다는 선을 행하지 않고 악만 행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잊어버리고 거짓을 신뢰하는 유다를 초개같이 흩으실 것입니다.

☞ 홀연히 다가오는 고통의 날

20 너는 눈을 들어 북방에서 오는 자들을 보라 네가 받았던 떼, 네 아름다운 양 떼는 어디 있느뇨
20 Lift up your eyes and see those who are coming from the north. Where is the flock that was entrusted to you, the sheep of which you boasted?
21 너의 친구 삼았던 자를 그가 네 위에 수령으로 세우실 때에 네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너의 고통에 잡힘이 구로하는 여인 같지 않겠느냐
21 What will you say when the LORD sets over you those you cultivated as your special allies? Will not pain grip you like that of a woman in labor?

☞ 수치를 당하게 될 유다
22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는고 하겠으나 네 죄악이 크므로 네 치마가 들리고 네 발뒤꿈치가 상함이니라
22 And if you ask yourself, "Why has this happened to me?"-- it is because of your many sins that your skirts have been torn off and your body mistreated.
23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찐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23 Can the Ethiopian change his skin or the leopard its spots? Neither can you do good who are accustomed to doing evil.
24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사막 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같이 흩으리로다
24 "I will scatter you like chaff driven by the desert wind.
2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는 네 응득이요 내가 헤아려 정하여 네게 준 분깃이니 네가 나를 잊어버리고 거짓을 신뢰하는 연고라
25 This is your lot, the portion I have decreed for you," declares the LORD, "because you have forgotten me and trusted in false gods.
26 그러므로 내가 네 치마를 네 얼굴에까지 들춰서 네 수치를 드러내리라
26 I will pull up your skirts over your face that your shame may be seen--
27 내가 너의 간음과 사특한 소리와 들의 작은 산 위에서 행한 네 음행의 비루하고 가증한 것을 보았노라 화 있을찐저 예루살렘이여 네가 얼마나 오랜 후에야 정결하게 되겠느뇨
27 your adulteries and lustful neighings, your shameless prostitution! I have seen your detestable acts on the hills and in the fields. Woe to you, O Jerusalem! How long will you be unclean?"

응득(25절) 분깃, 몫을 말하며 여기서는 죄의 결과를 의미함
 

본문 해설
☞ 홀연히 다가오는 고통의 날 (13:20~21)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닫고 죄의 길로 행하자 하나님은 다른 민족의 권위 아래 그들을 넣으십니다. ‘북방에서 오는 자들’과 ‘너의 친구 삼았던 자’는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바벨론은 한때 유다의 동맹국이었습니다(왕하 20:12~15; 24:1). 그러나 바벨론의 침략으로 수많은 유다 백성과 양 떼는 포로로 잡혀갈 것이며, 그들의 지배 아래 들어갈 것입니다. 그때 유다는 부끄러움과 수치로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치 임신한 여인이 평상시에는 유쾌한 기분으로 지내다가 홀연히 해산의 고통을 겪는 것처럼, 유다는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고통스런 심판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의 원인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닫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는 것은 복을 저버리는 첩경입니다.

☞ 수치를 당하게 될유다 (13:22~27)
유다의 죄악은 너무나 깊어 회개의 희망조차 없어 보입니다. 마치 구스인들이 피부를 변하게 할 수 없듯이, 그들은 오랜 죄악의 관습으로 타락해 회개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는 그들이 거짓 예언자들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유다는 죄악으로 인해 치마가 들리는 것 같은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수치를 드러내는 심판 외에는 그들을 정결케 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심판 중에도 소망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이여 네가 얼마나 오랜 후에야 정결하게 되겠느냐”(27절). 유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정결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에 대해 오래 참으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죄에서 돌이키지 않는 자에게는 정결케 하는 심판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이 나를 낮추신 것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 앞에 내어 버릴 것과 회복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수치 당하는 고통을 통해 내면을 정결케 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경험했습니까? 동일한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는 결단이 있게 하소서. 죄에 대해 민감한 마음을 주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마음을 둠으로 정결하고자 힘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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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06
 
교만을 버리고 주님께 영광 돌리라
[ 예레미야 13:12 - 13:19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모든 병이 포도주로 가득 찰 것을 예언하게 하십니다. 잔뜩 취한 사람이 충돌하는 것처럼, 유다는 이성을 상실한 채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 재앙이 임하기 전에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유다 왕이 폐위되고 잡혀갈 때가 올 것입니다.

☞ 가득 찬 포도주 병 비유

12 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모든 병이 포도주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모든 병이 포도주로 찰 줄을 우리가 어찌 알지 못하리요 하리니
12 "Say to them: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Every wineskin should be filled with wine.' And if they say to you, 'Don't we know that every wineskin should be filled with wine?'
13 너는 다시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땅의 모든 거민과 다윗의 위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예루살렘 모든 거민으로 잔뜩 취하게 하고
13 then tell them,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am going to fill with drunkenness all who live in this land, including the kings who sit on David's throne, the priests, the prophets and all those living in Jerusalem.
14 또 그들로 피차 충돌하여 상하게 하되 부자간에도 그러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관용치 아니하며 아끼지 아니하고 멸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4 I will smash them one against the other, fathers and sons alike, declares the LORD. I will allow no pity or mercy or compassion to keep me from destroying them.'"
15 너희는 들을찌어다, 귀를 기울일찌어다, 교만하지 말찌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15 Hear and pay attention, do not be arrogant, for the LORD has spoken.
16 그가 흑암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흑암한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흑암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16 Give glory to the LORD your God before he brings the darkness, before your feet stumble on the darkening hills. You hope for light, but he will turn it to thick darkness and change it to deep gloom.

☞ 교만한 유다의 운명
17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을 인하여 은근히 곡할 것이며 여호와의 양무리가 사로잡힘을 인하여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17 But if you do not listen, I will weep in secret because of your pride; my eyes will weep bitterly, overflowing with tears, because the LORD's flock will be taken captive.
18 너는 왕과 왕후에게 고하기를 스스로 낮추어 앉으라 관 곧 영광의 면류관이 내려졌다 하라
18 Say to the king and to the queen mother, "Come down from your thrones, for your glorious crowns will fall from your heads."
19 남방의 성읍들이 봉쇄되고 열 자가 없고 유다가 다 잡혀가되 온전히 잡혀가도다
19 The cities in the Negev will be shut up, and there will be no one to open them. All Judah will be carried into exile, carried completely away.
 

본문 해설
☞ 가득 찬 포도주 병 비유 (13:12~16)
하나님은 또 다른 비유를 통해 백성을 향한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모든 병이 포도주로 차리라”라는 말을 들은 백성은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술병은 포도주 보관을 위해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 말이 술병에 술이 가득 차는 것같이 부패와 교만으로 가득 차서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의미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유다는 마치 술에 취한 자들처럼 완전히 무기력한 상태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심판의 날이 임하기 전에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라고 권면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멸시하는 교만한 마음을 내버리고 겸손히 죄를 고백하며,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의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교만한 유다의 운명 (13:17~19)
예레미야는 눈물의 선지자입니다. 그는 교만함으로 인해 결국 포로로 끌려갈 백성의 운명에 대해 숨어서 통곡해야만 하는 자신의 애통한 심령을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왕과 왕후조차도 아끼지 않으실 것입니다. 여기서 ‘왕과 왕후’는 여호야긴(여고냐)과 그의 모친을 가리킵니다. ‘스스로 낮추어 앉으라’, ‘영광의 면류관이 내려졌다’라는 표현은 그들이 폐위될 것을 의미합니다. 장차 여호야긴이 왕위에 오른 지 3개월 만에 바벨론의 침입을 받게 되고, 여호야긴뿐 아니라 비천한 자를 제외한 수많은 백성이 포로로 잡혀갈 것입니다. 이러한 유다의 운명을 알고 있는 예레미야는 통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의 애통하는 눈물은 백성을 심판할 수밖에 없어 탄식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 내 안에 쌓인 죄를 어떻게 처리합니까? 술병에 술이 차는 것같이 내 안에 죄가 쌓이지 않도록 매 순간 겸손히 죄를 고백하십시오.
● 하나님의 책망을 겸손하게 들을 영적인 귀가 열려 있습니까? 하나님의 책망을 경홀히 여기는 자의 결국은 어떠할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제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죄를 멀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서 행하듯 매사에 겸손하며, 말씀 안에서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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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30
 
만물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 예레미야 10:12 - 10:25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이스라엘은 그분 산업의 지파입니다. 그러나 미련한 백성은 우상을 만들어 섬깁니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당할 고난을 내다보며 애통해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열방에게 주님의 분노를 부으실 것을 간구합니다.

☞ 야곱의 분깃

12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13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2 But God made the earth by his power; he founded the world by his wisdom and stretched out the heavens by his understanding. 13 When he thunders, the waters in the heavens roar; he makes clouds rise from the ends of the earth. He sends lightning with the rain and brings out the wind from his storehouses.
14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 장색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5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16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14 Everyone is senseless and without knowledge; every goldsmith is shamed by his idols. His images are a fraud; they have no breath in them. 15 They are worthless, the objects of mockery; when their judgment comes, they will perish. 16 He who is the Portion of Jacob is not like these, for he is the Maker of all things, including Israel, the tribe of his inheritance-- the LORD Almighty is his name.

☞ 탄식과 기도
17 에워싸인 가운데 앉은 자여 네 꾸러미를 이 땅에서 수습하라 18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거하는 자를 이번에는 내어 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17 Gather up your belongings to leave the land, you who live under siege. 18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At this time I will hurl out those who live in this land; I will bring distress on them so that they may be captured."
19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나의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19 Woe to me because of my injury! My wound is incurable! Yet I said to myself, "This is my sickness, and I must endure it."
20 내 장막이 훼파되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21 목자들은 우준하여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치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
20 My tent is destroyed; all its ropes are snapped. My sons are gone from me and are no more; no one is left now to pitch my tent or to set up my shelter. 21 The shepherds are senseless and do not inquire of the LORD; so they do not prosper and all their flock is scattered.
22 들을찌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풍성이 오니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 시랑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22 Listen! The report is coming-- a great commotion from the land of the north! It will make the towns of Judah desolate, a haunt of jackals.
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24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나로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25 주를 알지 못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 거처를 황폐케 하였나이다
23 I know, O LORD, that a man's life is not his own; it is not for man to direct his steps. 24 Correct me, LORD, but only with justice-- not in your anger, lest you reduce me to nothing. 25 Pour out your wrath on the nations that do not acknowledge you, on the peoples who do not call on your name. For they have devoured Jacob; they have devoured him completely and destroyed his homeland.
 

본문 해설
☞ 야곱의 분깃 (10:12~16)

성도들의 영원한 재산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가장 소중한 것은 성도들입니다. 하나님과 성도는 그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강력한 사랑의 언약 관계로 묶여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고 하늘과 땅을 그분의 권능과 지혜로 창조하셨습니다. 자연 세계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하늘의 비, 눈, 천둥, 번개, 구름, 안개, 바람 등 모든 것을 주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십니다. 따라서 사람이 만든 헛된 우상을 의지하고 섬기는 것은 어리석고 무지한 행위입니다. 이 세상의 것을 탐하고 추구하는 삶은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멀어져 영적 어둠으로 나아가는 행위입니다. 하나님 한 분으로 나의 소유를 삼고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이 성도의 마땅한 삶입니다.

☞ 탄식과 기도(10:17~25)
영적 지도자들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그분의 뜻을 깨닫고 백성을 선한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백성이 사방에 흩어집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난무한 예루살렘 성은 결국 폐허가 되고 유다 백성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백성이 바로 깨닫도록 심판을 행하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절대 주권 가운데 모든 일이 일어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없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예레미야는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 탄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자비를 베푸셔서 견딜 수 없는 극한 시험에서 건져 주시도록 간구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공의의 도구로서 이스라엘을 친 열방들을 심판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로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 하나님께 최고의 사랑과 경배를 드립니까?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재산은 무엇입니까? 하나님보다 사랑하는 것은 없습니까?
● 모든 사건과 사고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 내 삶도 섭리하심을 신뢰합니까? 지도자들이 하나님 손에 붙들린 도구가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오늘의 기도
국가의 지도자들과 교회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들로 하여금 세상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옳은 길을 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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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29
 
헛된 우상, 참되신 하나님
[ 예레미야 10:1 - 10:11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만든 우상은 나무에 불과하며, 화를 내리거나 복을 주지 못하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십니다.

☞ 무익한 우상

1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1 Hear what the LORD says to you, O house of Israel.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 열방인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
2 This is what the LORD says: "Do not learn the ways of the nations or be terrified by signs in the sky, though the nations are terrified by them.
3 열방의 규례는 헛된 것이라 그 위하는 것은 삼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3 For the customs of the peoples are worthless; they cut a tree out of the forest, and a craftsman shapes it with his chisel.
4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요동치 않게 하나니
4 They adorn it with silver and gold; they fasten it with hammer and nails so it will not totter.
5 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 하셨느니라
5 Like a scarecrow in a melon patch, their idols cannot speak; they must be carried because they cannot walk. Do not fear them; they can do no harm nor can they do any good."

☞ 여호와는 살아 계신 하나님
6 여호와여 주와 같은 자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인하여 크시니이다
6 No one is like you, O LORD; you are great, and your name is mighty in power.
7 열방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치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열방의 지혜로운 자들과 왕족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음이니이다
7 Who should not revere you, O King of the nations? This is your due. Among all the wise men of the nations and in all their kingdoms, there is no one like you.
8 그들은 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의 도는 나무뿐이라
8 They are all senseless and foolish; they are taught by worthless wooden idols.
9 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금으로 꾸미되 공장과 장색의 손으로 만들었고 청색 자색 감으로 그 옷을 삼았나니 이는 공교한 사람의 만든 것이어니와
9 Hammered silver is brought from Tarshish and gold from Uphaz. What the craftsman and goldsmith have made is then dressed in blue and purple-- all made by skilled workers.
10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열방이 능히 당치 못하느니라
10 But the LORD is the true God; he is the living God, the eternal King. When he is angry, the earth trembles; the nations cannot endure his wrath.
11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
11 "Tell them this: 'These gods, who did not make the heavens and the earth, will perish from the earth and from under the heavens.'"

열방의 규례(3절) 이방인들의 종교 관습
우바스(9절) 아라비아의 유명한 금 산지로 보나 위치는 불분명함
 

본문 해설
☞ 무익한 우상 (10:1~5)

우리는 세상의 헛된 우상에 미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죄악으로 타락한 세상을 본받지 말고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이 약속하는 모든 것은 헛되고 일시적인 것입니다. 세상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라는 달콤함으로 성도들을 유혹합니다.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점을 치거나 사주팔자를 비롯한 온갖 미신적 세계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들은 사탄의 속임수에 놀아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려움 속에 살아갑니다. 우상을 만드는 장인은 눈에 보이는 형상을 만들고 사람들은 그 앞에 절하고 복을 구합니다. 그러나 우상은 절대로 화(禍)나 복(福)을 내리지 못합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임을 믿고 그분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그분께 기도해야 합니다.

여호와는 살아 계신 하나님 (10:6~11)

살아 계신 하나님은 그분의 권능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의 하나님이시며, 만세전부터 영원한 왕이십니다. 아무리 값비싼 금과 은으로 우상을 꾸미고 청색 자색 옷을 입혀 정교하게 만들었어도 그것은 죽은 나무토막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섭리하시며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세상을 향한 탐심이 곧 우상숭배이기 때문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결국 망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 나도 모르게 삶 속에 들어온 우상은 무엇입니까? 다급한 일을 만났을 때하나님을 의지합니까,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합니까?
● 눈에 보이는 세상의 가치를 추구합니까, 아니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추구합니까? 지금 회개해야 할 마음의 탐심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살아 계신 하나님, 천지 만물이 주님의 손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피조물을 우상 삼아 예배하게 하는 거짓 영에 속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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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28
 
슬픔과 기쁨의 노래
[ 예레미야 9:17 - 9:26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곡하는 부녀와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 애곡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사망이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지혜, 용맹, 부는 자랑거리가 못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과 그분이 인애, 공평, 정직을 행하시는 분임을 자랑해야 합니다.

☞ 애곡하라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하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보내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17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Consider now! Call for the wailing women to come; send for the most skillful of them.
18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게 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18 Let them come quickly and wail over us till our eyes overflow with tears and water streams from our eyelids.
19 이는 시온에서 호곡하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수욕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주택을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19 The sound of wailing is heard from Zion: 'How ruined we are! How great is our shame! We must leave our land because our houses are in ruins.'"
20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을 가르치며 각기 이웃에게 애가를 가르치라
20 Now, O women, hear the word of the LORD; open your ears to the words of his mouth. Teach your daughters how to wail; teach one another a lament.
21 대저 사망이 우리 창문에 올라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와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21 Death has climbed in through our windows and has entered our fortresses; it has cut off the children from the streets and the young men from the public squares.
22 너는 이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떨어지고 거두지 못한 뭇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22 Say, "This is what the LORD declares: "'The dead bodies of men will lie like refuse on the open field, like cut grain behind the reaper, with no one to gather them.'"

☞ 사랑, 정의, 공의를 행하시는 여호와
2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23 This is what the LORD says: "Let not the wise man boast of his wisdom or the strong man boast of his strength or the rich man boast of his riches,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찌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4 but let him who boasts boast about this: that he understands and knows me, that I am the LORD, who exercises kindness, justice and righteousness on earth, for in these I delight," declares the LORD. .
2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25 "The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I will punish all who are circumcised only in the flesh--
26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거하여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은 자들에게라 대저 열방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26 Egypt, Judah, Edom, Ammon, Moab and all who live in the desert in distant places. For all these nations are really uncircumcised, and even the whole house of Israel is uncircumcised in heart."

곡하는 부녀(17절) 죽은 자를 위해 애곡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
뭇(22절) 추수를 하면서 일꾼들이 여기저기 흘린 이삭
 

본문 해설
☞ 애곡하라 (9:17~22)

죄와 불순종의 마지막은 사망입니다. 죽음과 재앙이 임했을 때 애곡하는 자들을 부르는 것이 당시의 풍습이었습니다. 애곡하는 자들은 큰 소리로 통곡하고 자신들의 옷을 찢고 머리에 재를 뿌렸습니다. 이는 예루살렘의 장례식이 가까워졌음을 의미합니다. 사망이 성으로 찾아와 자녀들과 청년들을 멸절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결국 죽음으로 모든 것을 마무리합니다. 예수님은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죄는 우리가 짓고 고난과 형벌은 예수님이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 때문에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죄의 책임을 묻지도 않으십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난 인생들을 바라보며 애통하고 통곡해야 합니다. 저들에게 사망이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사랑, 정의, 공의를 행하시는 여호와(9:23~26)

인간의 자랑거리는 그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드러냅니다. 무엇을 자랑하는가가 그 사람의 생각과 믿음을 나타냅니다. 성도들의 자랑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지혜나 용맹 또는 부함을 자랑치 말라고 하십니다. 자랑하는 자는 여호와를 아는 것과 여호와가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시는 분임을 자랑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랑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인애)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사랑 때문에 유다 백성을 쉽게 포기하지 않으시고 반복적으로 열심히 그들에게 돌이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공의를 행하시는 분입니다. 돌이키지 않을 때는 무서운 심판을 직접 행하십니다. 사랑과 공의라는 하나님의 두 가지 성품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 믿음의 공동체가 불순종의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을 볼 때 판단하고 정죄하기보다 하나님께 애통한 마음으로 기도합니까?
● 나는 무엇을 자랑합니까? 세상입니까, 아니면 예수님입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정점인 예수님의 십자가가 내 삶의 중심에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세상의 기준에 맞추어 스스로를 자랑하고 다른 이들을 시기했음을 회개합니다. 그 무엇보다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일에 힘쓰게 하시고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을 세상에 자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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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27
 
철저한 심판과 백성의 운명
[ 예레미야 9:10 - 9:16 ]
 
[오늘의 말씀 요약]
예레미야는 산들이 불타고 광야 목장에 가축이 없음으로 인해 슬퍼합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황폐케 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바알을 좇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진멸하기까지 칼을 보내실 것입니다.

☞ 예루살렘이 황폐함

10 내가 산들을 위하여 곡하며 부르짖으며 광야 목장을 위하여 슬퍼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불에 탔으므로 지나는 자가 없으며 거기서 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며 공중의 새도 짐승도 다 도망하여 없어졌음이니라
10 I will weep and wail for the mountains and take up a lament concerning the desert pastures. They are desolate and untraveled, and the lowing of cattle is not heard. The birds of the air have fled and the animals are gone.
11 내가 예루살렘으로 무더기를 만들며 시랑의 굴혈이 되게 하겠고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11 "I will make Jerusalem a heap of ruins, a haunt of jackals; and I will lay waste the towns of Judah so no one can live there."

☞ 열방 가운데 흩어짐
12 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광포할 자가 누구인고 이 땅이 어찌하여 멸망하여 광야같이 타서 지나는 자가 없게 되었느뇨
12 What man is wise enough to understand this? Who has been instructed by the LORD and can explain it? Why has the land been ruined and laid waste like a desert that no one can cross?
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그대로 행치 아니하고
13 The LORD said, "It is because they have forsaken my law, which I set before them; they have not obeyed me or followed my law.
14 그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그 열조가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14 Instead, they have followed the stubbornness of their hearts; they have followed the Baals, as their fathers taught them."
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고
15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See, I will make this people eat bitter food and drink poisoned water.
16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열국 중에 그들을 헤치고 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16 I will scatter them among nations that neither they nor their fathers have known, and I will pursue them with the sword until I have destroyed them."

산들, 광야 목장(10절) 유다 전 국토를 나타내는 표현,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황폐화된 유다 땅의 모습에 대한 예레미야의 비관의 소리

 

본문 해설
☞ 예루살렘이 황폐함(9:10~11)

유다 성읍은 참담할 정도로 황폐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유다 백성의 삶의 터전을 황폐케 하신 것은 그분의 본심이 아닙니다. 이러한 심판으로 인해 선지자는 슬피 울면서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철저해 새와 짐승들까지도 유다 산지를 떠납니다. 더욱 두려운 것은 예루살렘 성전이 완전히 파괴돼 잿더미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위해 두신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하셨다는 사실은 백성에게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외적인 건물이나 장소에 갇혀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들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며 사랑의 관계를 갖길 원하십니다. 신앙생활의 견고한 기반은 외적인 장소에 있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인격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 열방 가운데 흩어짐 (9:12~16)

은혜는 깨닫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왜 거룩한 땅이 멸망을 당해 광야와 같이 되었습니까? 예루살렘 성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부지런히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 가운데 부모들이 먼저 세속화되어 하나님보다 바알을 섬겼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신앙을 닮습니다. 만약 부모가 이 세상의 물질과 성공과 출세에 우선순위를 두고 자녀들을 가르친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결코 소망이 없습니다. 이러한 자녀들은 쑥과 독한 물을 먹고 자라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자기 터전을 떠나 방황할 것입니다. 부모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바른 신앙과 바른 삶의 가치로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전도 아끼지 않을 만큼 죄를 싫어하십니다. 그렇다면 오늘 내가 돌이켜야 할 죄악은 무엇입니까?
● 자녀들에게 무엇을 우선으로 가르칩니까? 세상의 가치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가정 예배를 정기적으로 드리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심판받아 마땅한 죄인을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때로 세상과 타협하며 세상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용서하시고 오직 주님의 음성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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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22
 
하나님의 열심, 외면하는 백성
[ 예레미야 7:12 - 7:20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부지런히 말해도 돌이키지 않는 백성에게 실로 성소의 예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에브라임 자손을 쫓아낸 것처럼 유다 백성 또한 쫓아내겠다고 하십니다. 또 온 가족이 하늘 황후를 섬기는 행위로 인해 진노를 그 땅에 쏟겠다고 하십니다.

☞ 실로에서 얻는 교훈

12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을 인하여 내가 어떻게 행한 것을 보라
12 "'Go now to the place in Shiloh where I first made a dwelling for my Name, and see what I did to it because of the wickedness of my people Israel.
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지 아니하였느니라
13 While you were doing all these things, declares the LORD, I spoke to you again and again, but you did not listen; I called you, but you did not answer.
14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행함같이 너희가 의뢰하는 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곧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준 이곳에 행하겠고
14 Therefore, what I did to Shiloh I will now do to the house that bears my Name, the temple you trust in, the place I gave to you and your fathers.
15 내가 너희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냄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찌니라
15 I will thrust you from my presence, just as I did all your brothers, the people of Ephraim.'

☞ 하늘 황후를 위한 제사
16 그런즉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구하지 말라 내게 간구하지 말라 내가 너를 듣지 아니하리라
16 "So do not pray for this people nor offer any plea or petition for them; do not plead with me, for I will not listen to you.
17 너는 그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하는 일을 보지 못하느냐
17 Do you not see what they are doing in the towns of Judah and in the streets of Jerusalem?
18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비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 황후를 위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느니라
18 The children gather wood, the fathers light the fire, and the women knead the dough and make cakes of bread for the Queen of Heaven. They pour out drink offerings to other gods to provoke me to anger.
1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나를 격노케 함이냐 어찌 자기 얼굴에 수욕을 자취함이 아니냐
19 But am I the one they are provoking? declares the LORD. Are they not rather harming themselves, to their own shame?
20 그러므로 주 여호와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나의 진노와 분한을 이곳에 붓되 사람과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소산에 부으리니 불같이 살라지고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0 "'Therefore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 My anger and my wrath will be poured out on this place, on man and beast, on the trees of the field and on the fruit of the ground, and it will burn and not be quenched.

실로(12절) 왕정 시대 이전 이스라엘 예배의 중심지로 여호와의 성소가 있던 곳
하늘 황후(18절) 우상에 대한 호칭, 대체로 바벨론과 앗수르에서 숭배한 여신 ‘이쉬타르’를 가리킴

 

본문 해설
☞ 실로에서 얻는 교훈(7:12~15)

실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성막을 친 장소입니다. 또한 사무엘이 어릴 적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던 곳이며, 하나님의 성막이 오래도록 있었던 장소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했을 때 하나님은 블레셋을 동원해 그곳을 치셨고, 결국 언약궤도 빼앗겼습니다. 실로는 수치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다 백성은 수백 년이 지난 후 성전이 세워진 곳에서 동일한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죄에서 돌이키도록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완고한 유다 백성은 반응이 없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쫓아내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과거를 교훈 삼아 동일한 죄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능력을 의지해 반복적으로 범하는 죄의 유혹을 잘라내야 합니다.

☞ 하늘 황후를 위한제사 (7:16~20)

유다 백성의 불순종과 완고함은 극에 달했습니다. 백성을 위한 기도마저도 하나님이 듣지 않으실 정도로 그들의 상황은 심각했습니다. 하나님의 가슴을 더욱 아프시게 한 것은 온 식구가 ‘하늘 황후’란 우상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자녀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기에 바빴습니다. 백성의 죄악 된 행동으로 인한 저주는 단지 사람들에게만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소산에까지 이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면 땅의 소산까지 줄어듭니다. 우리는 은혜와 말씀으로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며, 죄악으로 인해 강퍅하게 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정의 주인이 되시도록 영적 파수꾼이 되어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반복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하는 모습은 없습니까? 하나님이 내게 자비를 베푸셨던 때와 책망하셨던 때는 언제입니까?
● 나의 가족은 한마음으로 주님을 섬깁니까? 주님을 믿지 않는 다른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합니까?


오늘의 기도
육신의 정욕에 눈멀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목소리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예민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시고 그 뜻대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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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21
 
신앙과 삶은 일치해야 합니다
[ 예레미야 7:1 - 7:11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성전 문에서 예배하러 들어가는 유다인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고, 이웃에게 공의를 행하면 이 땅에 영원히 거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성전을 도적의 굴혈로 여겨 온갖 죄악을 저지릅니다.

☞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1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1 This is the word that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경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인아 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2 "Stand at the gate of the LORD's house and there proclaim this message: "'Hear the word of the LORD, all you people of Judah who come through these gates to worship the LORD.
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곳에 거하게 하리라
3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Reform your ways and your actions, and I will let you live in this place.
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4 Do not trust in deceptive words and say, "This is the temple of the LORD, the temple of the LORD, the temple of the LORD!"
5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공의를 행하며
5 If you really change your ways and your actions and deal with each other justly,
6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말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을 좇아 스스로 해하지 아니하면
6 if you do not oppress the alien, the fatherless or the widow and do not shed innocent blood in this place, and if you do not follow other gods to your own harm,
7 내가 너희를 이곳에 거하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 무궁히 준 이 땅에니라
7 then I will let you live in this place, in the land I gave your forefathers for ever and ever.

☞ 도둑의 소굴로 만들지 말라
8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뢰하는도다
8 But look, you are trusting in deceptive words that are worthless.
9 너희가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좇으면서
9 "'Will you steal and murder, commit adultery and perjury, burn incense to Baal and follow other gods you have not known,.
10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10 and then come and stand before me in this house, which bears my Name, and say, "We are safe"-- safe to do all these detestable things?
11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적의 굴혈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1 Has this house, which bears my Name, become a den of robbers to you? But I have been watching! declares the LORD.
 

본문 해설
☞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7:1~7)

열심 있는 믿음보다 중요한 것은 바른 믿음입니다. 본문은 여호야김 왕이 요시야 왕의 종교 개혁을 포기하고 우상을 섬기는 불신앙 가운데 있을 때 전해진 말씀입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성전 문 앞에 서서 말씀을 선포합니다. 당시는 성전에 대한 맹목적이며 미신적 신앙이 가득했습니다. 백성은 절기 때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여 제사를 드렸고, 그 제사 행위가 자신들을 구원해 주며 지켜 줄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거짓, 우상숭배,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는 불의한 행위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외적인 종교 행위보다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유다 백성이 심판을 받게 된 원인은 이웃에게 불의와 압제를 행했기 때문입니다. 신앙과 삶은 결코 분리될 수 없습니다.

☞ 도둑의 소굴로 만들지 말라 (7:8~11)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진실하게 교제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고 그분의 사랑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은 잘못된 구원의 확신과 거짓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신앙과 삶이 분리되었습니다. 십계명을 지키지 않았고 바알을 따라갔습니다. 그러면서도 성전에 와서 제사드리며 구원을 받았다고 자부했습니다. 그들은 성전의 마당 뜰만 밟고 다니는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하나님의 백성다운 모습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바알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바알은 물질, 쾌락, 풍요의 우상입니다. 오늘 우리 삶에서도 이러한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성도의 삶은 예수님과 연합을 이루고 그분 안에서 의의 열매를 맺는 삶이어야 합니다.

● 나의 삶 가운데 외식과 거짓된 믿음은 없습니까? 내가 좀더 관심을 갖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할 이웃은 누구입니까?
● 나는 열정과 헌신을 다하는 신앙인입니까, 아니면 형식적인 신앙인입니까? 나의 삶에서 버려야 할 우상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성도를 통해 예배받기를 즐겨 하시는 하나님, 정직한 영으로 주님을 예배하기 원합니다. 거짓 없는 마음과 진실한 말과 행동으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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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20
 
심판과 정화의 도구 바벨론
[ 예레미야 6:16 - 6:30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그분의 법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북방에서 치러 오는 민족은 아주 잔인하고 무자비해 유다 백성은 두려워 떨며 고통스러워할 것입니다. 유다는 내어 버린 은이라 칭함 받을 것입니다.

☞ 선한 길을 택하라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17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숫군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16 This is what the LORD says: "Stand at the crossroads and look; ask for the ancient paths, ask where the good way is, and walk in i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 souls. But you said, 'We will not walk in it.' 17 I appointed watchmen over you and said, 'Listen to the sound of the trumpet!' But you said, 'We will not listen.'
18 그러므로 너희 열방아 들으라 회중아 그들의 당할 일을 알라 19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법을 버렸음이니라 20 시바에서 유향과 원방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찜이뇨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18 Therefore hear, O nations; observe, O witnesses, what will happen to them. 19 Hear, O earth: I am bringing disaster on this people, the fruit of their schemes, because they have not listened to my words and have rejected my law. 20 What do I care about incense from Sheba or sweet calamus from a distant land? Your burnt offerings are not acceptable; your sacrifices do not please me."
2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백성 앞에 거침을 두리니 아비와 아들들이 한가지로 거기 거치며 이웃과 그 친구가 함께 멸망하리라
21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will put obstacles before this people. Fathers and sons alike will stumble over them; neighbors and friends will perish."

☞ 잔인한 북방 나라의 위협
2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민족이 북방에서 오며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23 그들은 활과 창을 잡았고 잔인하여 자비가 없으며 그 목소리는 바다가 흉용함 같은 자라 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같이 다 항오를 벌이고 딸 시온 너를 치려 하느니라 하시도다
22 This is what the LORD says: "Look, an army is coming from the land of the north; a great nation is being stirred up from the ends of the earth. 23 They are armed with bow and spear; they are cruel and show no mercy. They sound like the roaring sea as they ride on their horses; they come like men in battle formation to attack you, O Daughter of Zion."
24 우리가 그 소문을 들었으므로 손이 약하여졌고 고통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아픔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25 너희는 밭에도 나가지 말라 길로도 행치 말라 대적의 칼이 있고 사방에 두려움이 있음이니라 26 딸 내 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굴며 독자를 잃음같이 슬퍼하며 통곡할찌어다 멸망시킬 자가 홀연히 우리에게 올 것임이니라
24 We have heard reports about them, and our hands hang limp. Anguish has gripped us, pain like that of a woman in labor. 25 Do not go out to the fields or walk on the roads, for the enemy has a sword, and there is terror on every side. 26 O my people, put on sackcloth and roll in ashes; mourn with bitter wailing as for an only son, for suddenly the destroyer will come upon us.
27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미 너로 내 백성 중에 살피는 자와 요새를 삼아 그들의 길을 알고 살피게 하였노라 28 그들은 다 심히 패역한 자며 다니며 비방하는 자며 그들은 놋과 철이며 다 사악한 자라 29 풀무를 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서 단련하는 자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이와 같이 악한 자가 제하여지지 아니하나니 30 사람들이 그들을 내어 버린 은이라 칭하게 될 것은 나 여호와가 그들을 버렸음이니라
27 "I have made you a tester of metals and my people the ore, that you may observe and test their ways. 28 They are all hardened rebels, going about to slander. They are bronze and iron; they all act corruptly. 29 The bellows blow fiercely to burn away the lead with fire, but the refining goes on in vain; the wicked are not purged out. 30 They are called rejected silver, because the LORD has rejected them."

옛적 길(16절) 이스라엘의 믿음의 선조들이 행한 선한 길
흉용(23절) 물결이 매우 세차게 일어남
항오(23절) 군대를 편성한 행렬
 

본문 해설
☞ 선한 길을 택하라(6:16~21)

참 평강은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선한 길로 행할 때 옵니다. 우리는 앞에 놓인 여러 길 가운데 생명의 길, 진리의 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당장 눈앞에 보이는 넓고 편한 길을 선택합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반복되는 권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불순종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죄들로 가득 차 있었기에 삶 속에서 불의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들이 불순종한 결과는 재앙과 장애물입니다. 또한 백성은 하나님의 호의를 얻고자 값진 향품과 희생제물을 먼 곳에서 가져와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순종이 없는 불의한 제사를 결코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호의는 외적인 종교 의식과 헌물로 살 수 없습니다.

☞ 잔인한 북방 나라의 위협 (6:22~30)

하나님의 속성 가운데 하나는 공의와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백성을 한없는 사랑으로 인내하시며 권고하십니다. 하지만 죄악이 범람할 때는 반드시 심판의 매를 드십니다. 유다 백성은 반복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잔인하고 포악한 바벨론 사람들을 일으키셔서 유다 백성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심판으로 인한 유다 백성의 고통은 해산하는 여인과 같고 그 슬픔은 하나뿐인 자식을 잃은 자와 같을 것입니다. 그들의 반역과 죄악의 뿌리는 너무 깊기에 아무리 연단의 과정을 거쳐도 제거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내어 버리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죄악을 얼마나 심각하게 여기시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요즘 내 생각을 지배하며 내 삶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 없이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빠져 있지 않습니까?
● 하나님이 나의 죄성을 꺾기 위해 허락하시는 시험은 무엇입니까? 오늘날 사회의 죄악 된 모습을 두고 하나님의 심정으로 기도합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무지한 저는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지 못합니다. 주님께 매 순간 그 길을 묻겠습니다. 제게 갈 바를 알려 주실 때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평강을 얻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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