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
01
 
바벨론의 심판, 이스라엘의 회복
[ 예레미야 50:1 - 50:10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바벨론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바벨론은 북방에서 일어난 연합국에 의해 망할 것입니다. 그날에 이스라엘은 바벨론에게서 놓여 회복될 것입니다. 한때 이스라엘 백성은 목자를 잘못 만나 쉴 곳을 잃어버린 양 떼와 같았습니다.

☞ 바벨론의 함락

1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로 바벨론과 갈대아인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1 This is the word the LORD spoke through Jeremiah the prophet concerning Babylon and the land of the Babylonians:
2 너희는 열방 중에 광고하라 공포하라 기를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2 "Announce and proclaim among the nations, lift up a banner and proclaim it; keep nothing back, but say, 'Babylon will be captured; Bel will be put to shame, Marduk filled with terror. Her images will be put to shame and her idols filled with terror.'
3 이는 한 나라가 북방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케 하여 그중에 거하는 자가 없게 함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하여 가느니라
3 A nation from the north will attack her and lay waste her land. No one will live in it; both men and animals will flee away.
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 그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그와 함께 유다 자손이 돌아오되 그들이 울며 그 길을 행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4 "In those days, at that time," declares the LORD, "the people of Israel and the people of Judah together will go in tears to seek the LORD their God.
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어버리지 아니할 영영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자 하리라
5 They will ask the way to Zion and turn their faces toward it. They will come and bind themselves to the LORD in an ever-lasting covenant that will not be forgotten.

☞ 자기 백성을 구원하심
6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 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작은 산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6 "My people have been lost sheep; their shepherds have led them astray and caused them to roam on the mountains. They wandered over mountain and hill and forgot their own resting place.
7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은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 열조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
7 Whoever found them devoured them; their enemies said, 'We are not guilty, for they sinned against the LORD, their true pasture, the LORD, the hope of their fathers.'
8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라 갈대아인의 땅에서 나오라 떼에 앞서가는 수염소같이 하라
8 "Flee out of Babylon; leave the land of the Babylonians, and be like the goats that lead the flock.
9 보라 내가 큰 연합국으로 북방에서 일어나 나와서 바벨론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항오를 벌이고 쳐서 취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연숙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리로다
9 For I will stir up and bring against Babylon an alliance of great nations from the land of the north. They will take up their positions against her, and from the north she will be captured. Their arrows will be like skilled warriors who do not return empty-handed.
10 갈대아가 약탈을 당할 것이라 그를 약탈하는 자마다 만족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0 So Babylonia will be plundered; all who plunder her will have their fill," declares the LORD.


갈대아인(1절) 우르 남부에 정착해 있던 반유목민 부족의 후손
연숙한(9절) 단련되어 익숙한
 

본문 해설
☞ 바벨론의 함락 (50:1~5)
교만한 국가나 개인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바벨론은 잠시 하나님의 심판 도구로 쓰임 받은 줄도 모르고 마치 자신들이 하나님이 된 듯 교만해졌습니다. 하나님은 북방의 한 나라를 일으키셔서 교만한 바벨론을 치실 것입니다. 벨을 비롯해 바벨론이 의지했던 우상들은 하나님의 능력 앞에 무력하게 사라질 것입니다. 바벨론에 대한 심판은 이스라엘의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이스라엘은 울면서 참 신이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올 것입니다.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는 삶을 바라보며 하나님께로 돌이킬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바벨론 포로 기간은 연단의 기간이자 하나님이 온 세상의 주관자이심을 깨닫는 기간이었습니다. 성도들에게 임한 시험과 환난의 기간은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하는 기회입니다.

☞ 자기 백성을 구원하심 (50:6~10)
영적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올바로 인도해야 할 책임과 사명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것은 지도자들의 영적 안일과 무지 때문이었습니다. 지도자들의 죄악으로 인해 백성은 안식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다 곁길로 갔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참 목자 되신 하나님은 바벨론에게 대항할 바사 제국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약탈한 바벨론은 이제 바사 제국에게 약탈당할 것입니다. 성도들의 참된 목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목숨을 버리기까지 양을 사랑하십니다. 또 양들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만 참 소망을 두고 살아가야 합니다.

● 주목받고 잘나갈 때 교만한 자세를 취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지 않습니까? 연단의 기간을 통해 배운 교훈은 무엇입니까?
● 내가 가장 닮고 싶은 이상적인 지도자는 누구이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와 같은 지도력을 소유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교만한 바벨론을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을 봅니다. 회개함으로 주님께 나아가오니 제 삶을 기쁨과 평안으로 회복시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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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
31
 
심판과 구원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 예레미야 49:28 - 49:39 ]
 
[오늘의 말씀 요약]
게달과 하솔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명해 게달과 하솔을 약탈하게 하실 것입니다. 또한 엘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엘람을 사방으로 흩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훗날 그들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 게달과 하솔이 받을 심판

2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공격된 바 게달과 하솔 나라들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일어나 게달로 올라가서 동방 자손들을 멸하라
28 Concerning Kedar and the kingdoms of Hazor, which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attacked: This is what the LORD says: "Arise, and attack Kedar and destroy the people of the East.
29 너희는 그 장막과 양 떼를 취하며 휘장과 모든 기구와 약대를 빼앗아다가 소유를 삼고 그들을 향하여 외치기를 두려움이 사방에 있다 할찌니라
29 Their tents and their flocks will be taken; their shelters will be carried off with all their goods and camels. Men will shout to them, 'Terror on every side!'
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하솔 거민아 도망하라 멀리 가서 깊은 데 거하라 이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너를 칠 모략과 너를 칠 계책을 정하였음이니라
30 "Flee quickly away! Stay in deep caves, you who live in Hazor," declares the LORD.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has plotted against you; he has devised a plan against you.
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일어나 저 평안하고 염려 없이 거하는 백성 곧 성문이나 문빗장이 없이 홀로 거하는 국민을 치라 32 그들의 약대들은 노략되겠고 그 많은 가축은 탈취를 당할 것이라 내가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는 자들을 사면에 흩고 그 재난을 각방에서 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1 "Arise and attack a nation at ease, which lives in confidence," declares the LORD, "a nation that has neither gates nor bars; its people live alone. 32 Their camels will become plunder, and their large herds will be booty. I will scatter to the winds those who are in distant places and will bring disaster on them from every side," declares the LORD.
33 하솔은 시랑의 거처가 되어 영원히 황무하리니 거기 거하는 사람이나 그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가 없게 되리라
33 "Hazor will become a haunt of jackals, a desolate place forever. No one will live there; no man will dwell in it."

☞ 엘람이 받을 심판
34 유다 왕 시드기야의 즉위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엘람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34 This is the word of the LORD that came to Jeremiah the prophet concerning Elam, early in the reign of Zedekiah king of Judah:
35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엘람의 힘의 으뜸 되는 활을 꺾을 것이요 36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이르게 하여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리니 엘람에서 쫓겨난 자의 이르지 아니하는 나라가 없으리라
35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See, I will break the bow of Elam, the mainstay of their might. 36 I will bring against Elam the four winds from the four quarters of the heavens; I will scatter them to the four winds, and there will not be a nation where Elam's exiles do not go.
3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엘람으로 그 원수의 앞, 그 생명을 찾는 자의 앞에서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재앙 곧 나의 진노를 그 위에 내릴 것이며 내가 또 그 뒤로 칼을 보내어 그를 진멸하기까지 할 것이라 38 내가 나의 위를 엘람에 베풀고 왕과 족장들을 그곳에서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7 I will shatter Elam before their foes, before those who seek their lives; I will bring disaster upon them, even my fierce anger," declares the LORD. "I will pursue them with the sword until I have made an end of them. 38 I will set my throne in Elam and destroy her king and officials," declares the LORD.
39 그러나 끝 날에 이르러는 내가 엘람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9 "Yet I will restore the fortunes of Elam in days to come," declares the LORD.

성문이나 문빗장이 없이 홀로 거하는 국민(31절) 사막 지역을 무리 지어 다니는 유목 생활을 시사하는 표현
하늘의 사방(36절) 심판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임을 뜻함
 

본문 해설
☞ 게달과 하솔이 받을 심판 (49:28~33)
아무리 작고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민족일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본문은 게달과 하솔의 죄악을 나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들어 하솔 거민을 칠 계획을 말씀하셨습니다. 게달과 하솔 민족은 가축이나 낙타를 목축하는 반 유목민이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독립된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거짓된 안정감에 빠져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낙타와 가축이 탈취당할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 세상의 크고 작은 모든 민족은 결국 심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구상에는 아직도 많은 미전도 종족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하루속히 전파되도록 기도와 헌신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 엘람이 받을 심판(49:34~39)
이 세상에 하나님의 절대주권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엘람은 유다에서 멀리 떨어진 족속으로 유다와 어떤 관계도 맺지 않았으며, 고대 근동의 도시화의 중심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과 활을 의지한 교만한 민족이었습니다. 그러한 엘람에게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좌를 엘람에 세우시고 왕과 모든 고관을 진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왕을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엘람에 대한 심판 선언도 결국은 회복의 약속으로 마무리됩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엘람은 주전 539년에 바사 제국의 중심 도시가 됩니다. 하나님은 열방 가운데 심판과 구원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모압, 암몬, 에돔, 엘람에게서 보듯이 이 세상과 자신의 힘을 믿고 의지하는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늘 경계해야 합니다.

● 하나님을 모르는 민족에 대해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습니까? 내가 품고 기도하고 있는 미전도 종족은 어디입니까?
●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 앞에 겸손과 진실된 마음으로 예배합니까?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는 자의 마지막은 어떠합니까?


오늘의 기도
모든 민족을 치리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민족을 눈동자같이 사랑하시듯 우리 민족을 사랑해 주소서. 주님께 모든 것을 내어 드리는 저를 사랑으로 품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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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
30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 예레미야 49:14 - 49:27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에돔을 벌하십니다. 에돔이 비록 독수리같이 보금자리를 높이 지었을지라도 하나님이 그를 끌어내리실 것입니다. 다메섹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날이 이르면 청년들은 거리에서 죽겠고 모든 군사가 멸절될 것이며 성은 불탈 것입니다.

☞ 에돔의 최후

14 내가 여호와에게서부터 오는 소식을 들었노라 사자를 열방 중에 보내어 이르시되 너희는 모여와서 그를 치며 일어나서 싸우라 하시도다 1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열방 중에 작게 하였고 사람들 중에 멸시를 받게 하였느니라
14 I have heard a message from the LORD: An envoy was sent to the nations to say, "Assemble yourselves to attack it! Rise up for battle!" 15 "Now I will make you small among the nations, despised among men.
16 바위틈에 거하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같이 보금자리를 높이 지었을찌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에돔이 놀라운 것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그 모든 재앙을 인하여 비웃으리로다
16 The terror you inspire and the pride of your heart have deceived you, you who live in the clefts of the rocks, who occupy the heights of the hill. Though you build your nest as high as the eagle's, from there I will bring you down," declares the LORD. 17 "Edom will become an object of horror; all who pass by will be appalled and will scoff because of all its wounds.
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의 멸망된 것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으며 그중에 우거할 아무 인자가 없으리라 19 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
18 As Sodom and Gomorrah were overthrown, along with their neighboring towns," says the LORD, "so no one will live there; no man will dwell in it. 19 "Like a lion coming up from Jordan's thickets to a rich pastureland, I will chase Edom from its land in an instant. Who is the chosen one I will appoint for this? Who is like me and who can challenge me? And what shepherd can stand against me?"
20 그런즉 에돔에 대한 나 여호와의 도모와 데만 거민에 대하여 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처소로 황무케 하리니 21 그 넘어지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는 소리는 홍해에 들리리라
20 Therefore, hear what the LORD has planned against Edom, what he has purposed against those who live in Teman: The young of the flock will be dragged away; he will completely destroy their pasture because of them. 21 At the sound of their fall the earth will tremble; their cry will resound to the Red Sea.
22 보라 원수가 독수리같이 날아와서 그 날개를 보스라 위에 펴는 그날에 에돔 용사의 마음이 구로하는 여인 같으리라
22 Look! An eagle will soar and swoop down, spreading its wings over Bozrah. In that day the hearts of Edom's warriors will be like the heart of a woman in labor.

☞ 다메섹의 최후
23 다메섹에 대한 말씀이라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흉한 소문을 듣고 낙담함이라 바닷가에 슬픔이 있고 평안이 없도다 24 다메섹이 피곤하여 몸을 돌이켜 달아나려 하니 떨림이 그를 움켰고 해산하는 여인같이 고통과 슬픔이 그를 잡았도다
23 Concerning Damascus: "Hamath and Arpad are dismayed, for they have heard bad news. They are disheartened, troubled like the restless sea. 24 Damascus has become feeble, she has turned to flee and panic has gripped her; anguish and pain have seized her, pain like that of a woman in labor.
25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어찌 버린 것이 되지 않겠느냐
25 Why has the city of renown not been abandoned, the town in which I delight?
26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런즉 그날에 그의 청년들은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모든 군사는 멸절될 것이며 27 내가 다메섹의 성벽에 불을 놓으리니 벤하닷의 궁전이 살라지리라
26 Surely, her young men will fall in the streets; all her soldiers will be silenced in that day," declares the LORD Almighty. 27 "I will set fire to the walls of Damascus; it will consume the fortresses of Ben-Hadad."

 

본문 해설
☞ 에돔의 최후(49:14~22)
하나님은 각 사람을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십니다. 한때 지혜와 명철로 명성을 떨치던 에돔이 두려움과 멸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에돔은 바위틈에 거하며 산꼭대기를 점령해 살았습니다. 에돔 족속은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 알고 교만과 착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높은 보금자리에서 그들을 끌어내리실 것입니다. 에돔은 자신들에게 임한 재앙으로 인해 마음에 고통을 받고 탄식과 슬픔에 잠길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자와 같이 에돔을 추적해 그들의 견고한 처소를 공격하시고, 그 장소를 택한 자에게 주실 것입니다. 에돔을 향해 계획하신 모든 일을 그대로 행하실 것입니다. 교만해지는 순간이 바로 넘어지는 순간입니다. 누구든지 선 줄로 생각하면 반드시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 다메섹의 최후(49:23~27)
구약에서 다메섹은 아람의 중심 도시입니다. 본문에는 다메섹의 죄악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나 아모스 선지자는 다메섹이 철타작기로 길르앗을 압박했다고 지적했습니다(암 1:3). 다메섹은 잔인하게 주변 국가를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메섹은 자신들에게 임한 흉한 소식으로 인해 평안을 잃고 낙심할 것입니다.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과 아픔이 다메섹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다메섹의 건장한 청년들은 길거리에 쓰러지겠고 모든 군사는 죽임을 당할 것이며 벤하닷의 궁전이 불탈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죄악을 범하면 불 같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어떤 흉한 소식을 접하든지 낙심하지 말고 믿음을 굳게 하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행하시는 주권자이심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 교만한 마음이 들 때마다 기억하는 성경 구절이 있습니까?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분별하며 겸손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니까?
● 죄악 된 세상 속에서도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어떤 흉한 소식을 들어도 철저히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합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쌓은 견고한 아성을 허물게 하시고 전능자의 그늘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시험과 고난이 닥쳐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크게 부르짖어 은혜를 입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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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
27
 
오만이 애곡이 되다
[ 예레미야 48:26 - 48:35 ]
 
[오늘의 말씀 요약]
모압이 이스라엘을 조롱했기 때문에 모압 또한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모압은 심히 교만한 족속입니다. 그들은 잘난 척하면서도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어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탄식하십니다. 모압 땅에서 기쁨과 즐거움이 사라질 것입니다.

☞ 모압의 교만

26 모압으로 취하게 할찌어다 이는 그가 나 여호와를 거스려 자만함이라 그가 그 토한 것에서 굴므로 조롱거리가 되리로다
26 "Make her drunk, for she has defied the LORD. Let Moab wallow in her vomit; let her be an object of ridicule.
27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도적 중에서 발견되었느냐 네가 그를 말할 때마다 네 머리를 흔드는도다
27 Was not Israel the object of your ridicule? Was she caught among thieves, that you shake your head in scorn whenever you speak of her?
28 모압 거민들아 너희는 성읍을 떠나 바위 사이에 거할찌어다 깊은 골짜기 어귀에 깃들이는 비둘기같이 할찌어다
28 Abandon your towns and dwell among the rocks, you who live in Moab. Be like a dove that makes its nest at the mouth of a cave.
29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 자고와 오만과 자긍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29 "We have heard of Moab's pride-- her overweening pride and conceit, her pride and arrogance and the haughtiness of her heart.
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 노함의 허탄함을 아노니 그가 자긍하여도 아무것도 성취치 못하였도다
30 I know her insolence but it is futile," declares the LORD, "and her boasts accomplish nothing.

☞ 교만에 대한 심판
31 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위하여 울며 온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으리니 무리가 길헤레스 사람을 위하여 슬퍼하리로다
31 Therefore I wail over Moab, for all Moab I cry out, I moan for the men of Kir Hareseth.
32 십마의 포도나무여 너의 가지가 바다를 넘어 야셀 바다까지 뻗었더니 너의 여름 실과와 포도에 파멸하는 자가 이르렀으니 내가 너를 위하여 곡하기를 야셀의 곡함보다 더하리로다
32 I weep for you, as Jazer weeps, O vines of Sibmah. Your branches spread as far as the sea; they reached as far as the sea of Jazer. The destroyer has fallen on your ripened fruit and grapes.
33 기쁨과 즐거움이 옥토와 모압 땅에서 빼앗겼도다 내가 포도주 틀에 포도주가 없게 하리니 외치며 밟는 자가 없을 것이라 그 외침은 즐거운 외침이 되지 못하리로다
33 Joy and gladness are gone from the orchards and fields of Moab. I have stopped the flow of wine from the presses; no one treads them with shouts of joy. Although there are shouts, they are not shouts of joy.
34 헤스본에서 엘르알레를 지나 야하스까지와 소알에서 호로나임을 지나 에글랏셀리시야까지의 사람들이 소리를 발하여 부르짖음은 니므림의 물도 말랐음이로다
34 "The sound of their cry rises from Heshbon to Elealeh and Jahaz, from Zoar as far as Horonaim and Eglath Shelishiyah, for even the waters of Nimrim are dried up.
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 산당에서 제사하며 그 신들에게 분향하는 자를 내가 그치게 하리라
35 In Moab I will put an end to those who make offerings on the high places and burn incense to their gods," declares the LORD.
 

본문 해설
☞ 모압의 교만(48:26~30)M
성도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죄는 교만입니다. 모압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원인은 교만 때문입니다. 모압은 하나님을 거슬러 자만했고 이스라엘 백성을 조롱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모압의 비웃음은 이스라엘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향한 조롱과 다름없었습니다. 모압의 교만은 심한 오만이었으며, 자고와 거만함이 그들의 마음에 가득 찼습니다. 교만과 자긍함으로 행할지라도 그들은 비 없는 구름에 불과했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의로움으로는 결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음을 인정하고 늘 십자가의 은혜를 붙잡아야 합니다. 또한 내 힘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도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늘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아가 이웃을 멸시하지 않고 섬김으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교만에 대한 심판(48:31~35)
교만한 삶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책망과 심판이 따릅니다. 선지자는 모압을 위해 울며 슬퍼했습니다. 그의 슬픔은 하나님의 애통이며 부르짖음이었습니다. 모압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안타까움과 슬픔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본심은 결코 심판이 아닙니다. 축복과 평안입니다. 모압의 교만으로 인해 포도주를 만들 때의 즐거운 외침은 통곡으로 변할 것이며, 백성은 마실 물이 없어 고통 가운데 부르짖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산당에서 그모스 우상을 섬긴 모압 백성을 멸절시키실 것입니다. 인간들이 범하는 가장 큰 교만은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우상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높아질 때나 낮아질 때나 늘 변함없이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 교만하다는 말보다 겸손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까? 오늘 나의 섬김과 격려가 필요한 이웃은 누구입니까?
● 상대방이 내뱉는 교만한 말을 들을 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말하는 동료를 어떻게 권고하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그리스도인이 있어야 할 자리는 예수님의 발아래이고 십자가가 섰던 곳입니다. 십자가의 자리를 떠나지 않게 하시고 그 자리에서 평생 겸손하게 섬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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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30
 
믿음의 산제사를 드리십시오
[ 히브리서 13:1 - 13:15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우리를 돕는 분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분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릴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우리의 영구한 도성을 찾는 자들이 아니라 장차 올 것을 찾는 자들입니다.

☞ 믿음의 선한 행실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1 Keep on loving each other as brothers. 2 Do not forget to enter-tain strangers, for by so doing some people have entertained angels without knowing it.
3 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3 Remember those in prison as if you were their fellow prisoners, and those who are mistreated as if you yourselves were suffering.
4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4 Marriage should be honored by all, and the marriage bed kept pure, for God will judge the adulterer and all the sexually immoral. 5 Keep your lives free from the love of money and be content with what you have, because God has said, "Never will I leave you; never will I forsake you."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6 So we say with confidence, "The Lord is my helper;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an do to me?"
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7 Remember your leaders, who spoke the word of God to you. Consider the outcome of their way of life and imitate their faith. 8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 성문 밖에서 드리는 산제사
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식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식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9 Do not be carried away by all kinds of strange teachings. It is good for our hearts to be strengthened by grace, not by cere-monial foods, which are of no value to those who eat them.
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그 위에 있는 제물은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이 이 제단에서 먹을 권이 없나니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니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0 We have an altar from which those who minister at the tabernacle have no right to eat. 11 The high priest carries the blood of animals into the Most Holy Place as a sin offering, but the bodies are burned outside the camp. 12 And so Jesus also suffered outside the city gate to make the people holy through his own blood.
13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14 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 올 것을 찾나니
13 Let us, then, go to him outside the camp, bearing the disgrace he bore. 14 For here we do not have an enduring city, but we are looking for the city that is to come.
15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5 Through Jesus, therefore, let us continually offer to God a sacrifice of praise-- the fruit of lips that confess his name.

행실의 종말(7절) 매일 신앙의 삶에 대한 결과. 죽음
 

본문 해설
☞ 믿음의 선한 행실(13:1~8)
구약의 성도들은 죽은 제사를 드렸으나, 그리스도인들은 산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죽은 제사는 동물을 죽여서 드리는 것이지만, 산제사는 성도의 삶 가운데 나타나는 믿음의 선한 행실입니다. 본문은 삶의 세 가지 영역에서 성도들이 보여야 할 믿음의 선한 행실을 소개합니다. 첫째, 사회생활의 영역에서는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숙박 시설이 귀했던 고대에는 순회 전도자들을 영접해 대접하는 것이 형제 사랑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이었습니다. 둘째, 가정적 영역에서는 혼인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셋째, 개인적 영역에서는 탐심을 버려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 성문 밖에서 드리는 산제사 (13:9~15)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문 밖에서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고 제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제물을 드리는 장소 역시 성문 밖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성문 밖이라는 표현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종교적인 의식에서 벗어나 삶의 현장으로 나가서 드리는 제사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구약의 제물은 반드시 성전 안에서만 드릴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산제사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성전 안에 있던 촛대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빛을 비춰야 합니다. 둘째, 성문 밖은 고난의 장소입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십자가 고난이 있었던 장소입니다. 세상의 핍박과 고난을 무릅쓰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의롭게 사는 것이 성문 밖에서 드리는 산제사입니다.

● 믿음의 선한 행실 중 좀 더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보이지 않는 믿음은 선한 행실로 드러나게 됨을 기억하십시오.
● 삶의 현장에서 예배자로서, 거룩한 산 제물로서 살아갑니까? 복음을 위해서라면 고난도 기꺼이 받을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도움이 필요한 자를 외면하지 않고, 저의 편의와 목적을 위해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게 하소서. 배우자를 온전히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사랑도 굳건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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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29
 
위대하고 위엄한 그리스도의 복음
[ 히브리서 12:18 - 12:29 ]
 
[오늘의 말씀 요약]
율법이 주어질 때 이스라엘은 무서워 떨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른 곳은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복종해야 합니다. 율법이 주어질 때는 땅만 진동했지만 이제는 하늘도 진동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복음의 위대성

18 너희의 이른 곳은 만질 만한 불붙는 산과 흑운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18 You have not come to a mountain that can be touched and that is burning with fire; to darkness, gloom and storm; 19 to a trumpet blast or to such a voice speaking words that those who heard it begged that no further word be spoken to them,
20 이는 짐승이라도 산에 이르거든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을 저희가 견디지 못함이라
20 because they could not bear what was commanded: "If even an animal touches the mountain, it must be stoned."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이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으나
21 The sight was so terrifying that Moses said, "I am trembling with fear."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2 But you have come to Mount Zion, to the heavenly Jerusalem, the city of the living God. You have come to thousands upon thousands of angels in joyful assembly,
23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23 to the church of the firstborn, whose names are written in heaven. You have come to God, the judge of all men, to the spirits of righteous men made perfect,
24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24 to Jesus the mediator of a new covenant, and to the sprinkled blood that speaks a better word than the blood of Abel.

☞ 복음의 위엄성
25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25 See to it that you do not refuse him who speaks. If they did not escape when they refused him who warned them on earth, how much less will we, if we turn away from him who warns us from heaven?
26 그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6 At that time his voice shook the earth, but now he has promised, once more I will shake not only the earth but also the heavens."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치 아니하는 것을 영존케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든 것들의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니라
27 The words once more" indicate the removing of what can be shaken-- that is, created things-- so that what cannot be shaken may remain.
28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찌니
28 Therefore, since we are receiving a kingdom that cannot be shaken, let us be thankful, and so worship God acceptably with reverence and awe,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29 for our "God is a consuming fire."

진동(27절)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
 

본문 해설
☞ 복음의 위대성(12:18~24)
율법과 복음은 모두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지만 둘의 기능은 매우 다릅니다. 율법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죄인으로 세워 놓기에 우리는 심판을 두려워하며 떨게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를 죄 씻음 받은 의인으로 하나님께 인도하기 때문에 우리는 환영받고 하나님 앞에서 기뻐할 수 있습니다. 18~21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후 시내 산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모습입니다. 옛 언약인 율법 아래에 있었던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22~24절은 복음을 통해 천상의 시온에 도착한 그리스도인의 신분과 상태를 설명합니다. 그들은 새 언약의 피로 완전하게 된 의인이기 때문에 환영받고 기뻐하는 공동체입니다. 복음이 율법보다 위대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 복음의 위엄성(12:25~29)
복음이 율법보다 위대한 것만큼 복음은 더 위엄한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음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더 큰 심판과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입니다. 인간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가 시내 산에서는 땅을 진동시켰지만, 복음에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진노는 하늘과 땅을 모두 진동시킬 만큼 두려운 것입니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거역하는 자들은 더 큰 죄를 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약속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히 변치 않는 천상의 나라를 약속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복음 아래 있는 자들은 율법 아래 있던 자들보다 온전하게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율법은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지만, 복음은 네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 율법 아래서 두려워합니까, 복음 아래서 충만한 자유를 누립니까? 그리스도의 복음 아래서 하나님의 뜻 행하기를 즐겨합니까?
● 하나님의 은혜를 거스르는 모습이라고 느낄 때 즉시 회개하고 돌이킵니까? 혹시 내게 주신 복음의 명령을 등한시하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늘의 영광을 바라며 제게 주신 주님의 명령을 따라, 복음을 따라 경건하게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이웃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는 자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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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26
 
참 믿음은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다
[ 히브리서 11:32 - 11:40 ]
 
[오늘의 말씀 요약]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 등 믿음의 징표가 되는 사람들을 말하려면 시간이 부족할 지경입니다. 이들은 믿음으로 나라를 이기기도 하고 의를 행하기도 하고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했으니 전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 믿음으로 승리한 자들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와 다윗과 사무엘과 및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2 And what more shall I say? I do not have time to tell about Gideon, Barak, Samson, Jephthah, David, Samuel and the prophets,
33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3 who through faith conquered kingdoms, administered justice, and gained what was promised; who shut the mouths of lions,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4 quenched the fury of the flames, and escaped the edge of the sword; whose weakness was turned to strength; and who became powerful in battle and routed foreign armies.

☞ 믿음으로 인해 고난 당한 자들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35 Women received back their dead, raised to life again. Others were tortured and refused to be released, so that they might gain a better resurrection.
36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36 Some faced jeers and flogging, while still others were chained and put in prison.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7 They were stoned; they were sawed in two; they were put to death by the sword. They went about in sheepskins and goatskins, destitute, persecuted and mistreated--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38 the world was not worthy of them. They wandered in deserts and mountains, and in caves and holes in the ground.
39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
39 These were all commended for their faith, yet none of them received what had been promised.
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40 God had planned something better for us so that only together with us would they be made perfect.
 

본문 해설
☞ 믿음으로 승리한 자들(11:32~34)
믿음은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능력입니다. 물론 이 능력은 우리가 믿는 전능하신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들에게 세상의 어떤 위협이나 고난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기드온처럼 불의한 나라를 정복하기도 하고, 다니엘처럼 사자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이나 칼날의 위협을 피하기도 합니다. 사르밧 과부처럼 죽은 아들이 살아나는 부활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본문에 언급된 믿음의 선진들은 모두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누가 이러한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까? 세속적인 부귀나 영화를 추구하는 자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자신을 전적으로 헌신하는 자들이 이러한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믿음으로 인해 고난 당한 자들(11:35~40)
믿음의 경주에서는 승리자도 있지만 반대로 믿음 때문에 고난 받고 죽임을 당한 자도 있습니다. 세상적 관점에서 볼 때 이들은 실패자인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 관점에서 볼 때는 믿음으로 고난 당한 자들도 결국에는 승리자입니다. 그들은 세상의 핍박과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는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갈 때 여러 모양으로 승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때로는 세상을 정복함으로 승리하기도 하고, 때로는 세상의 핍박을 견딤으로 승리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 처하더라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자 고난 당하시고 죽으셨지만 결국 부활하시고 승리하셨습니다.

● 내게 있는 확실한 믿음의 증거는 무엇입니까? 영적 전투에서 믿음으로 승리하기 위해 포기해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 믿음의 싸움을 싸우다가 죽는 자도 승리자라는 사실이 주는 영적 교훈은 무엇입니까? 지금 감당해야 하는 믿음의 싸움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무시당하고 핍박당할 때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소서. 세상적인 판단으로 저를 남들과 비교하지 않게 하시고 믿음의 눈으로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며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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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17
 
영원한 대속을 이루신 예수님의 피
[ 히브리서 9:11 - 9:22 ]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자신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뤄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동물의 피가 육체를 일시적으로 정결하게 할 수 있다면 예수님의 피는 영원히 정결하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물건이 피로 정결케 되듯, 피 흘림이 없으면 사함이 없습니다.

☞ 동물의 피와 예수님의 피

11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1 When Christ came as high priest of the good things that are already here, he went through the greater and more perfect tabernacle that is not man-made, that is to say, not a part of this creation.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2 He did not enter by means of the blood of goats and calves; but he entered the Most Holy Place once for all by his own blood, having obtained eternal redemption.
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13 The blood of goats and bulls and the ashes of a heifer sprinkled on those who are ceremonially unclean sanctify them so that they are outwardly clean.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14 How much more, then, will the blood of Christ, who through the eternal Spirit offered himself unblemished to God, cleanse our consciences from acts that lead to death, so that we may serve the living God!
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5 For this reason Christ is the mediator of a new covenant, that those who are called may receive the promised eternal inheritance-- now that he has died as a ransom to set them free from the sins committed under the first covenant.

☞ 죽음으로 언약의 효력이 발생함
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견고한즉 유언한 자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
16 In the case of a will, it is necessary to prove the death of the one who made it, 17 because a will is in force only when somebody has died; it never takes effect while the one who made it is living.
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18 This is why even the first covenant was not put into effect without blood.
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려
19 When Moses had proclaimed every commandment of the law to all the people, he took the blood of calves, together with water, scarlet wool and branches of hyssop, and sprinkled the scroll and all the people.
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20 He said, "This is the blood of the covenant, which God has commanded you to keep."
21 또한 이와 같이 피로써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21 In the same way, he sprinkled with the blood both the tabernacle and everything used in its ceremonies.
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2 In fact, the law requires that nearly everything be cleansed with blood, and without the shedding of blood there is no forgiveness.
 

본문 해설

☞ 동물의 피와 예수님의 피 (9:11~15)
동물의 피와 예수님의 피는 그 가치에 있어서 서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만약 인간의 죄를 하나님이 공정하게 심판하신다면 인간은 피를 흘리고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피보다 훨씬 가치 없는 동물의 피가 인간의 죄를 온전하게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동물의 피는 인간의 죄를 단지 육체적으로만 잠시 제거해 줄 뿐입니다. 따라서 인간이 살아 있는 한 동물 제사는 끊임없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흠이 없으신 예수님의 피는 비할 수 없이 가치가 있어서 인간의 죄를 단번에 영원히 씻어 줄 수 있습니다. 단지 육체적으로만이 아니라 인간의 양심까지 깨끗하게 씻어 줌으로, 죄에서 자유케 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온전하게 섬길 수 있도록 변화시켜 줍니다.

☞ 죽음으로 언약의 효력이 발생함 (9:16~22)
히브리서 기자는 16절에서 흥미로운 재담을 사용합니다. 15절에서 예수님을 새 언약의 중보라고 소개한 후, 16절에서는 똑같은 ‘언약’(헬, 디아쎄케)이라는 단어를 ‘유언’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디아쎄케’라는 단어는 대부분 ‘언약’으로 번역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유언’의 의미로 사용하는데, 이는 유언한 사람이 죽은 후에 유언이 효력을 발휘하듯이 언약이 유효하게 되려면 반드시 피 흘리는 죽음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죽음의 원리는 옛 언약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옛 언약도 동물이 죽어 피를 흘림으로 유효하게 되었듯이, 새 언약도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의 죽음으로 유효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셨습니다.

● 예수님의 보혈이 나의 죄를 단번에, 그리고 영원히 씻어 주신 것을 확신합니까? 예수님의 보혈을 늘 찬송합니까?
● 새 언약이 유효한 시점은 언제부터입니까? 예수님이 생명을 주시면서까지 이뤄 주신 구원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갑니까?


오늘의 기도
십자가의 죽음으로 제게 영생을 주신 주님, 그 귀한 은혜를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누리기 원합니다. 저의 영혼을 날마다 돌아보며 선하고 아름다운 말과 행동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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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14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
[ 히브리서 7:23 - 7:28 ]
 
[오늘의 말씀 요약]
구약시대에는 많은 제사장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수명이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제사장이십니다. 인간 제사장들은 그들 역시 죄인이기 때문에 자기 죄를 위해 먼저 속죄해야 했으나 예수님은 그럴 필요가 없으셨습니다.

☞ 영원하신 제사장

23 저희 제사장 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3 Now there have been many of those priests, since death prevented them from continuing in office;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24 but because Jesus lives forever, he has a permanent priest-hood.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5 Therefore he is able to save completely those who come to God through him, because he always lives to intercede for them.

☞ 예수 대제사장의 차이점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26 Such a high priest meets our need-- one who is holy, blameless, pure, set apart from sinners, exalted above the heavens.
27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27 Unlike the other high priests, he does not need to offer sacrifices day after day, first for his own sins, and then for the sins of the people. He sacrificed for their sins once for all when he offered himself.
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28 For the law appoints as high priests men who are weak; but the oath, which came after the law, appointed the Son, who has been made perfect forever.
 

본문 해설
☞ 영원하신 제사장(7:23~25)
우리는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 구약시대에는 많은 제사장이 필요했습니다. 한 사람이 죽으면 다른 이가 대신 제사장직을 수행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원히 계시므로’ 떠나실 일도, 그 직분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실 일도 없습니다.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세 가지 영적 유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첫째, 예수 대제사장을 힘입어 항상 현재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 예수 대제사장은 자기를 힘입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십니다. 여기서 ‘온전히’는 시간적으로 ‘영원한 구원’을 의미할 수도 있고, 양적으로 ‘전적인’ 혹은 ‘전인적인’ 구원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셋째, 예수 대제사장은 우리를 위해 계속적인 간구를 아버지 앞에 드리십니다.

☞ 예수 대제사장의 차이점 (7:26~28)
친구가 좋은 점은 언제나 나의 약함과 아픔을 함께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친구에게서 얻을 수 없는 아쉬운 점은 내 문제에 대한 궁극적 해결책을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시면서 우리의 근원적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참 친구이십니다. 인간 제사장들은 다른 사람의 죄를 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자기 자신의 죄를 먼저 깨끗게 해야 했습니다. 그 자신이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대제사장은 거룩하고 죄가 없으신 분이기에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우리를 위해 죄를 대속해 주실 수 있습니다. 이런 탁월한 대제사장을 모시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큰 특권입니다. 하늘보다 높이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의 모든 아픔을 함께 나누시는 대제사장 친구가 되셨습니다.

●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한 삶을 살아갑니까? 항상 함께 계시고 나를 위해 간구하시는 예수님을 사랑과 경외함으로 섬깁니까?
● 예수님만이 우리 죄를 대속하실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고통의 짐을 함께 져 주시는 친구 되신 예수님께 나도 진실한 친구입니까?


오늘의 기도
항상 살아 계셔서 구원자와 친구가 되어 주시는 주님, 지금 저의 아픔과 문제들도 지켜보시는 줄 압니다. 힘든 때일수록 예수님을 힘입고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 도우심을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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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26
 
반드시 성취되는 하나님의 언약
[ 예레미야 33:14 - 33:26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회복하실 때에 다윗에게서 한 의로운 가지가 나서 유다를 구원할 것입니다. 주야의 약정이나 천지의 규례가 흔들릴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이 다윗에게 세우신 언약과 포로 된 자들이 되돌아올 것이라는 약속도 절대 파기되지 않습니다.

☞ 한 의로운 가지

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이른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14 "'The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I will fulfill the gracious promise I made to the house of Israel and to the house of Judah.
15 그날 그때에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실행할 것이라 16 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얻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거할 것이며 그 성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입으리라
15 "'In those days and at that time I will make a righteous Branch sprout from David's line; he will do what is just and right in the land. 16 In those days Judah will be saved and Jerusalem will live in safety. This is the name by which it will be called: The LORD Our Righteousness.'
1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집 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18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7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David will never fail to have a man to sit on the throne of the house of Israel, 18 nor will the priests, who are Levites, ever fail to have a man to stand before me continually to offer burnt offerings, to burn grain offerings and to present sacrifices.'"

☞ 변치 않는 새 언약
19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약정과 밤에 대한 나의 약정을 파하여 주야로 그때를 잃게 할 수 있을찐대
19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eremiah: 20 "This is what the LORD says: 'If you can break my covenant with the day and my covenant with the night, so that day and night no longer come at their appointed time,
21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파하여 그로 그 위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21 then my covenant with David my servant-- and my covenant with the Levites who are priests ministering before me-- can be broken and David will no longer have a descendant to reign on his throne.
22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라
22 I will make the descendants of David my servant and the Levites who minister before me as countless as the stars of the sky and as measureless as the sand on the seashore.'"
23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4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 택하신 두 족속을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여 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치 아니하도다
23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eremiah: 24 "Have you not noticed that these people are saying, 'The LORD has rejected the two kingdoms he chose'? So they despise my people and no longer regard them as a nation.
2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주야의 약정이 서지 아니할 수 있다든지 천지의 규례가 정한 대로 되지 아니할 수 있다 할찐대 26 내가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려서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 된 자로 돌아오게 하고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25 This is what the LORD says: 'If I have not established my covenant with day and night and the fixed laws of heaven and earth, 26 then I will reject the descendants of Jacob and David my servant and will not choose one of his sons to rule over the descendants of Abraham, Isaac and Jacob. For I will restore their fortunes and have compassion on them.'"

한 의로운 가지(15절) 정의롭고 바르게 다스릴 이상적인 왕. 메시아를 가리킴
 

본문 해설
☞ 한 의로운 가지(33:14~18)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이루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약속이 성취되는 날, 다윗 왕가에서 ‘한 의로운 가지’가 날 것입니다. 그분은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한 의로운 가지’, 곧 미래에 도래할 의의 왕의 사명은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실행하는 것입니다. 16절은 독특하게도 23:6에서 약속한 의의 왕을 예루살렘 성으로 의인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격체로 표현함으로써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할 평화와 안전과 구원이 확실함을 나타냅니다. 더욱이 이러한 통치는 일회적 사건이 아니라 ‘한 의로운 가지’에 의해 계속될 것입니다. 의로운 통치자와 더불어 제사를 드릴 레위 출신의 제사장도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회복될 것을 가리킵니다. 예배의 회복은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완성을 가져옵니다.

☞ 변치 않는 새 언약(33:19~26)
하나님의 언약은 낮과 밤이 변함없이 지속되는 것만큼이나 확실합니다. 다윗 왕좌의 지속과 레위 제사장직의 존속은 포로기 유다 백성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두 언약이 결코 깨지지 않을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의 후손이 하늘의 만상이나 셀 수 없는 바다의 모래같이 번성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메시아이시며, 단번의 속죄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분입니다. 새 언약의 갱신은 예수님을 통해 시작되고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 완성됩니다. 당시 유다 백성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렸다고 수군거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약 백성이 멸시의 대상이 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들을 깨끗게 하신 후에는 이전보다 큰 은혜를 베푸십니다.

● 예수님처럼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어떤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습니까? 실천 가능한 일들을 찾아보십시오.
●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낮과 밤이 변함없이 지속되는 것처럼 그 약속도 반드시 성취될 것을 확신합니까?


오늘의 기도
다윗에게서 난 한 의로운 가지가 온 인류에게 빛과 생명이 되심을 찬양합니다. 제 마음 깊은 곳에 주님의 공의를 창조하셔서 주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이루는 일에 도구로 삼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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