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의로운 가지(33:14~18)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이루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약속이 성취되는 날, 다윗 왕가에서 ‘한 의로운 가지’가 날 것입니다. 그분은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한 의로운 가지’, 곧 미래에 도래할 의의 왕의 사명은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실행하는 것입니다. 16절은 독특하게도 23:6에서 약속한 의의 왕을 예루살렘 성으로 의인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격체로 표현함으로써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할 평화와 안전과 구원이 확실함을 나타냅니다. 더욱이 이러한 통치는 일회적 사건이 아니라 ‘한 의로운 가지’에 의해 계속될 것입니다. 의로운 통치자와 더불어 제사를 드릴 레위 출신의 제사장도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회복될 것을 가리킵니다. 예배의 회복은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완성을 가져옵니다.
☞ 변치 않는 새 언약(33:19~26) 하나님의 언약은 낮과 밤이 변함없이 지속되는 것만큼이나 확실합니다. 다윗 왕좌의 지속과 레위 제사장직의 존속은 포로기 유다 백성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두 언약이 결코 깨지지 않을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의 후손이 하늘의 만상이나 셀 수 없는 바다의 모래같이 번성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메시아이시며, 단번의 속죄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분입니다. 새 언약의 갱신은 예수님을 통해 시작되고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 완성됩니다. 당시 유다 백성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렸다고 수군거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약 백성이 멸시의 대상이 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들을 깨끗게 하신 후에는 이전보다 큰 은혜를 베푸십니다.
● 예수님처럼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어떤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습니까? 실천 가능한 일들을 찾아보십시오. ●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낮과 밤이 변함없이 지속되는 것처럼 그 약속도 반드시 성취될 것을 확신합니까? |